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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43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16 17:05
    No. 1

    옳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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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5.16 17:21
    No. 2

    흠흠
    보면서는 질질끈다고 안느꼈지요..
    보고 나서 느꼈지요..홋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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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16 17:45
    No. 3

    한달에 한권씩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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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월[悲月]
    작성일
    04.05.16 18:11
    No. 4

    주인님... 한달에 한권씩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라는말 무슨 의도로 올리신것인지는몰라도,마치 공작 작가라는듯이 말씀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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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5.16 18:20
    No. 5

    예 님께서 재밌게 읽으셨으면 그것으로 된 것이지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남들이 나쁘게 얘기하면 맘이 많이 상하기도 하겠지만
    그것이야말로 님께서 말씀하셨듯, 너무 한쪽으로만 보지 말라. 는 말씀에 상당히 모순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누구나 재미를 느끼는 기준이 다를 수 있고...(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어떤 부분에 대해 님께서는 이러이러한 재미가 있다고 하셨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로 인해 비판, 추천 등등이 있는 것 이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 욕을 먹는다고 해서 넘 신경쓰시거나 속상해하지마셔요... 내가 좋아하면 그만 이니까요^^ 남들도 좋아해주면 금상첨화 이겠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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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월[悲月]
    작성일
    04.05.16 18:33
    No. 6

    아..물론 저도 비뢰도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생각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친구들이 추천해달라고하면 그친구의취향에따라 비뢰도를추천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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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5.16 18:38
    No. 7

    흠..Juin님의 말은 빨리 보고 싶다!
    라고 본인은 해석되옵니다만?..
    될 수 있으면 우선 좋은쪽으로 해석하시길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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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월[悲月]
    작성일
    04.05.16 18:38
    No. 8

    아..그리고 대략 아직 정신세계가 불안정한 10대 소녀의 두서없는 잡소리이나. 한번쯤은 제가 쓴 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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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5.16 18:58
    No. 9

    전 비뢰도는 1권을 읽다가 취향에 맞지 않아 그만 두었지만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무협 이라고 하면 사실 어두컴컴한 만화방의 구석에서 읽곤했던 약간은 음란한 내용(물론 요즘은 이런 글이 거의 없지만...), 또는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여자분들이 접근하기 무척 어려운 장르였는데 이렇게 비월님처럼 중학교에 다니는 여자분이 무협을 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전 비뢰도를 무척 높게 평가합니다.
    무협을 읽는 독자들의 저변을 넓혔다는 것, 특히 여성 독자들을 발굴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비뢰도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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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5.16 19:03
    No. 10

    정말 무협을 읽는 계층이 아닌 여중생까지 무협의 세계로 빠지게 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5.16 19:17
    No. 11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16 19:40
    No. 12

    비월님/
    전 빨리 보고 싶어서 한 말이에요..ㅎㅎ
    한달에 한권씩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월[悲月]
    작성일
    04.05.16 19:49
    No. 13

    주인님., 죄송합니다 제가 약간 흥분해있어서ㅣ...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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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심시민
    작성일
    04.05.16 21:48
    No. 14

    제가 가장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가 비뢰도.

    그런데 진짜 많이 질질질 끌고 엄청 늦게 나온당.

    2가지만 고치면 진짜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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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혈영
    작성일
    04.05.16 22:35
    No. 15

    다른 무협들도 좋아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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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4.05.16 22:55
    No. 16

    저는 첫 작품치고 너무 끄는듯한 생각이.

    첫 작품인데 15권이 넘어가면..

    글은 안나가고 필력은 떨어지고 재미는 반감되고

    반드시 책이 오래간다고 필력이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비뢰도는 개인적으로 좀 심각하다고 생각.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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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대자객교
    작성일
    04.05.16 23:13
    No. 17

