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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2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4.26 18:11
    No. 1

    저는 무협을 하나의 문학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그냥 재미에만 자신을 내맡기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도록 이끄는 문학이 있다면, 그것은 '소비문학'에 가깝습니다.
    저는 비뢰도는 진정한 문학작품이 아닌 소비문학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 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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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6 18:31
    No. 2

    월래 소비문학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가고 좋은 작품들이 툭툭툭
    튀어 나오면 하나의 문학이 되는거 아닌가요??
    하나의 문학으로 인정도 되지 않았는데...쩝..
    권당 10만권 시대가 오면 몰라도..쩝
    하나의 문학이 되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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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6 18:33
    No. 3

    용호공자님
    무협은 벌서 옛날에 문학작품이 됬는디요..
    많은 사람이 인정을 하는지는 몰라도..
    한~..
    10만명 이상 정도는 인정을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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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4.04.26 18:52
    No. 4

    비뢰도 얘기가 이렇듯 많이 나오는걸 보면 무협사에 작으나마 획을 그은것은 확실하군요.
    비뢰도의 주 소비층인 10대들은 아주 비쥬얼한 세대입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성과 재미가 없으면 금방 외면당합니다.
    이들이 원하는 입맛에 부응하지 않는다면 팔아먹기 어렵죠.
    귀여니를 필두로 한, 글쓰기에 대한 기초소양조차 갖춰지지 않은 인터넷소설이 말도안되게
    유행하는걸 보면, "다수의 10대들이 그런것은 아니다. 10대들을 매도하지 말라"는 소리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비뢰도는 10대들의 입맛에 맞게 잘 썼죠.
    저도 책장이 술술 넘어가더군요. 이게 뭐 잘못된거라는건 아닙니다.
    새로운 세대의 입맛에 맞는 책도 나와야지요. 모든 소설이 임준욱님이나 좌백,금강,용대운님같으면
    그것도 안될일이죠.
    문제는, 요즘 무차별로 나오는 신무협들이 너무 눈높이를 낮춘 나머지(낮춘건지, 원래 낮은건지)
    기본적인 글쓰기공부도 안되고, 줄거리 개연성도 없고, 맛깔스럽게 포장하는재주도 없는
    그런 글들이 많아진다는거죠.
    더욱 큰 문제는,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예전 박스무협이 몰락한것처럼 기존 무협팬들과 다른 흥미
    거리를 찾아 나선 10대들의 외면을 당해 무협시장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조회수가 좀 있다 싶으면 일단 출간부터 해놓고 보는 출판사가 쥐길럼이죠. 일단 시작은 해놓고
    마무리짓지 못하는 책들도 많습니다. 보다가 열받죠.
    어? 비뢰도 얘기 하다가 언제 글이 이쪽으로 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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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6 19:03
    No. 5

    용호공자님께 한마디 드리고 싶군요. 밑에서부터 판타지가 무협보다 판매부수로보나 질로보나 당연한 우위라고 하신 것은..넘어 가더라도, 소비문학으로 시작해서, 좋은작품이 하나둘씩 튀어나와서 하나의 장르를 만든다고 하는말.. 상당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무협은 소비문학으로 시작한 문학이 아닙니다. 다만 과도기 시대에 좀 오랫동안 소비문학으로 전락하였고, 다시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는 문학으로 한층 진보하였지만, 소비문학으로 전락하였을 떄의 여파가, 무협은 삼류 저질 소설이다 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는 무협의 소비시장을 상당히 위축시킨 것이고, 그렇게 위축된 시장은 어지간해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비뢰도의 우스갯소리가득한 스토리가, 즉 개연성 없는 개그..(위트와 유머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본다)즉.. 오로지 웃음을 위한 이벤트들이 중간중간에 있는 것이, 수많은 아류작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죠. 어느정도 연령이 있으신 분들중 몇분에게 비뢰도를 권했더니 조금 읽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군요. 태극문이나 사조영웅전을 건네드렸을 때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현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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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카렐리
    작성일
    04.04.26 19:08
    No. 6

    비뢰도=무협판 귀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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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6 19:25
    No. 7

    영웅문은 이해가 되지만..
    태극문은 이해가 안 되네요..
    보통 그 이상은 안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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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6 20:09
    No. 8

    월래 처음 시작은 좀 거시기 한거 아닌가요??
    한국무협은 아직 몇십년밖에 안된거 같은데요??
    90년대 이전에..한국무협 있었나요??흠..
    비뢰도 아류작..아류작..
    비뢰도의 우스갯소리가득한 스토리가, 즉 개연성 없는 개그....
    그런 비뢰도 보다 안팔리는 군림천하와 같은 잘쓴 책들..흠..
    그런책들을 쓰신 작가님들 좀 거시기? 하지 않을까요?
    ㅎㅎ
    고무림에서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는데..
    비뢰도 보다 안팔리니..
    음..
    그런데 언제부터 한국에서 무협이 문학으로 인정됬죠??
    그런데 한국에서 무협이 문학소설이었나요??

    그런데 판매부수와 질은 밀접한 관계 아닌가요??
    흠..
    좋고 재밌는 책이 많이 안팔린다는 소리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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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04.26 20:34
    No. 9

    무협이라는 장르가 판타지류의 길을 걷는 이상 문학으로서 인정받기는

    힘듭니다..무협을 보는 사람들끼리는 이것이 작품성이 좋다..어쩐다 하

    고 읽지만..무협을 접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지 좋은 쪽으로

    보지 않는게 현실이죠.

    "작품성이 없어야 한다." 이런말이 아니라..너무 따지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무협이나 판타지는 흥미를 추구 할수 밖에 없습니다. 비뢰도는

    그런쪽으로 본다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했었죠(초창기 때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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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삼우(三愚)
    작성일
    04.04.26 20:41
    No. 10

    용호공자님께...
    말씀중에 몇가지는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판매부수와 질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그것이 정의 관계인지 역의 관계인지는 상황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일례로, 철학서적이나 인문학 서적의 질은 어떻합니까? 그러나 그것의 판매부수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죠.

    좋고 재미있는 책이 많이 팔린다는 것도 좋다는 의미에서 해석이 구구할 것입니다. 좋은 책을 재미있는 책이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재미있는 책이 많이 팔린다는 말이 남을 것인데, 재미있는 책은 대체로 많이 팔리는 것은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책이 좋은 책이거나 혹은 질이 높은 책이라 규정지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야하고, 천박하고, 세속에 맞추고, 눈을 낮추어도 재미는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까요...

    타블로이드 판이라고 늘 비난하는 스포츠지가 꾸준히 나가고, 삼류소설 모음집 같은 주간지 장사가 되는 것을 좋은 책이어서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요?

    저 또한 초기의 비류도는 참신하다. 창의적이다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읽었으나, 책이 10 여편을 넘어서는 요즘은 실망스럽다는 마음이 조금씩 생겨납니다.

