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의 작가 나반 님은 굉장한 심리묘사 실력을 지닌 분....이라고 아는 선배작가 분의 아버님이 인정하시더군요.
눈만 십단...이라는 선배의 한 수 위의 눈을 가지신 그 분이 인정하신 거니... 다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좋은 글이긴 한데... 장르소설로선 팔리기 힘들겠다."
제가 봤을 때도... 좋은 글이란 느낌은 들었습니다만... 눈이 어지러워지죠. 굉장히 좋은 글입니다. 굉장히...좋은 글이긴 한데... 어렵다.
휴,,,,그런 거죠.
판타지 많이 봅니다.
아직 100질은 못 채운 거 같지만...
몇년 전부터 이름이 난 건 거의 다 보고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건 어디나 다 같습니다.
금강이란 사람은 천재가 아니니 계속 노력해야지요...
아마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금강이 쓴 판타지가 나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써둔 상태니까 정리만 하면 되거든요.
군신체이슨은.. 저에겐 전혀 맞지 않는 듯하군요. 둘이서 시놉짜고 어쩌구 저쩌구 해서 한달만에 나온책이라는 서문보고는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도 했지만, 퇴고를 하지 않은 것 같은 어색한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A가 B와 만났을 때(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했었으니 초면은 아님)해요체였는데, 그다음 대화에서는 갑자기 평대 혹은 하대로 바뀌었더군요. 그 외에도,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없이, 자신만이 최고이며 다른 사람은 무뇌이다 식의 정치는 여전한 듯 하더군요..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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