    무엇보다 비뢰도는 많이 팔리는 책입니다.
    많이 팔리는책은 곧 "재미있다." 는걸 의미합니다. 많이 본다는 것. 많이 팔린다는 것. 그것은 어떤의미에서 작가가 추구해야할 목적중에 하나입니다. 소설이라는것은 문학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반드시 한가지많은 겸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재미입니다. 읽고싶은 욕구를 가질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겁니다. 비뢰도의 전개가 느리다고해서 비뢰도자체를 싸잡아 비난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기때문에 많이 보는것이고 다른사람이 많이보는 책을 검증되지 않은 이유들로 비난한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행동입니다. 저역시 비뢰도를 보았으며 느린전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몇몇 소설들에 비해 재미있었고 볼만 했습니다.
    재미있다는것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무협소설에서 재미를 느끼시나요? 한때 저는 몇일을 밤새며 무협지를 읽고 만화방 구석에서 컵라면, 수십잔의 커피와 수북하게 쌓인 담배꽁초로 밤을 지새곤 했습니다. 요즘은 만화방보다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읽더군요 지난시대의 산유물인 제 기억속에 많은 명작들이 가끔씩 떠오릅니다. 그것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재미있었다는 겁니다. 다른 잡다한 생각없이 책속의 내용에만 빠져 들수있으며 삶의 찌꺼기들과 내머리속에서 잊고싶은것들을 떠올리지 않으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어쩌면, 쓸모없는 시간일지도모르고 요즘 문화로 폐인이라고 치부할수도있는 시간들이지만...무협소설의 재미를 알면서 나름대로 가치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뢰도라는 작품이 정말로 졸작이고 쓰레기라면...과연 몇명의 사람들이 비뢰도를 볼까요? 이작품은 느린 전개에도 불구하고, 그 만큼의 재미가 있기떄문에 사람들이 보는것입니다. 의무적으로 책의 결말을 보기위해 책을끝까지 읽는 분이 한분이라도 존재하는지요? 최소한 결말이 궁금해서 혹은 책이 재미있기 떄문이 아닌가요??? 재미가 있다면...다소 느리고 길더라도 충분이 읽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어 보십시오 몇몇 3권짜리 삼국지에 비해...그 전개가 매우 길지만 삼국지의 전개가 길다고 그글을읽는 독자와 작가를 싸잡아 비난합니까? 아니요 입니다. 많이 팔렸다고 비난합니까? 아니요 입니다. 무협소설이 현재, 어려운 상황속에있고 그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많은 작가가 분량을 늘려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들을 간과할만큼 재미있다면, 혹 그 글을 끝까지 읽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그글을 읽는 독자와 쓰는 작가는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가지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시면서 글을 늘려쓴다고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이 만든 사회적 환경을두고서, 거기에 대응하는 작가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재미가 없다면 보지마시고 재미없다는 평을 쓰십시오. 이유없는 비난들은...자기자신의 편협한 의지의 표현일 뿐이며, 속된말로 가장쪽팔리는 행위이자 주체성을 상실한 현대 사회 몇몇 생각없는 젊은이들의 잘못된 불만과 이기심의 발동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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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4.05.16 23:15
    No. 18

    비뢰도가 무협이었던가 -_-?

    왜 여기 감상 추천란에 비뢰도 관련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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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17 00:04
    No. 19

    비뢰도는 무협이죠. ^^;
    설마 드래곤도 안나오는데 비뢰도가 판타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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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暗殺機
    작성일
    04.05.17 00:09
    No. 20

    뜨거운 감자 비뢰도가 또 나왔군요.. ^^;
    사실 이런 문제는 서로가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기 때문에
    계속해서 평행선을 그려나갈 수 밖에 없을거 같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비뢰도가 가장 비난을 받고 있는 '늘이기'는
    비월님 처럼 작품의 깊이를 위해 첨가했다고 보시는 분도 있지만
    너무 지나친 과거 회상장면으로 인한 이야기 흐름의 방해와
    과연 이 부분에서 이런 과도한 심리묘사(..개인적으론 이것도 심리묘사
    인가하고 생각하고 있지만..)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뭐 어쨌든 이런식의 진행이야 작가 맘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자기만족만을 위해 글을 쓰는 허다한 통신작가가 아닌
    비뢰도라는 상업소설을 쓰고, 또 이런류의 작품군을 선도(?)하고 있는
    입장에 작가가 지니고 있는 의식이란게 좀 의심스럽기도 한것도
    사실이고요..
    작가에게 바라는 한가지는.. 이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 나선 이상
    제발 프로의식을 가져주십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발 권말 좌담회는 그만 둬 주시길..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타나카 선생이 웁니다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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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17 00:11
    No. 21

    어느 작가분이 말씀 하셨던것 같은데..

    첫작품에서 모든걸 쏟아부으면...