    뭐 요약하자면, 책이 잘 팔리는 것을 보면 부럽다는 기분이 들고, 내용이 질질 늘어나는 것을 보자면 좀 짜증스럽다는 기분에 젖는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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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루사이퍼
    작성일
    04.04.26 21:00
    No. 11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짧은 세상 별거 아닌걸로 열받지 말고 않보면 안 팔리고 그러면 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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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쇼타임
    작성일
    04.04.26 21:05
    No. 12

    용호공자님말은 상당히 어폐가 맞지않습니다.

    언제부터 무협이 문학소설이었냐고 하시더니
    바로 좋은작품과 질은 밀접한관계라니.....

    그럼 무협은 문학이 아닌데 문학이 아닌좋은작품은 대체 뭐란 말입니까?


    위의 글쓰신분이 말했듯이 비로도가 겨냥한건 다수의 10대입니다.
    그나이의 소년들이라면 환상과 꿈이 공존하는 대리만족을
    아주 강하게 꿈꾸며 비뢰도는 그들의 취향을 꿰뚫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무협과 판타지의 주소비층이 10대임을 감안한다면 비뢰도의 판매부수는
    쉽게 이해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글을 아시는분들이라면 그 허술함역시 꿰뚫는건 문제가 아니란거죠.
    하지만 그분들은 연령대가 대부분 높기때문에 무협을 좋아하더라도
    주위의 이목과 무협을 문학으로 인정하지않는 우리나라의 현실때문에
    실제로 무협을 읽기는하지만 구입하시는분들 역시 적은것이 현실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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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武매니아
    작성일
    04.04.26 21:07
    No. 13

    솔직히 말하자면 중국은 무협의 정서와 사상이있어 문학으로 인정받을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와는 사정이다르죠. 아무리 신성이와서써도 일단 우리가 우길지몰라도 나라에선 쾌락성문학에 집어넣고 중3때 시험에서도 무협은 쾌락성문학이다라고 시험을 친것같습니다.
    아무리 잘써도 우리나라에서만은 무협은 소비문학을 못벗어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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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武매니아
    작성일
    04.04.26 21:13
    No. 14

    그리고 Juin님께서 10만명이 인정 어쩌구 하셨는대 (ㅋ)
    해리포터는 하나의 문학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는 엄청나게 팔렸죠.
    모르죠 그정도 팔리면 문학으로 인정될지..
    지금현재 우리나라 무협으론 하나의 문학은 먼꿈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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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6 21:47
    No. 15

    문학이 아닌 작품이라도 좋은 작품이 안나오라는 법이 있습니까??

    그리고 질이라는 것이 좋고 재밌는 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제가 무협책들중에 좋은책은 많이 봤지만 좋고 좀 재밌는 책도 많이 봤지만..많이좋고 매우 재밌는책은 무협책은 구경을 거의 못해봤습니다
    많이좋고 매우재밌는 책이 질이 높은거 아닙니까??
    비뢰도는 그러저럭좋고 매우~재밌는책이 아닐까요?? 그래서 많이 팔린게 아닐까요??
    질은 그런데서 말하는게 아닐까요??
    질이라는것은 사람이 평가한게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는 겁니다..판타지가 무협보다 질이 높다는 거요..
    제가 말하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저의 시선?으로 느끼고 적는 것입니다
    문학작품이든 아니는 좋고 재밌는 책은 나올수 있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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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6 21:48
    No. 16

    보면 볼수록..참..
    도대체 언제부터 문학작품에만 좋은작품이라는 말을 쓸수 있었을까??
    흠..
    문학작품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작품이면 좋은작품이라고 말할수 있을텐데..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걸까??
    흠..
    이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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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6 21:51
    No. 17

    10만명은 많이 오번거 같네요..후후
    그래도 1명 이상은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인정을 하니까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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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쇼타임
    작성일
    04.04.26 22:13
    No. 18

    재미있는책은 재미있는책일뿐입니다.
    그리고 좋은작품은 좋은작품일뿐고요.
    재미있는책이 좋은작품이 될수는 있지만
    좋은작품이 꼭 재미있는책일수는 없겠죠?

    그리고 비뢰도는 재미있는책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으니까요.

    하지만 절대로 좋은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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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狂風者
    작성일
    04.04.26 22:14
    No. 19

    무협이란 말가지고 여러가지 말들이 일기에 하나 퍼서 올려 봅니다..이걸 한번 읽어 보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 무협소설의 역사와 의의

    무협소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과 한국에서 쇠퇴할 줄 모르는 성인동화로 자리 잡았으며 답답한 현대인에게 시원한 해방감을 선물하여 왔다. 그러나 무협소설이 독자 들의 정신을 오염시키는지 아니면 정화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중국 역사와 중국의 인물이 등장하는 무협소설을 놓고 그것의 가치와 필요성을 운위하는 것 이 무슨 효용이 있는가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 독서계에는 광범한 무협소설의 독자층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무협소설에 대한 일정한 평가는 제시 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시작된 무협소설은 당대의 전기소설 <규염객전> <홍선녀전> <섭 은낭전> <곤륜노전> 등을 통하여 소설적 구성을 지니기 시작하며, 송대의 <화본>과 명대 의 <수호전> 등에서 완전히 체계화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무협소설은 청대 중엽 이후의 협의소설과 공안소설일 것 이다. <아녀영웅전> <삼협오의> <칠협오의> <시공안> <팽공안>과 같은 통속소설은 무협소 설이라는 독특한 소설구조를 지녔다. 이에 이르러 무협소설은 <금병매> <홍루몽> 등의 연정소설과 <유림외사> <노잔유기> 등의 풍자소설과 함께 중국 평민문학을 대표하는 문 학장르로 확고히 자리잡게 된다. 그러다가 1920년대에 이르러 근대무협소설이 출현한 다. 평강 불초생과 환주루주 이수민 두 사람에 의해 새롭게 개척된 근대무협소설은 왕 도로·정증인·백우·주정목 등의 명작가를 배출하였고, 1950년대 이후로는 신파무협소설의 작가 김용과 양우생 그리고 와룡생과 고룡이 등장한다.
    무협소설은 무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결국에 가서는 무력에 의해서 해결될 수 밖에 없는 문제도 분명히 있지만 무협소설은 그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 다. 물론 ‘협’을 위해서, ‘협’이라는 목적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무’를 사용하는 것이 무협소설이라고 해도, 무력에 대한 절대 숭상은 의연히 남아 있게 된다. 따라서 무협소설은 무력을 통한 반항심을 배양할 수도 있고 무력에 대한 좌절감을 조성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는 통치자와 피치자 사이에 폭력에 대한 논쟁을 심화시키는 소설적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무협의 역사


