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우선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흑, .... 한 번 울께요 ㅠㅠ.... ^^
다소 어렵다는 분들이 있음을 압니다만 일단 소설이란 다양성이 생명이라고 봅니다.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글들이 가볍고 재기 발랄한 면모를 장점으로 가짐을 볼 때, 좀 더 비장미 넘치고 시니컬한 강호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글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이고 싶지만, 때로는 능력이 미치지 못해 실망을 드리는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혈관음은 일권보다는 이권이, 이권보다는 삼권이, 다시 삼권보다는 사권이 훨씬 템포도 빠르고 음모와 캐릭터의 집중도가 중첩되며 높아지는 설정을 택했습니다.
몇몇의 글들이 일, 이 권에서 눈길을 끌다가도 삼권에서 흐지부지 해진다든지 혹은 책의 출간이 너무 늦어져 잊혀지는 폐단을 피하기 위해 이미 오권 이상 진행된 후 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첫부분에 다소 느릿하고 다소 느슨한 감이 있는 글의 진행은 그 집중도나 흐름 면에서 삼권이 발간되는 팔월 초와 사 권이 발간되는 팔월 말 경에는 다른 그 어떤 소설보다 빠르고 리듬감 있게 진행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첫 눈길을 잡아 끌기 위해 무리한 설정을 하기 보다는 삼권과 사권에서 보다 힘있는 도약을 위해 다소 무겁고 어두운 도입부를 설정했음에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릴 도리 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금시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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