    뒤에는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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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斗酒不辭
    작성일
    04.05.17 01:13
    No. 22

    이문열의 삼국지와 비교한다는 그 자체는 어불성설 같은데요~-_-;
    이문열의 삼국지는 소설 삼국지에 진수의정사 삼국지를 바탕으로 살을 붙여서 자신의 생각을 넣어만든 것입니다. 그것을 늘려서 만든 것이라뇨... 그리고 이문열의 삼국지는 물론 이문열이라는 작가의 공도 있지만 수능셤과 논설에 그만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많이 팔린것입니다.

    비뢰도의 돈이면 그만인 것이 한눈에 보이는 늘리기와 비교를 하다니요. 비뢰도식으로 하면 이문열 삼국지는 천권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이문열 삼국지를 다 읽어보신 분인가 합니다.

    솔직히 비뢰도는 재미있고 많이 팔린 소설입니다. 그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문열 작가는 소설 이문열 삼국지를 위해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대만의 학자들까지 만나며 노력하여 만든 글입니다.(물론 지배층의 찬양하는 그의 반동보수주의가 책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것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런 글을 비뢰도와 비교해서 안될것 같습니다.

    이유없는 비난이 아니고 충분히 이유있는 비평을 저 말고도 수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셨습니다. 굳이 제가 안쓸테니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십시요. 그리고 젊은이들의 주체성 상실이라. 이보다 어떻게 주체성을 띨수 있습니까? 그저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작품에 대해 논하는 것이 주체성 상실입니까?

    그깟 목정균 작가가 번 돈이 배아파서 이러는 것으로 보입니까? 눈을 좀 더 개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황석영 작가님과 이문열 작가님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한번 읽오보세요. <a href=http://blog.naver.com/rusianblue.do?Redirect=Log&logNo=12000232260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rusianblue.do?Redirect=Log&logNo=120002322609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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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무비
    작성일
    04.05.17 03:06
    No. 23

    - 많이 팔리는책은 곧 "재미있다.
    재미란 상대적인 것입니다 나에겐 재미없는것이 남에겐 재미없을수도있지요
    함부로 재미의 척도를 재지 마시기를
    - 많이 본다는 것. 많이 팔린다는 것
    비뢰도가 과연 대여점이 없었어도 그렇게 본사람이 많았을까요?
    그렇게 많이 팔렸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만?
    - 읽고싶은 욕구를 가질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겁니다
    읽기 싫다못해 자신이 돈주고 산 책을 찢어버리고 싶어하는사람들까지 만들고 있는게 비뢰도 입니다만
    - 비뢰도의 전개가 느리다고해서 비뢰도자체를 싸잡아 비난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기때문에 많이 보는것이고 다른사람이 많이보는 책을 검증되지 않은 이유들로 비난한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행동입니다
    다른 작가가 쓰면 비뢰도의 책은 현재 15권분량인 소설이 못해도 7~8권정도로는 줄어들겁니다
    물론어느정도 실력이있는 작가라면 말예요
    비뢰도 작가도 못해도 10~11권 정도로 쓸정도의 실력은 있다고들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15권짜리 글이나왔다 이게 당신은 이해가 되십니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않됩니다만
    - 그 글을 끝까지 읽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그글을 읽는 독자와 쓰는 작가는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돈값은 어떻게 하라고요? 대략 8000주고 책을하나 샀다고 봅시다 그런데 책이 재미가 없어요 그런데 그책을 재밌게 보고있는 독자가 있다고 무슨 속으로만 짜증내야할 이유 절대 없습니다만
    작가에게 엄청관대하신데요 독자가 작가에게 관대해야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돈을 주고 산작품이 정말 돈이 아까운데 다시 책돌려주고 돈으로 돌려받을수도 없는데 그렇다면 독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를 욕할수밖에요
    - 또한가지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시면서 글을 늘려쓴다고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이 만든 사회적 환경을두고서, 거기에 대응하는 작가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대여점에 기대서 돈 엄청 벌어 먹으며 거기다가 시장의 악화를 더 부추기기까지한다면 비난받을자격 충분한듯 한데요?
    - 이유없는 비난들은...자기자신의 편협한 의지의 표현일 뿐이며, 속된말로 가장쪽팔리는 행위이자 주체성을 상실한 현대 사회 몇몇 생각없는 젊은이들의 잘못된 불만과 이기심의 발동에 불과합니다.
    여태까지 글써내려간것만 쭉봐도 비뢰도 비난받을 자격 충분하다는건 아실테고
    솔직히 "자기자신의 편협한 의지의 표현일 뿐이며, 속된말로 가장쪽팔리는 행위이자 주체성을 상실한 현대 사회 몇몇 생각없는 젊은이들의 잘못된 불만과 이기심의 발동에 불과합니다" 이부분 매우 마음에 않듭니다만
    말좀 가려서 하시지요 저말들 님에게 적용될수도 있을정도로 님이 한말은 참 뭐라 말하기 힘들정도로 뭐하군요