    무협소설이 이 땅에 들어온 것은 1961년도에 김광주 선생이 경향신문에 <정협지(情俠 誌)>를 번역 연재하면서 부터다. 이후 주로 대만 및 홍콩의 무협소설들이 번역 출간되 면서 국내에 선풍을 일으키며 무협소설 매니아를 생산하게 되었다.
    거슬러 올라가면 무협소설은 중국 사대기서 중 하나인 <수호지(水湖志)>의 소설 양식 에서 기인했을 것이라 본다. 그밖에 <서유기(西遊記)>와 같은 일종의 환타지 기법이 가미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특히 봉건주의인 중국의 사회구조를 일탈하여 무협 소설의 소재가 보다 개인적인 야망과 복수, 협의도의 세계를 추구하면서 재미가 한층 더해졌다.
    홍콩 및 대만의 무협소설 작가들은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 본토의 작가들과 달리 자 유분방한 소재를 토대로 환상적인 유토피아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나 온 소설들이 바로 <군협지>, <금검지>, <비룡>, <비연>, <무유지>, <무림천하> 등이며 그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 와중에서 대가(大家) 김용(金庸)은 타고난 재능과 웅혼한 필치로 중국의 장대한 역 사와 변화무쌍한 무협세계를 접목시키면서 독보적인 위치로 떠오르기도 했다.
    1960대에서 70년대 말에 이르러 이러한 번역판 무협소설의 인기는 상상을 불허할 정 도로 치솟아, 대학 도서관은 물론 민간 도서관의 역할을 전담하다시피 했던 전국의 대 본소마다 무협소설을 비치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 중국 번역무협소설과 한국 창작무협소설의 자리바꿈

    70년 말, 또는 80년 초에 이르면 중국 무협소설은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한국인에 의해 쓰여진 창작무협소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주로 화교(華僑)들에 의해 번역되던 중국 무협소설의 윤색작업을 하던 작가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선보이던 창작 무협소설은 대망출판사의 ‘호림(虎林)’시리즈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중국 무협소설의 급격한 퇴조는 번역작품의 무분별한 선정, 졸속한 번역, 중복출판, 필명의 도용(당시 출간되던 무협소설의 80% 정도가 와룡생 작으로 되어 있다) 등으로 인해 자멸의 길을 초래했던 것이다.
    호림 시리즈에 이어 금룡출판사의 ‘천상(天上)’, ‘천하(天下)’시리즈의 등장은 창작무협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때 나온 작가들로는 대망 출판사의 금강(金剛)을 위시하여 왕명상(王明常), 사마달(司馬達), 검궁인(劍弓人), 서효원(徐孝源), 야설록(夜雪綠) 등이 연이어 화려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이른바 호화군단의 대열에 들어 창작무협의 중 흥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뇌명, 뇌강, 서문하, 유랑, 일주향, 해천인, 설화담, 아도인, 철자생, 천중 행·천중화, 내가위·모두위, 사우림, 와룡강, 청운하, 냉하상, 천무귀재, 매란설·매설헌, 설풍·설운 등 기라성 같은 작가들이 배출되어 대본소의 서가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중국 번역무협소설은 설 땅을 잃게 되었다. 따라서 번역무협의 명문출판사 였던 황해, 연백 등의 출판사는 급격히 퇴조하여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또한 무협소설 의 패턴조차 일신하게 된다. 창작무협소설은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에 초강무공, 풍부한 아이디어가 담긴 기연(奇緣) 설정, 다양한 러브스토리 등을 담게 되면서 무협 매니아들 을 열광시키게 된 것이다.
    폐해 또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창작무협소설은 국내의 열악한 출판환경(대본소 위주로 공급되는 체제)으로 인한박한 원고료 수입으로 인해 한 작가가 평균 1~3개월마다 원고지 3,300여 매에 달하는 작품 한 질을 쓰게 됨으로 인해 졸속작품을 남발하게 된 것이다. 충분한 구상이나 문체를 가다듬을 시간적 여유가 없이 숱한 작품이 쏟아져 나 온 것이다.
    황당무계한 무공전개, 연속되는 기연, 앞뒤가 맞지 않는 엉성한 스토리, 자극적인 애 정묘사, 심지어는 중국 무협소설을 모작(模作)하거나 인기작품의 패러디, 더 심하면 여러 작품의 내용을 짜깁기한 소설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무협소설계는 해가 갈수록 호황을 누렸다. 그 기간은 80년 초에서 말까지 이어졌다. 전국의 대본업소에서는 무협소설을 비치하지 않으면 장사가 되 지 않을 정도였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무협소설이 80%, 만화가 20% 남짓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였다.
    이 와중에 일부 인기작가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게 된다. 이른바 5대 작가니, 10대 작가니 하는 간판작가들의 원고료는 80년대 중반을 기준으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 대 를 호가하게 되었다. 무협소설의 특성상 대부분의 작가들이 다작(多作)을 한다고 볼 때, 1~3개월에 한 질 정도를 쓰는 인기작가들의 수입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로 당시 대졸자의 대기업 초임이 고작 기십만원 정도였다면 이들의 수입은 대단한 것 이 아닐 수 없다.

    ▶ 왜 창작무협소설의 질적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일까?

    무협소설의 특성 때문으로 본다. 무협소설 매니아들은 다른 소설 독자와 달리 굉장한 속독파(速讀派)로 박스 무협지(당시 5~7권으로 나뉘어진 무협소설은 한 질 단위로 종이 상자에 담긴 채 대본소에 공급되었다.) 한 질을 읽는 데 고작 두 시간에서 하루 정도면 다 읽어 버리니 독자들은 끊임없는 신작(新作)을 요구하는 형편이었다.
    게다가 서점용이 아니라 대본용으로 출간되므로 제본 및 장정, 편집 등이 열악할 뿐더러 수명 또한 짧기 때문에 출판사로서도 더 이상 투자할 생각을 품지 않았던 것이다. 오로지 인기작가의 작품을 한 달에 몇 질 출간하느냐에 출판사의 이익이 결정되는 상 황이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창작무협소설은 파국(破局)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된 다.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몇몇 유수의 출판사들로부터 한 달에 5~7질 단위로 쏟아져 나 오는 소설들은 마침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 새로운 출판사의 가세로 한 때 7~8개가 넘는 출판사에서 연일 무협소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대본소에서는 골라서 매입해야 하는 실정이 된 것이다. 독자들 또한 재미있는 소설을 선택하기 위해 지명도 있는 작가 의 소설만을 고르게 되었다. 결국 출판사는 얼마나 많은 스타작가의 작품을 출간하느냐 에 사세(社勢)가 좌우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다양한 작품 패턴을 지닌 신인작가의 탄생을 근본적으로 봉쇄하는 문제 점을 낳게 된다. 결국 출판사는 신진작가의 작품출간을 꺼리게 되고, 설사 신진의 작품 을 내더라도 유명작가의 필명을 붙이는 이상한 관행이 성행하게 되었다.
    결국 신인은 유명작가의 필명을 붙이는 바람에 직업적 불안정 및 고료의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이런 풍토에서 공동필명, 또는 하나의 필명으 로 무수한 작품이 양산되는 파행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필연적인 결론이지만 창작무 협소설의 부흥은 10년이 채 안되어 와해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무협소설의 퇴조

