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음....읽어봐야 겠군요....
전 갠적으로 무협엔 미쳐있는데...
내공이라는 재료가 빠져있는 환타지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여..
쟁선계...제목에서 팍 풍겨져 오는 환타지적 느낌에...기계적으로
신간은 거의 한권정도는 읽어보는 저의 습관에도 벗어나버렸는데...
님의 글을 읽고 다시 함 생각하게 하네요...감사합니다.
참...저도 가끔 그런표현을 쓰긴하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최고의 무협작가..!
이런 표현을 좀 자제하는게...이름이 없음,....내심 섭섭한게 사람 마음이잖아요...ㅋㅋㅋ
좋은글 쓰시는 모든 작가님들께 응원을 해드리자구여...^^*
참....님께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유재용님에 대한 질문인데....오래되었죠...청룡장이란 전략무협소설
이었죠...무협의 새갈래를 개척했다고 말하고 싶을정도였는데...
별루 히트하진 못한거 같습니다..시장에선...
그런데 저같은 무협매니아들은 수작중의 수작으로 꼽고 있는것 같은데,,
시리즈...라고 하셔서...청룡장 말고 또 있나요? 7권으로 완결되었던것
같은데....???
그이후로 책이 나올때마다 유재용이란 이름을 찾아헤맸지만...
아쉽게도 전쟁소설인 산을미는강이란 책에서 유재용님의 이름을 보고
10권까진 읽었지만 청룡장의 그느낌과 비교해선 너무나 아쉽더군요...
아무쪼록 무협계에 다시한번 그분의 작품을 접할 수있는 기회가
왔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쟁선계 .... 잘 읽어보겠습니다.^^*
막 쟁선계 1권을 다 봤는데 석대원의 외양묘사가 얼굴은 인상좋고 털복숭이에 목은 소나무 밑둥만하고 키가 칠척이 훨씬 넘으며 가슴은 장정둘을 안아도 될만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객잔에 의자도 작은데 잘만 앉고 신무대종소철의 딸 소소는 남자다운 대사형 도정은 꺼리면서 석대원한텐 호감을 표시합니다. 상당히 닮은 점이 많은데 불구하고 같은 분위기를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싫어한다는게...
그리고 석대문도 석대원과 비슷하다던데 그 크기로 소주에 있는 개방분타에 잠입해서 위백의 서류를 훔쳐오다니... 에구..자꾸 석대원 상상이가서 여러가지가 눈에 걸리네요... 7척이 훨씬 넘는건 좀 너무한듯...
혹시 1척을 33cm로 보고 계신건 아니신지....
이 척이라는 개념이 오늘날과 옛날...그리고 또 그 옛날이 달라서 말입니다.
진시황 때 부터 한나라 시대까지 내려온 수치는 23-24cm정도입니다.
명나라 때도 건축에 쓰는 척 외에는 -다 달라서 말이지요..- 척이 24cm정도 되는 것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따라서 석대원은 일반 사람들에겐 거한이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2m가 좀 안되는 정도라는 결론에....
확실하냐구요???
쿨럭!!!
그냥 편하게 생각하자구요.
그래도 주인공인데 지나치게 괴물은 아니어야 하잖아요?....
^^;;;;
구색자단님/ 제 생각에는 소소는 대사형을 매일 보는 입장이므로 아무래도 이성으로서 끌리지도 않을테고 - 더군다나 결혼한 유부남에.. - 석대원은 자신을 구해준 데다가 소철이 찬양해 마지않는 천선자의 후예이니 아무래도 다를 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ps) 좌백님이나 이재일님은 그래도 무협소설을 계속 쓰시고 계시니 언젠가는 완간을 기다릴 수 았지만 유재용님의 청룡장 시리즈는 정말 암울합니다. 많은 분들이 청룡장의 진가를 느끼시고 전부 한 질씩 소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 전질을 선물하는 것은 금전적으로 무리니까 1,2권만 선물해서 그 이후는 스스로 사게끔 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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