    대자객교님
    저 제글 짜증날거라는거 잘압니다
    그러나 님 글 매우 마음에 않듭니다 그래서 글올립니다
    그리고 서로 좀 더 심사 숙고 하고 글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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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검무제
    작성일
    04.05.17 07:42
    No. 24

    아~~지겹당 비뢰도 글만 올라오면 왜 이리 열들을 내시나? 이때까지 댓글내용보면 다 그내용이 그내용이고...님들은 지겹지도 안나요?^^; 그래도 담천이 글이 젤 맘에 드네요. 그리고 책내용좀 감상이나비평좀해요.그것보고 다시 볼까 말까 생각좀 하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05.17 08:52
    No. 25

    무협은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 이므로 많이 팔렸다는 것은 재미있다는건 맞는 말이지요..자신이 재미없다는것은 대부분이 재미없게 봤다가 아니니 우기지 마시고.. 글을 늘여쓰면 작가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처음들어봅니다.대여점이 없어도 본사람이 많냐 물으면 다른소설들도 같은이유를 댈수 있겠죠. 8000원주고 책을 샀다고 봅시다 라는 말에 안사보신것같은데 꼭 말하는것도 좋게 하시네요. 비뢰도 책을 산 사람들이 대부분 후회만 할까요? 모두 싸잡아 찢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런경유라면 책마다 어쩔수 없겠죠 책의 수준이 낮다는건 님 개인적인 평가고 그게 대부분이 평가라 할지라도 자기만 좋으면 그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05.17 08:56
    No. 26

    우~; 끼워 맞추기 식으로 비난만 하시길레 유치하게 같이 놀아 봤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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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혈반사접
    작성일
    04.05.17 10:29
    No. 27

    재미있다라.....
    1권을 3번정도빌려봣지만..한번을 못넘긴 저로서는...
    제가 무협을 본격적으로알지도못하고 읽기도 전에....
    비뢰도란 책이 잘나간다길래 빌려봣는데...
    도저히 재미없어서 읽질 못하겟던데...
    대신 그옆에있던 사신은..몇권쌓여잇던거 다읽엇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비뢰도비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4.05.17 11:14
    No. 28

    저는 읽으면서 '아 다음에는언젠가는 이것과 관련된 일이 나오겠구나'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15권에서도 독고령과 대공자 비와의과거가 나왔잖아요, 그 일을 근거로 나중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데 만약에 독자들이 알고있지 아니하다면 이해할수 없을것 아니에요?


    이부분에 대해서....사실 제가 비뢰도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이 이 내용이 나오는 부분과 그 전에 나온 주인공 사부로 추정되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전에 이미 독고령과 대공자와의 관계는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나예린의 과거 이야기에서 언뜻 언뜻 비추기에 그게 복선인줄 알고 그냥 넘어갔더랬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예 어마 어마한 분량을 차지하면서까지 구태연하게 설명을 하더군요. 차라리 그렇게 내용을 추가해 말하고 싶었다면 뒤로 빼내어 외전형식으로 썼던것이 바람직 했을 겁니다. 같은 분량이었다 해도 말이지요. 그러면 중간에 내용 맥락을 끊지 않아 보다 자연스러운 글이 되었을 겁니다.
    사부와 관련된 이야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두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외전에나 해당할 내용을 주요 흐름 사이사이에 끼어넣어서 단절감이 지나칩니다. 이부분은 독고령 파트보다 더욱 심한것은 외전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도막내어 삽입한것 입니다. 본 내용도 끊기고 외전도 끊기고, 비월님은 지루하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매우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비중이 줄어든다고 한 부분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비중은 그대로이나 외전의 내용이 너무 많은것이지요. 같은 이치로 그런점 때문에 자꾸 내용을 질질 끈다는 말이 나오는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상업적 욕구때문에 내용을 질질 끄는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신 분이 많은데 제 생각으로는 상업적 욕구(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빠른 진행잉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늘어지는 글을 좋아 한답니까?,,,상업적 성공(비난의 대상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을 위해 보다 깔끔한 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修羅王
    작성일
    04.05.17 11:26
    No. 29

    이문열의 삼국지와 비뢰도라...비교한다는 것이 대략 난감^^;;

    목정균의 첫작품이어서 작품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말씀에...태클!!