    이현세 작 <공포의 외인구단>의 탄생은 대본업계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게 된다. 이제 까지 무협소설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관행이 깨지며 만화 중심으로 돌아서게 된 것이다. 엎친 데 덮쳤다고나 할까? 칼라 TV의 등장과 스포츠, 레저, 패션 등의 다양 한 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며 점차 비좁고 답답한 대본소를 외면하는 현상이 일게 되었다.
    혹자는 무협소설의 선풍적인 인기의 원인이 당시 국내의 암담한 정치체제 탓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었다. 군부 독재정권의 암영(暗影)과 폭압적, 폐쇄적 정치상황과 사회분 위기가 청소년, 대학생들을 도피처로 몰아넣었다는 견해다. 박영창의 <무림파천황(武林 破天荒)>이 창작무협소설의 최대 필화사건(筆禍事件)으로 기록되며 작가가 구속된 것도 이 시점에 일어난 일이다.
    무협소설은 88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급격한 퇴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청소년, 대 학생들은 어두운 대본소에서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게 되었고, 스포츠·레저 활동의 적극적 참여로 무협소설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또한 만화산업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더더욱 무협소설은 설 땅을 잃게 되었다. 특히, 만화는 이른바 공장시 대(工場時代)로 접어들며 대량 생산체제로 들어서게 되었다. 결국 대본소 매출의 주역이 만화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 시점부터 무협소설 작가들은 대대적인 변신을 하게 된다. 그것은 실로 카멜레온과 도 같은 놀라운 적응력이었다. 독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당했던 무협작가들이 살 길은 이제 무협소설 창작이 아니라 또 다른 수입원을 얻을 수 있는 장르로의 대이동이었다. 만화 스토리가 바로 그것이었다.
    한국 만화계는 이현세의 등장으로 대대적인 구조개편 끝에 집단창작, 또는 이른바 공 장만화로 불리는 대량생산체제로 선회하게 된다. 이렇게 되자 만화가가 자신의 모든 작 품을 직접 그리거나 스토리를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한 만화가 산하에 적게는 수 명에서 수십 명에 달하는 데생·터치맨과 스토리 작가가 필요하게 된 것이 다. 결국 무협소설 작가의 대이동은 만화 스토리 쪽으로 자리 옮김을 하게 된다.
    대다수의 무협소설 작가가 당시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만화 스토리 작가로 전업했 다. 지금도 출간되고 있는 한국 만화 스토리의 7, 8할은 무협작가 출신이 담당하고 있 으니 놀라운 비율이 아닐 수 없다.
    88년을 전후하여 9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는 한국 창작무협소설계는 암흑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작가가 만화 스토리 작가로 전업했으며 일부 작가는 아예 직 업을 바꾸어 평범한 회사원이 되기도 했다. 동 기간 중 용대운, 백상을 비롯한 극소수 의 작가만이 고군분투하며 작품을 써냈을 뿐이었다.

    ▶김용의 영웅문으로 무협소설 밀리언셀러 기록

    86년도에 무협소설의 혁명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 고려원에서 김 용의 <영웅문(英雄門)>을 출간한 것이다. 영웅문은 나오자 마자 대대적인 광고 공세와 함께 초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물경 수백만 부가 팔리며 서점가의 화제가 되는가 하면 이를 계기로 거짓말처럼 무협소설의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대가 김용에 이어 양우생, 고룡 등의 중국 무협소설이 연속 서점판으로 출간되면서 바야흐로 전국의 서점가에는 무협소설이 도배되다시피 했다.
    한편 이 현상은 매우 고무적인 측면이 있다. 과거 대본용으로 출간되었던 한국 창작 무협소설이 조악한 제본과 싸구려 장정, 지질로 인해 서점에 얼굴을 내밀 수 없었던 것 에 비한다면 산뜻한 장정에 고급 미색 모조지에 인쇄된 이들 무협소설들은 일반 문학 서적과 동일한 가격으로 팔려 나가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야말로 한국 창작무협 소설의 몰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 것이다.

    ▶창작무협소설의 부흥

    누군가 말했다. 인간사(人間事)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다시 한 번 역전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김용의 영웅문으로 굴지의 출판사인 <고려원> 이 막대한 이익을 내게 되자 군소 출판사들이 다투어 중국 번역무협을 쏟아냄으로써 무협소설은 다시 과거의 악몽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결국은 일부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 의 중국 무협소설들은 서점에 쌓인 채 먼지를 뒤집어쓰거나 덤핑으로 처리되게 되었다.
    이때 조심스럽게 창작무협소설 출간이 이루어졌다. 가장 먼저 시도된 것은 33세의 나 이에 아깝게 암으로 타계한 고 서효원의 대표작인 <대자객교(大刺客橋)>였다. 물론 고인 의 구작(舊作)을 재간한 것이다. <대자객교>는 대본용이 아니라 번듯한 장정의 서점용으 로 출간되었다. 반응이 왔다. 중국 무협소설에 식상한 무협소설 매니아들이 고 서효원 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앞다투어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초판이 매진되면서 2쇄, 3쇄, 4쇄로 이어졌다.
    무협소설 작가 출신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서울창작>은 이에 자신감을 얻어 고 서 효원의 작품을 엄선하여 계속 출간하게 된다. 이어 금강의 작품이 재간되고 다시 작가 출신인 야설록이 무협중흥의 기치를 내세우며 <뫼> 출판사를 설립하면서 스스로의 작 품을 필두로 본격적인 창작무협소설을 출판하게 된다.
    뫼는 용대운, 백상을 위시하여 좌백, 풍종호 등의 신인작가를 발굴하여 재간과 병행하 여 신작(新作)을 계속 발행하면서 서울창작과 함께 무협 전문출판사로 쌍벽을 이루게 되었다. 뒤이어 도서출판 <초록배>가 가세했다. <초록배>는 검궁인의 작품들을 재간하면 서 뒤늦게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소위 BIG 3 메이저급 무협전문 출판사로 올라섰다. 급기야 창작 무협소설의 제 2의 중흥기가 도래한 것이다.
    지금은 기라성 같은 과거의 인기작가들의 작품이 리메이크 되어 출간되고 있다. 서효 원, 야설록, 금강, 검궁인,

    사마달을 비롯하여 와룡강, 냉하상 등…. 기타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특기할만한 점은 과거와 달리 산뜻한 장정에 고급 지질을 사용한 서점 판으로 면모 를 일신했다는 것과, 주 시장이 서점 및 대여점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암담했던 시절 의 박스 무협에서 탈피하여 당당히 양지로 진출한 것이다.

