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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돈오
    작성일
    04.04.30 09:49
    No. 1

    죄송하지만 딴지를 좀 걸겠습니다.

    무협소설의 대중성은 무협소설이 가지는 가장 큰 특성중에 하나이지만 이 '대중성'은 '재미있기만 하면 되는'이라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무협이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잡지가 아닌 소설이라는 엄연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해서 '재미만 있다면, 사람이 많이 보기만 한다면...'이 모든 것을 덮어버릴 수는 없습니다.

    야설 사이트에 가면 무협야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세련된 야설도 많더군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이러한 '무협야설'이 무협소설이라는 장르에 포함되어 책으로 나오면 어떻게 습니까?

    비뢰도나 묵향과 비교하자는 것은 아니고 '대중성', '재미'라는 말의 이면에 도사린 무협소설의 질적 하락을 우려해서 입니다.

    '비뢰도'나 '묵향'은 그런 의미에서 무협소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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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소수아
    작성일
    04.04.30 10:09
    No. 2

    오히려 무협소설의 질적 하락에 기여했죠. =_= 재밌으면 장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의목
    작성일
    04.04.30 10:13
    No. 3

    글쎄요...질적 향상에 도움을 준거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지만...무협을 쉽게접하도록 도움을 준거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고 다양성에서요..

    무협야설에 대해선 와룡강 소설이 외면받는거 보시면 아실테고요
    질적 하락을 우려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제가 이글을 적은건 좋은 소설이든 안좋은 소설이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은 소설에는 분명 그만큼의 장점이 있다는 생각에서 적었는데..
    단점을 적은 이야기는 즐비한데 장점을 적은글이 거의 안보여서 올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소수아
    작성일
    04.04.30 10:16
    No. 4

    무협에 미친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이 심대하기 때문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 무협시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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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검왕
    작성일
    04.04.30 13:02
    No. 5

    묵향이나 비뢰도는 재미를 떠나서 엄~~~~~~~청 늦어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4.04.30 16:08
    No. 6

    문제는 와**의 야설이 외면받는데는 그만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들의 한순간의 지지를 받았었죠^^;;; 결국 무협소설은 황당무계 플러스 야설이라는 이미지를 쌓는데도 공헌했구요... 물론 동류의 소설이 한동안 범람했었죠.. 좀 비슷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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