    무당마검의 경우 작가님의 첫 작품이지만 작품의 우수성은 빼어나죠!!
    혹, 무당마검을 인정하지 못하신다면..
    김용님의 소설, 이재일님의 첫 작품(칠석야인가?)..
    어떤가요??

    굳이 비뢰도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뢰도를 감싸는 이유로써 "작가님의 첫작품이기 때문에"라는
    표현은 맘에 들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酒幇丈
    작성일
    04.05.17 12:06
    No. 30

    여기에는 문학비평가들이 많군요...
    문학비평가든 영화비평가든...날카로운 지적이나 신랄한 비난은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두비평가(문학과 영화)들의 또다른 공통점이 있군요..그것은 흥행과 별 관련이 없다는 것이죠.. 비평가들은 꼬집기에 너무 급급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비평가인가요?
    암튼 독자(관객)들은 비평가와는 다릅니다. 뭐 사회적, 문화적 등등의 교훈같은 거 따지는 독자들보다 흥미, 재미에 좌우되는 독자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협소설을 즐겨 찾으시는 분들이 더할 거구요...

    제가 좋아하는 비뢰도나 묵향이 권수 늘리는게 급급하다고들 외치시는데 저 그것보다 더 큰 불만 있습니다.
    그건 책이 얇아지는 것 입니다. 어제 집에 영웅문있길래 잠깐 봤는데..현재 파문제자 읽고있습니다만 책두께, 글씨크기, 문장간격 등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군요..정말 2권이상 나오겠더군요..물론 작가들의 생계(이게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상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권수 늘이기랑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모든 건 독자들이 결정할 문제겠지요...

    마지막으로 하나..여기서 고수들(비평가분들)의 의견 한마디가 무지무지하게 무섭습니다..어찌나 말(글)들을 잘하시는지...하지만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생각해주십시요...고무림의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비평가들만 남게되는 고무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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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적심
    작성일
    04.05.17 12:29
    No. 31

    개인적으론 비뢰도가 정말 혹평을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 비해 질질끄는

    전개로 많은 팬들이 실망한건 사실이지만 연재 초창기의 비뢰도의 매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었었지요. 비뢰도가 무협입니까? 라는 최악의 찬사도 있지만.....

    요즘 나오는 무협을 즐기지 않는 저로서도 비뢰도에는 조금....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감탄을 느낍니다. 안타까움은 다른 분들이 느끼는것이랑 같은것이고
    (초반부 같은 빠른 전개만 계속 유지했어도 훨씬 좋았을듯.....)

    감탄은....그렇게 끌면서도 아직도 나름대로의 흡입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탄을 느낍니다. 그러니 아직도 많은 사람이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쨋든 요즘 무협시장의 베스트 셀러라는데서 알수 있는거 같습니다......아직 그만큼

    독자가 많다는 것..... 그 점에서 비뢰도의 "재미"라는 면은 확실히 인정해야 할듯...

    P.s 마지막으로 비월님 글 보고 첨 느낀 감정은 적자면 좀 엉뚱하지만....
    중학생이라시는데 참 글을 잘 쓰신다라고 생각했다는 쿨럭^^;;
    어쨋든무협을 더욱 사랑해 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반통미
    작성일
    04.05.17 16:08
    No. 32

    흠 비월님께서 재미있게 보셨다면 어찌 어찌 하니까 취향에 맞고 그래서재미있게 보셨다라고 쓰시면 될걸 비뢰도를 재미없게 보신분들의 이야기를 첨가하면서 그에 대한 반박성 글을 올리시면 이제까지 죽~~ 계속 되어왔던 이야기만 반복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처럼 비뢰도는 제 취향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글에서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 라고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굳이 토론을 원하시거나 논검을 원하시면 논검란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무비
    작성일
    04.05.17 16:25
    No. 33