    ▶한국 창작무협소설의 미래는?

    한국 창작무협소설은 기로에 놓여있다. 서점에서 수많은 장르의 책들과 경쟁하며 미 래를 향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지게 된다. 과연 무협소설은 대중문학의 일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인가? 중국 무협소설에 대한 콤플렉스를 떨치고 한국만의 독자적인 무협소설로 독립할 수 있는가? 수백만을 헤아린다는 무협소설 매니아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주고객들로 확보해 나갈 수 있는가?
    해답은 근래 들어 무협물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산업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 다. 홍콩에서 수입되는 비디오물의 절대다수가 무협영화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영화 < 귀천도>가 흥행 상종가를 올리며 선풍적인 무협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세대들에게 무협물은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컴퓨터 게임에 무협적인 소재가 인기를 끈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무협소설 동호인들이 모여 있는 PC 통신 하이텔의 무림동(go murim), 나우누리의 무림천하(go murim), 그밖에도 천 리안, 유니텔 등의 무협소설 동호인들이 게시판에서 무협소설에 대한 토론을 활발하게 개진하고 있다.
    통신 공간에서는 과거의 대본용 무협소설들이 원본 그대로 타이핑되어 연재되고 있 다. 그런데 그 조회수(읽는 횟수가 기록된다)가 놀랄 정도다. 일반적으로 PC 통신의 게 시물 평균 조회수가 수십 회에 불과함에도 무협소설 게시물의 조회수는 무려 적게는 사오백 회, 또는 수천 회를 쉽게 기록한다.
    이러한 현상은 PC 통신세대, 다시 말해 젊은 세대들에게 무협소설이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물론 전자소설 판매량도 기존의 베스트셀러들이 맥을 못추는 반면 무협소설의 판매량은 가히 독보적이다.
    물론 이같은 인기도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려할만한 여러 가지 불길한 증후 들이 나타나고 있다. 신작(新作)의 부족, 무분별한 재간, 수준 낮은 작품들의 양산이 과거와비슷한 양상을 보여가고 있는 것이다.

    ▶무협소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에 대한 변(辯)

    지난 해 여러 대학의 도서관 대출순위에 무협소설이 최상위에, 그것도 연이어 올랐다 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이같은 사실을 두고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신성한 학문 을 탐구해야할 대학생들이 전문서적이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서적은 외면하고 흥미본 위의 무협소설에 빠져있다는 것을 개탄했다.
    지당한 의견이다. 그러나 굳이 무협소설만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 흥미 위주의 소설 이라면 어째서 무협소설만이 매도 되어야 하는가? 이에 대해 무협소설 작가들이나 매니아들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서양에서 유래한 SF소설이나 환타지 소설은 괜찮고, 어째서 동양적 환타지인 무협소 설은 천시하는가?
    -미국에는 서부극이, 유럽에는 중세시대를 다른 기사물이, 일본에는 사무라이 소설이 있다. 무협소설은 비록 중국에서 유래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의 무협지는 한국 작 가들이 쓰고 있지 않은가?
    -국적불명의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중국을 무대로 사용하는 것 은 활동범위가 넓기 때문이며, 동양사상과 장구한 역사를 소재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 다. 중국은 무협소설의 가상적인 무대일 뿐이다.
    -차라리 윤리관이나 도덕심이 없는 현대소설보다 무협소설이 낫다. 적어도 무협소설 에는 협(俠)이 있고 의(義)가 있지 않은가? 무협소설의 불변의 테마는 권선징악(勸善懲 惡)이다. 악한 자는 죽고 선한 자는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 무협소설의 기본이다.
    -성장기에 무협소설은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호연지기 (浩然之氣)였다. 의로운 일에 당당해 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물론 이와 같은 변(辯)이 정당한지의 여부는 가릴 수 없다. 그러나 무협소설 매니아들 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최근 무협소설은 일간신문에 진출하면서 더욱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경향신문에 금강의 <위대한 후예>가, 대구일보에 검궁인의 <하늘은 넓고 땅은 누르니>가 연재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 지에도 검궁인의 <강호백팔계>가 실리고 있다. 또 유소백의 <신검무정>과 최재봉의 <신마겁>이 각각 일간스포츠와 무등일보에 연재한 바 있다.

    ▶무협소설의 영역확대가 본격적으로

    무협소설의 영역확대도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94년도에 출간된 사마달·유청림의 < 대도무문(大道無門)>은 가상정치무협소설이라는 부제를 달고 우리 나라 정치 이면사를 다루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 지의 <강호백팔계>는 108가지의 병 법을 소재로 삼은 이색적인 무협소설이며 사업가로 일가를 이룬 야설록 또한 PC 통신 IP회사인 세호기획을 통해 <아벌(我罰)>을 연재하고 있다. 이는 무협시대의 한 무인이 시공을 초월하여 광주사태에 끼여들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환타지 소설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도는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자들 또한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연재 소설을 읽기 위해 신문을 산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제 무협소설 매니아들은 자신들이 무협소설을 즐긴다는 사실을 숨기려 들지 않는 다. PC 통신 동호회에서 활발하게 무협소설을 토론하고 비평하며, 때로는 자신의 습작 을 올리기도 하고 개중에는 무협소설 작가를 지망하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결국 이런 현상은 침체된 대중문학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셈이다. 서점가에 불황 의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는 가운데 무협소설의 붐은 서서히 독자적인 영역을 구 축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화도 무협만화의 전성기를 구가

    한국의 만화산업도 부침을 거듭해왔다. 무협소설과 마찬가지로 대본소용이란 한계에 직면해 있는 만화가 사양길로 접어든 지는 이미 오래다. 대본업소가 점차 줄어들고, 불 법 일본 만화의 공략에 시달리면서 만화는 발행 부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더구나 한 국 만화의 간판스타하고 할 수 있는 이현세, 허영만이 대본용 만화작업을 중단을 선언 하면서 더욱 불황의 골이 깊어졌다.
    현대물 작가인 두 만화가의 대본용 만화작업 중단은 일본만화의 내습과 함께 더욱 한국 만화는 볼만한 작품이 없다는 독자들의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그 와중에 시대물로 분류되는 무협만화는 도리어 급부상하게 되었다. 작고한 이재학 을 필두로 황성, 하승남, 천제황, 황재 등의 무협만화는 초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무 협작가이자 만화 스토리 작가였던 야설록이 ‘야설록 프로’ 시리즈로 무협만화를 직 접 출판하면서부터 무협만화는 대본소의 주상품이 될 정도로 급신장하게 되었다.
    이는 과거 무협소설 작가 출신들의 무협에 대한 향수가 만화에 반영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제 그들은 막대한 분량의 작업을 해야 하는 무협소설 작가로 되돌아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만화 스토리는 무협소설에 비하면 그 분량은 10분지 1 이하 이면서도 원고수입은 대등하거나 훨씬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무협소설 작가 출신이 쓴 무협만화는 현재 대본소 인기 순위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인기 만화가는 곧 재벌 만화가라는 등식이 성립된다면 현재 무협만화를 그 리는 만화가들의 수입이 가장 풍족한 편인 것이다.
    무협만화가 붐을 이루는 것은 그다지 이상한 현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만큼 무협소설 매니아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 창작무협소설이 지향해야 할 점

    무협물의 붐은 이제 각 분야에 걸쳐 확대되는 듯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 을 주도해온 한국 창작무협계는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가?

