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학사검전의 주인공의 무송 습득 과정은 좀 어색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만약 주인공이 구중 궁궐 어떤 비처에서 경동할 만한 비급에 영약을 얻어 고수가 되는 것 보다는 낳지 않을 까 합니다. 저는 주인공의 평이한 행로가 좋더 군요.
무당마검은 다른 측면에서 좋게 보았던 소설입니다. 처음 무당마검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무당산의 도사가 무공을 잘 못 익혀 살인귀가 되는 스토리 아닌가 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어쩔 수 없이 전쟁터에 나간 무당 제자들의 살생을 마검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신선 했습니다.
그리고 내력마에 대한 것은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시도해 볼 만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기마전에서 보병이 말에 신경쓰기는 어렵습니다. 자동차가 정면으로 다가올 때 어쩔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강호비가행은 읽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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