    글쓰기 전에 한마디만하자면 수라님 제글에대해 매우 많은 오해를 하고 계시네요

    - 무협은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 이므로 많이 팔렸다는 것은 재미있다는건 맞는 말이지요
    많은이들이 봤고 또 많은이들이 좋아했지만 또한 많은 이들이 실망했습니다
    이걸 과연 재밌다고만 해야 하나요?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재미없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책을 가지고 재미있다고만 할수는 없지요
    - 자신이 재미없다는것은 대부분이 재미없게 봤다가 아니니 우기지 마시고
    저는 대부분이 재미없게 봤다고 한적도없고 지금 비뢰도를 싫어하는 사람들중 많은 이들이 비뢰도 처음에는 재밌게 봤습니다
    비뢰도 초기에는 거의 대부분이 칭찬일색이었죠
    그런데 뒤로갈수록 마음에 않들기에 비난을 하는겁니다
    비뢰도가 비난받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대감에 대한 배신때문이라고도 할수있지요
    - 글을 늘여쓰면 작가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처음들어봅니다
    저는 비뢰도 작가가 글쓰는 실력이 그렇게 떨어진다고는 생각 않합니다만
    비뢰도 작가는 위에 적은대로 비뢰도를 정말 1권때의 마음만으로 계속 써내려간다면 아마 못해도 11권정도로 분량을 줄일수 있을정도의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글을 짧게 쓰는것 또한 실력입니다 그리고 긴 글을 그 길다는 점이 지루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도록 쓰는것 또한 실력 아닙니까?
    제게 비뢰도는 매우 어색하고 이상하게 길따름입니다
    - 8000원주고 책을 샀다고 봅시다 라는 말에 안사보신것같은데 꼭 말하는것도 좋게 하시네요. 비뢰도 책을 산 사람들이 대부분 후회만 할까요?
    저는 책 3권까지는 샀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뒤로는 살 마음이 않듭니다
    묵향도 지금 4권까지사고는 그 뒤로 별로 살마음 않듭니다
    이런경우 돈 매우 아깝습니다
    그리고 그외에 기타 등등 의 책들 사놓고 비뢰도 만큼은 아니지만 사놓고도 잘 보지 않을책 사놓고 후회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저 마음에 드는 책 샀는데 읽을수록 마음에 않드는 경우에도 그 작가의 글 쓰는 실력에 대한 생각 그리고 호감도는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런데 마음에 들던 글이 그래서 몇권 구매하기까지 했는데 뒤로 갈수록 마음에 않든다
    그리고 그 마음에 않드는 이유가 죄다 책이 말장난만으로 가득차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말하든 비뢰도 비판받을 자격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이 비뢰도를 좋아한다면 저는 비뢰도 싫어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봐야 사실 뭐 헛짓거리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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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17 16:50
    No. 34

    자신의 어떤 생각이 정립되었을때 그 생각에 반하는 사람들이 잇을수 있습니다. 생각이란 자신의 주체성이요 생명과도 같습니다. 오류가 있을 수도 미진할 수도 있습니다. 세월따라 사색따라 변해 가리라 봄니다.
    그런 성격이기땀에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해치는 데 대한 당연한 투쟁이게찌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비뢰도 하나만이 아니라 모든 글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있을 수있습니다. 거기에도 논쟁의 가능성은 무궁함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보면요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납득내지 설득시키고 하는 과정이 생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만인에 대한 투쟁이 생의 현실이니깐요.
    하지만, 억제 시키는 사회규범이란게 있습니다. 고무림에도 그런것이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되라라 봄니다.
    일부 의견중에 비평살벌하다 고무림엔 비평만 남는거 아니냐/비뢰도독자로서 기분이 상해따 등등을 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의 갈래가 많아질겁니다. 그걸 표현도 해봄니다. 오래산 늙은이가 잔소리가 많듯이. 그렇케 여기셧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다 그런 것이니깐요
    잔소리 듣기 싫은거 당연합니다. 그래두 감내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다 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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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술꾼장비
    작성일
    04.05.17 19:09
    No. 35