    첫째, 참신한 신인작가들이 많이 양성되어야 한다.
    현재 출간되고 있는 무협소설의 대다수가 적게는 10년, 길게는 16~7년 전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재간임을 감안할 때 신작의 출간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문체를 바꾸고 현대 적인 감각으로 윤색작업을 한다고 해도 구간은 구간이다. 따라서 이런 추세로 재간만을 출판하게 되면 얼마 안가 좋은 작품은 고갈되고 엉성한 작품이 쏟아져 나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무협소설은 다시 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될것이 아닌가?

    둘째, 신중한 리메이크 작업이 요구된다.
    소비와 공급이란 측면에서 볼 때, 재간본의 간행은 어쩔 수 없다. 더구나 10년이면 새 로운 독자층이 형성되므로 재간본이라 해도 안 본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피할 이 유가 없다. 또한 소설의 생명은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에 달린 만큼 좋은 작품이라면 얼 마든지 재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협소설 출판에 나서는 출판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무분별하게 재간을 남발하는 현상이 이미 보이고 있는 것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재간본일 경우, 작가들은 과거 열악한 집필환경 하에 썼던 작품들을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리메이크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엉성한 스토리는 보충하고, 낡은 문체는 좀 더 가다듬어 신작을 선보이는 기분으로 재작업해야 한다.

    셋째, 무협소설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무협소설의 한계는 천편일률적인 구성, 황당무계한 내용, 중국을 무대로 한 고답적인 제한에 있다. 이 한계를 돌파해야 참다운 대중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 다. 치밀한 구성, 합리적 내용, 시대 및 배경설정의 다양함이 시도되어야 한다. 이는 근자 몇몇 작가들에 의한 새로운 시도가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에서 흔히 일 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작품 속에 적용하고, 보다 자유롭고 분방한 소재를 과감하게 채 택해야 한다고 본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하여 국내, 또는 세계적인 관심사, 과학, 미래상황들이 모두 무협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대 또한 굳이 중국이어야 할 필요가 있 는지도 신중히 생각해 볼 일이다. 꼭 스케일 큰 작품만이 재미를 주는 것은 아니다. 영 역을 넓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한국만의 독자적인 무협소설이 자리잡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무협소설은 영화나 드라마, 컴퓨터 게임 등에 많은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 영화 산업은 무협물이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일본에서는 무협을 소재로 한 컴퓨터 게임, 오락기 산업이 이미 오래 전부터 활짝 꽃을 피웠다. 무협소설이 만화의 스토리로 채택된 것은 물론, 이제는 국경을 초월한 엔터테인먼트로의 가능성마저 보여 주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을 위시한 아시아권과 심지어는 미국에 이르기까지 무협소설 매니아들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무협소설은 이제 중국인 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세계의 소설문학은 장르간 통합적(統合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순수문학과 대중 문학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SF, 추리, 환타지, 심리소설, 공포소설, 성장소설, 탐구소설 등의 기법이 총동원되면서 철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독자층을 공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쯤 되면 작가도 프로가 아니면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을 겨냥하는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소설원작이 만화와 영화, 컴퓨터 게임, 나 아가서는 캐릭터 상품이 될 때 작가는 자신의 가상왕국의 제왕이 될 것이다.
    한국 창작무협소설의 가능성은 미지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지가 창작무협소설을 창간호 기획특집으로 꾸민 이유는 중국에서 전래했으면서도 한국화(적어도 시장 점유 율 면에서 볼 때 8할 이상을 장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현재 홍콩이나 대만에서는 무협소설이 공포, 엽기, 괴기물로 변질된 지 오래다. 따라 서 무협소설 본래의 순수(?)한 패턴은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는 한 번 고찰해 볼만한 일이라 여겨진다.
    다만, 무협소설 매니아들은 어쩌면 그 이유를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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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삼우(三愚)
    작성일
    04.04.26 22:34
    No. 20

    어째 용호공자님의 말씀에 대답하는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부분은 부분적인 은유의 단어를 전체가 합의한 단어로 변형하려는 그런 모습이 싫어서입니다.

    분명히 말씀을 드렸지만, 질이라는 부분과 재미있다는 부분은 다릅니다. 또한 재미있는 것과 좋은 것은 문학이나 문학외의 모든 글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괴함에
    어떤 사람은 외설적임에
    어떤 사람은 파격에
    어떤 사람은 고전에
    어떤 사람은 창의성에 등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質)이라는 질적 수준은 재미와는 완연히 다르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글에 있어서 1류, 2류, 3류, 저질, 싸구려 하는 것을 나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판단하고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괴테의 문학이 재미있습니까?
    톨스토이의 문학이 재미가 있던가요?
    가스똥 바슐라르의 촛불의 미학이나, 폭풍의 언덕.
    20세기 영문학의 최고봉이라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스즈를 재미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 부분은 명백하게 말씀드려서, 작품의 질이라고 합니다.

    재미와는 다르다는 것이죠.
    그런데도 좋은것과 재미를 뭉떵그려서 질과 대비하여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사회가 인정하는 단어의 구분을 포기하고 이야기하겠다라는 의미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좋은 작품에 재미가 가미되어 판매가 많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는 것이지만, 많이 팔린다하여서 질 높은 혹은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분명히 없다 말씀드립니다.

    이제 대가의 반열에 오른 최인호씨가 초기에 대중, 통속작가로 폄하되고 놀림감이 된 것은 재미는 있지만, 좋은 혹은 질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는 빈정거림에서 였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 좋은 작품이라 하시는데...
    좋은 이라는 그 범위가 명확치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어의 뜻을 임의로 그 범위를 늘였다, 줄였다 하며...
    단어의 본 뜻을 개인적인 해석에 의지한다면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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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6 22:55
    No. 21

    용호공자님 발언은..아무리 봐도 무협이라는 장르를 심하게 비하하는 듯 하군요. 그리고 분명히 말하자면, 무협은 문학의 범주내에 있습니다. 엄연히 말해서, 대형서점이나 이런곳에서도 문학이라는 표제어 안에 들어갔으며, 흔히들 "장르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범주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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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4.04.26 23:48
    No. 22

    용호공자님 판매부수와 질이 밀접한 관계라고 하시면
    귀여니의 작품은 명작수준이군요.
    귀여니가 비뢰도보다도 많이 팔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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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상사
    작성일
    04.04.27 00:03
    No. 23

