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뢰도 묵향은 괜찮았습니다.
그 이후로 나오는 소설 중에서도
참신하고 괜찮은 소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소설을 말한겁니다.
비뢰도....16권 이번에 봤는데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듯...
그리고 보니 비뢰도에 관한 글을 올리면 안돼는거 아닌가 - -a
어린 10대분들 보다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세대에 따라서 취향이 틀린거니까 곡해하시지는 마시기를..어쨌든 재미를 느끼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정말 대단한 명작임은 틀림없습니다. 토지를 읽는다고 모두가 재미를 느끼지는 않습니다만 누가봐도 정말 멋진 글이라는 것은 알죠 ^^
군림천하 참고 또 참고 읽어나가야만 재미를 느낄수 있는 소설입니다.
중간에 인내없이 포기하신다면 뭐 이런소설을 그렇게까지 얘기하나 생각하겠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그맛이 느껴진다고 할까?
한편으로는 내맘과 같지않고 빨리 빨리 나가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색다르다는 마음이 갖게할 정도로 제가 본 무협소설중에서 수작이라 할수 있습니다.
조금 무리가...저도 보통 한권을 1시간에 보지만.
11권은...눈도 피로하고
너무 많이 보면 집중도 안되고...
그런데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요즘 나오는 무협,
전혀 듣도 보지도 못하거나 하는 소설은 절대 안 봅니다.
돈이 아깝습니다.
아무튼 자기 취향이니 군림천하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무협소설을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 소설 같습니다.
이정도 수작은 여태 몇권 보지 못했다는..
저랑도 반대.
재미는 있는데 잘 쓴 글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솔찍히 용대운님의 문장이 좀...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요.(다듬어지지 않은 문장-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중뷁이 많아서..)
내용은 참 마음에 들어서 문체만 조금 바뀌고, 좀더 알차게 출간되면 사려는 생각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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