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누가 군림천하에 관해서 문파, 혹은 무공, 혹은 그 시대배경, 또는 각인물들의 구성을 제외하고 꼽을 만한점을 써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구성요소 말고 그 짜임세를 말이죠. 아니면 줄거리를 말이죠.
저역시 1권2권을 쭉 읽어가는데 저희 동네와 마찬가지로 군림천하는 그다지 흥미가 없군요. 제가 빌리기 전까지 12권까지 해서 단 한분도 않빌려가시더군요..... 완결이 21권이라는데 그렇게 까지 길어야만 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칭찬을 아끼시지 않는데 말씀입니다. 비평이나 그런쪽이아니라 순수한 관심입니다.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년에 서너질씩 찍어내던 옛날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연재속도에 불만이 많습니다. 군림천하나 천마군림같은 대작들의 질(quality)는
최고지만, 아무리 좋은 작품도 이미 앞 부분을 모두 잊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봐야한다면 '약간' 짜증이 나죠. 감동이나 흥미도 반감되구요.
작가분들의 연재속도(출간속도)가 느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작품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대부분 작가들께서 전업으로 창작만 하기에는 경제문제가 뒷받침해주지 않는걸까요? 무협계의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고 그토록 기다린 작품의 양이 얼마되지 않는게 아쉽기도하고 더 기다릴 생각을 하니 약간 화가 나기도 합니다. (작가분들을 향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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