    비뢰도는 이제 그만합시다. 큰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반복 해서 논쟁하고있다는....ㅡㅡ;;;;;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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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RevErsKy
    작성일
    04.04.27 00:15
    No. 24

    무협이 나오고 시간이 흐른만큼 다양한 글이 나올수밖에 없겠죠...
    무거운 글, 가벼운 글...
    재미를 주는글, 무언가를 나타내기 위해 쓰는글...
    하지만 그런거 가지고 요즘 나쁘니 안나쁘니 하는데요...
    별 상관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읽으면 되지...
    꼭 그렇게 남의 글을 비하시킬 필요는 없다고 봐요...
    각각 개성이 있고, 소설 보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저도 솔직히 공부, 학교생활 같은곳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소설을 보기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글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어찌보면 그런 글들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고 그런 글들이 있으니 기분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도 생기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이런 글같고 싸우지는 말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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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4.27 00:17
    No. 25

    으음;;; 제가 제일 처음 쓴 글때문에 이런 파장이 생긴건가요;;;
    저 때문이 아니길 바랍니다 ㅡㅡ;; 부담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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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카렐리
    작성일
    04.04.27 00:17
    No. 26

    일단...재미가 없다면 고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지 않았곘죠.
    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괴테의 베르테르의 슬픔은 어떤 무협보다 재미있었고, 폭풍의 언덕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분명 어떤 사람들은 제임스 조이스의 책이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비평도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하는 것이지 지겨워서 읽지도 못할 책이라면 평가대상이 되지도 않았겠죠. 심지어 성경도 재미있다고 하는 종교인들은 많지 않나요? 비종교인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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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7 01:02
    No. 27

    동월님은 책임을 통감하고 면벽하십시오. -퍽-

    논검비무에서도 충분히 논의된 문제니 감비란에서는 더이상 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아뢰옵니다.

    세월이 조금 더 흘러보면 알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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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09:35
    No. 28

    귀여니님의 작품은 분명한 명작입니다
    보는이의 시선에 따라 다르지만요..ㅎ
    저도 별로라고 생각은 하지만..명작도 아닌 작품이
    20만권이나 팔리겠습니까??
    분명 명작입니다..
    단지 보는이의 시선에 따라 극단적으로 차이가 난다는게 문제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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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09:36
    No. 29

    귀여니의 소설이 명작..이라고 해도 될까요?
    대박이라고 하는게...
    어쨋든 전 쓰레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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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27 10:20
    No. 30

    아..20만권 팔리면 명작이군요.
    허...
    단지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귀여니님의 글이 '대박' 임은 인정하지만.
    '명작. 이라.. 헛웃음만 나오네요.
    (제가 예전 제 주위 친구,후배들에게 물어봤지만 귀여니님 글이 명작이라고 말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용호공자님.
    대박=명작 이라는 공식은 또 어떻게 만드셨는지.
    허..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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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10:27
    No. 31

    그냥 만든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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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10:29
    No. 32

    근데요..
    어떤게 명작이죠?
    권당 8000권(?) 팔린 군림천하가 명작입니까?
    권당 몇만권 팔린 비뢰도가 명작입니까?
    아니면 20만권 팔린 귀여니의 소설(?)이 명작입니까
    아님 명작은 판매부수완 상관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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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10:46
    No. 33

    ㅋㅋㅋ
    그게 바로 보는이의 극단적인 차이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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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27 11:03
    No. 34

    Juin님.
    명작의 정의는 저도 확실치 않지만.
    귀여니님의 20만권 팔린 글이 명작이 아닌 것은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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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1:55
    No. 35

    해리포터류의 서양판타지와 동양의 무협은 좀 달라보입니다. 근본적으로 두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판타지는 서양에서 한장르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고 그걸 발판으로 해리포타가 크게 성공한겁니다.

    무협소설은 어떤가요? 무협소설이 동양에서 그만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까? 삼류취급에서 이제 조금 벗어날까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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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2:17
    No. 36

    책이 많이 팔린다고 명작이라 ~~ 그런 말도 안돼는 발상을

    책이 많이 팔리면 그냥 베스트셀러죠. 보편적인 명작에 대해선 답이 없을듯하구요. 개인적으로 명작이란 내가 보고 감동을 느끼는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단지 보고 즐거움과 기쁩만 느낀다면 그건 그저 나에게 좋은책이고 내가 그책을보고 주체할수 없는 무언가를 느낀다면 그게 나에게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어떤 장르를 막론하고 완성도와 흥행 둘을 동시에 잡은작품은 극히 드물어 보입니다. 그런작품들은 그장르에서 대단한 작품들이죠,누구나 인정하는...........

    비뢰도아 묵향은 객관적인 입장에서보면 베스트 셀러라고 보심이...... 주관적으로 어떨지 모르죠, 만약 이두작품이 객관적으로 명작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

    전 명작이란 아무것에나 붙이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좌백님 풍종호님 모든 작품들에 전 명작이라고 칭하진 않습니다. 좋은 작품, 완성도 높은 작품들 이라고 칭합니다. 명작이란게 그렇게 쉽게 붙이는 단어입니까?
    개인마다 자기가 가진 기준이 있을겁니다. 최소한 명작이란 작품을 논하려면 무협소설에 안목이 높은 금강님이나 다른 작가님들이 정하는게 가장 높지 않을지.......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명작이란다고 그게 명작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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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2:23
    No. 37

    여기서 명작 토론을 보니 갑자기 우리나라 가수상들이 생각이 나군요.

    인기가 많아서 대상이 되는 가수.......... 여기서 어떤분이 책이 많이 팔려서 명작이라고 하니 가요대상과 같군요. 붕어라도 인기만 많으면 대상이 될수있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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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4.04.27 12:25
    No. 38

    용호공자님의 귀여니의 글에대한 차이는 보는이들의 극단적인 차이라기보단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는 일종의 편협된 시각이라고 보아지네요..
    귀여니 소설이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부의 이모티콘 소설에 빠진 사람들과 아직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어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에휴.. 귀여니 소설이 명작이라-_-;;
    다소 과격한 표현은 죄송합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는지라 풀어서 조리있게 설명하질 못하니 푸념이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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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12:28
    No. 39

    명작이 한자로 하면
    이름명자에 지을작(?)인데..
    뜻은 풀이하면 "이름을 날리는 작품" 아닌가요?
    그렇담 판매부수=명작 이라는 공식이 성립될텐데요..