    읽을뿐이지 쓰는적은 거의 없는 유령회원입니다만.
    일단 비평이든 비난이든 그책을 구매한 독자에게만 허용되는것입니다.
    사보지도 않고 왈가왈부하는건 정말 웃기는 노릇이지요.
    적지 않은 돈을 소비하여 책을 구매할 독자에게는 그에맞는
    권리가 주어져야합니다. 이를테면 비판이나 비평 넋두리나 그러한 것들이지요. 그까짓 몇천원내고 뭘그리 많이 바라느냐 하겠지만
    구매한 독자로서는 작은것일지라도 그 권리를 가지게 마련입니다.
    다만 경계해야될것은 맹목적인 비난입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하여 비난이 아닌 비판이라 부를수만은 없습니다.
    사람이 부처나 공자처럼 평상심을 유지하며 싫은것에도 중립적으로 객관성을 유지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타인이 보기에(더구나 이곳은 열린 팬사이트적인 성격이 강한곳이므로) 지나친 불쾌함을 주는 내용이라면
    이미 비판의 도를 넘어셨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뢰로에 대해 좋지 않다고 느끼는 부류이지만
    지나침은 안한만 못하지 않다고 하듯 정말 작품에 개인적인 감정이 많다면 차라리 상이한 의견을 가지신분과 독대를 하십이 나을것 같군요.
    가시돋힌 글들은 관심없는 사람조차 불쾌함을 준답니다.

    ps.저도 답글들을 읽으며 노골적인 언사들에 심히 불쾌하지만
    같은 부류가 될수는 없겠지요(아 이 추신은 지극히 감정적인
    언행입니다.)추신을 보시며 행여 불쾌하신분이 있으시다면
    아마 답글을 쓰신분중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합쇼체라고 해서 상대방을 높이는 역할만 하는것은 아닌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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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월[悲月]
    작성일
    04.05.18 00:00
    No. 36

    .............괜히 올렸나보네요........단지 의견을말한것 뿐이었는데요..........음음 ㅡ 그리고 대략 저는 첫작이라서 감싸는게 아니여요... 저의시점에서는 비뢰도가상당히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대략8번[1~15까지]을빌리면서'이거빌릴돈으로 비뢰도 살걸.....'이라고 생각했어요..

    음음... 저에게는...열번을보든 백번을보든 재미있는 소설이라고생각했고, 무협에빠져들게한 최초작인데..너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ㅡV
    작성일
    04.05.18 01:18
    No. 37

    이제 비뢰도 가지고 궁시렁궁시렁 대지 맙시다요..
    사람들이이렇게 난리인데 비뢰도에 대한글 또 올려봤자
    전에 나왔떤 글들의 뒷북 밖에 되지 않습니다.
    비뢰도 확실히 가벼운 작품 이고 재미있게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여타 대 작가 들의 글을 보면 흥분되고 긴장감이랄까..
    그런게 비뢰도에선 별로 찾아보기 힘들 뿐이지..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비뢰도 그리 욕들을것도 아니라고 생각 함..
    (이런말도 예전에 한말인데 괜히 뒷북을..)
    괜히 글 올렸나.. 이런.. 술빨에..;; 음주댓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5.18 06:24
    No. 38

    문학성이랑 흥행도랑은 정말 틀리더군요...
    뭐 삼국지 같은거야 워낙 보편화되었고...
    그렇지만..

    아무튼 비뢰도...재밌게 봤었습니다. 유학중이다보니
    구하기가 힘들어서 뒤부분은 흐지부지하게 자세히 못봤었는데..
    또 기억이 흐려지면서 왜 이렇게 되나? 왜 이런일이 발생하지?
    하는 의문도...생기더군요...
    제가 제대로 본 작품이라면

    군림천하와 쟁선계 괴선 밖에 없습니다. 다른건 다 빌려서
    봤지만..(방학때..미국에도 대여점 있습니다...쿨럭..교회때문에
    그쪽에 머물면서...봤죠..)...그 작품들은
    사서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니 다른 작품들보다 인상에 남고
    기억에도 남고...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도도 높고...그렇지만..

    정작 비뢰도는 제가 2년,3년전에 봤던거라(무협처음접할때....)
    지금의 제 시선과는 틀릴지 모르지만...

    재밌게 봤었다라는 건 기억나죠...

    (이번 여름방학때...무협소설...잔뜩 독파할생각...ㅡㅡ;'^^
    바쁜데......할수 있을지...큼..)


    책이라는게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책중에는 좋은 책이 있고 나쁜 책이 있고...
    책마다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좋게 받아드리고, 나쁘게 받아드리고...
    그렇지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문학성이 책에는 있는것이 틀림없습니다.
    어떤 기준이 있었기에 그 문학성이 있고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왜 있는지 조차도, 왜 그렇게 따지는지 모르지만...

    있는것이 틀림없습니다.

    먼치킨 소설과 삼국지를 비교해보실렵니까?
    유치원생 일기와 중학생 일기를 비교해보실렵니까?

    어느 것이 더 잘 쓰였습니까? 당연히 삼국지,중학생일기 입니다.

    유치원생의 일기에는 순수함이 배여있지만...문학성과는
    또 틀립니다.(비슷한 점도 있을수가 있겠지요...)
    문학성이라는게 누가 썼는지도 들어갈수가 있겠지요...


    비뢰도 재밌게 본다고, 묵향을 재밌게 본다고, 먼치킨을 재밌게 본다고,
    읽는자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학성보다 재미있기때문에 읽는 것이죠.

    문학성이라는게 좋은책, 재밌는책을 정의하는 단위는 아닙니다.

    제가 비평가가 아니라서 왜 이책이 그렇고 저렇다고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

    책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읽는 사람, 즉, 본인이 아니기때문에
    자기가 왜 그 책을 보는지 남은 모릅니다.
    문학성을 추구하는지, 자기 취향,재미를 추구하는지...

    문학성과 재미는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성 = 재미는 아닙니다.

    그리고...취향, 재미라는게 많이 접할수록 변해갑니다.
    문학성의 각도도 변해가고...몰랐던것을 알아가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좋은 무협소설은 보면...그 깊은 내공을 감지 할수가 있죠.
    재밌는 무협소설을 보면...재밌습니다.


    무협소설이란 큰 바다가 있다면...
    본인이 조그만 시냇가에 있었더랍니다.
    그것만 보고 살았죠.

    그런데 어느 정도 큰 강을 보았습니다.
    감탄했습니다.

    이런것 처럼 많이 접할수록 시선이 달라집니다.
    시선이 달라질때 비뢰도를 좋아할수도 있고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인격은 다 틀리기때문에
    우리는 받아들이는 것이 다릅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각설하고..
    어떤책을 읽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부정하고,무시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책이 좋지 않다고 말할수는 있지만 사람을 좋지 않다고는
    말할수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친한 불알친구도...모르는게 있을지언데...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風
    작성일
    04.05.18 16:37
    No. 39

    비뢰도 재밋게 봤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담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제풀에 지쳐 보지도 않다 빌리고 이일을

    반복하게 되더군요.. 이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04.05.18 18:37
    No. 40

    취향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작품성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예를들어 내사랑 싸가지랑 인생은 아름다워랑 어떻게 비교하는 잣대가 같습니까..
    나이가 들면 시놉시스가 꽉 짜여있고 빈틈없는 소설을 좋아하게 되고 글에 헛점이 있으면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대신 나이가 어릴때는 상상으로 그 공백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죠.
    여러종류의 글이 있고 취향에 맞게 골라 보면 됩니다.
    제발 비뢰도 수준 낮다고 하지 맙시다. 무렵이 SF소설보다 수준이 낮습니까? SF소설이 전쟁소설보다 수준이 낮습니까? 주원장이 어떻게 제위에 올랐는지 안써놓으면 허술해서 짜증납니까? 귀여니 소설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보는 겁니다. 이모티콘을 쓴다고 쓰레기 소설이라고 매도하는 것 또한 보기 안좋습니다. 이모티콘이야 국어를 해치니까 문제가 있지만 내용은 누굴 해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늘어진것도 재밌어 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화책 열혈강호도 저는 늘어져서 맘에 안들었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 결론은 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무게
    작성일
    04.05.19 22:31
    No. 41

    그런데, 비뢰도 작가분이 여기서 이런 얘기하는거 관심있게 읽어볼까요?
    궁금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5.21 08:14
    No. 42

    저도 궁금함...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21 14:46
    No. 43

    많이 팔린 소설이 재미있는거라면 나올때마다 수십만장이상 팔린 에쵸티나 신화 문군 앨범들이 우리 나라 가요에서 최고의 음악성을 가진 것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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