    그리고 붕어새끼들이 가요대상 타는 것은 음반이 맣이 팔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이효리는 다르지만 음반도 많이 안 팔린것이 대상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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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12:29
    No. 40

    붕어새끼들은 인기도 많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27 13:07
    No. 41

    꼭 판매부수로 이름을 날리는 건 아니지요. ^^
    그리고 이름을 날리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이름난 작품이라고 하는게 옳을 듯하고요.
    비슷하지만 어감이 조금 틀리죠? ^^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명작이란 어떤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Juin님도 알고 있을 듯 한데요.
    알고도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
    명작의 정의를 뚜렷히 내릴 수는 없지만 100만부 200만부 팔린다고 해서 명작이 아닙니다.
    말을 살짝 바꿔보죠.
    명작을 또 다른 말로 하면 걸작이라고도 할 수 있죠.
    걸작(傑作).
    귀여니님의 이모티콘이 난무하는 N소설이 설마 걸작이라고 말하시지는 않겠죠?

    답은 간단합니다.
    조안. 롤링의 해리포터 씨리즈와.
    제임의 조이스의 율리시즈.
    또는 제가 좋아하는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어느 것이 걸작(명작)이라 불리는지 설마 모르신다고 하시는 않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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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4.27 13:37
    No. 42

    남양군님,, 면벽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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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13:54
    No. 43

    편협한 생각이라..ㅋㅋ
    귀여니님의 작품중에 어떤 책이 20만권이 팔렸다고 어디에선가 보았습니다..ㅋ
    그럼 거의 연애소설은 2~3권이면 완결이니 적어도 7만명은 사서 보셨다는 공식이 완성되지 않습니까??
    ㅋㅋ
    이래도 편협한 생각일까요??

    저는 귀여니님의 소설..둘러보기만 했지 보지는 못했습니다..외계어는 정말 어렵더군요..개인적으로..무슨뜻인지 알아야 뭔소린지 아는데..ㅎ
    많은 네티즌들이 귀여니님의 소설은 뭐라뭐라 그러는데..ㅋㅋ
    그러면서도 군림천하라는 잘쓴책보다 잘 팔렸습니다..ㅋㅋ
    명작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이름난 작품!
    명작!

    저는 7만명으로 예상되는 사신분들을 생각하고 쓴겁니다..
    저는 편협한 생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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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13:55
    No. 44

    해리포터는 알겠는데..
    다른것들은 모르겠군요^^
    보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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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27 14:09
    No. 45

    용호공자님.
    그 7만명이 귀여니님 소설을 '이건 둘도 없는 명작이다!' 라고 구입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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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여수류
    작성일
    04.04.27 14:12
    No. 46

    마약은 많은 사람부터 인기를 얻고 하지 마라는데도
    기여코 목숨 걸고 하는 사람이 있으니
    마약은 명약이다.....
    남을 왕따 시키는 것은 왕따를 시키는 주동자끼리 친밀감을
    느낄 수있으니 좋은 행위다....
    뭐, 용호공자님의 말은 대충 이렇다는 느낌이 드는 듯...
    '인기 있으면 다지, 뭘 바라느냐.' 대충 이런 의미인 듯...
    왜, 꼭 무협을 사랑 하는 싸이트에 와서 무협은 판타지보다 떨어진다
    는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뭔가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그런 얘기만 하고 있으니 욕먹는 것은 당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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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여수류
    작성일
    04.04.27 14:15
    No. 47

    단지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그럽게 받아주실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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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14:22
    No. 48

    7만명을 생각한다는 말은..산사람들은 좋은 생각으로 사지 않았을까요??
    좋은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사셨는데..뭐라뭐라 그러니까 이상하다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7만명..굉장히 큰 숫자 아닙니까??
    그리고
    명작..
    분명히 이건 둘도 없는 명작이다! 라고 생각하고 산거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명작..이름난 작품의 명작..

    그리고 제눈에는 질이 떨어져 보여서 떨어져 보인걸 어떡합니까?
    현실은 그렇게 보이는데..흠..
    제 낮은 시선으로는 그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제말에 질이라는 것에대한 생각은 다른분들이 생각하는 질하고 차이가 많을겁니다..제가 생각하는 질입니다..좋고 재밌는 것을 갖춘? 책을 보고 저는 질이 높다라고 생각하죠..제 생각으로는 비뢰도도 질이 상당히 높습니다..그럭저럭좋고 매우재밌는책이라고 말했죠..-
    매우재밌다 다에 점수를 많이 좋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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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랑이
    작성일
    04.04.27 14:25
    No. 49

    흥행과...작품성.-_-;;

    이것은 ..어쩌면....같을수도있지만..

    어쩌면,,별개가 아닐까요...

    물론 작품성이...잇으면 어느정도 재미도 있고 흥행기록도 나옵니다만..

    작품 성이 없다고 해도 단지 ..재미있다고 해도 흥행 기록은 나옵니다...

    비뢰도..(자꾸 이야기가 나오네요....)작품성은 떠나서라도 ..흥행을 했지요....그걸 탓할수는 없는 것이지요..흥행성=작품성??

    이건 아닐수 밖에 없는게 우리네 시장의 현실이지요...

    그리고 전 비뢰도라자체는 그렇게 수준이 낮은 책이라고 보짆않습니다.(그후에 나온 책들이 좀 문제긴하지많-_-...상당히 심각한책들도 많더군요..).

    독자의 흥미를 끌수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도입했죠..

    단...뒤로 갈수록 욕을 먹구있는 내용...출판사의 짜증나는...출판형태..

    작가의 가진 생각...-_-(과연 욕을 먹으면서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지나친 상업성이 문제겠지요.....

    머 다른 살마들은 말장난이다 머다 하지많...그것에서 재미를 찾을수있다면....그것또한 괞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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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랑이
    작성일
    04.04.27 14:26
    No. 50

    아- _ -..그러니 흥행성과 작품성은..다르다고 말하고싶었는데..

    어쨰 이상한 말을 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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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작은사과
    작성일
    04.04.27 15:16
    No. 51

    혹시 아십니까?

    예전에 일본에서는 포x노 잡지 2개가 베스트 셀러에 올랐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아무도 그런 것을 명작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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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7 16:15
    No. 52

    후우..자..잘 팔린것과 어쩌구 하셨는데..만일 포x노 영화가 사상초유의 배우들을 캐스팅 하여서, 찍었다고 쳐봅시다. 예를들면 브xx니 스x어x라던가..하는 좀 섹시하다 하는 가수, 배우들을 캐스팅 해서 찍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충분히 엄청난 흥행의 가능성은 보이는군요. 호기심이 상당하기 때문일지는 모르겟지만.. 자 과연 그것이 명작일까요? 그리고, 비뢰도를 한번 웃고 넘어가는 것 이상으로, 감동이라던가 오래 남는 애잔함이라던가 그런 것이 있나요? 아니면 귀여니에 그런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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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4.04.27 16:59
    No. 53

    용호님의 살아온 세상이 궁금하군요.. 그리고 한 사람을 왕따시키는데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사상이 저랑 너무 반대 되는것이고... 귀여니의 작품이 명작이라는것이 과연 사실이라면 제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운 한귀퉁이가 망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위의 낙화유검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볼께요.. 제가 옛적 읽은 책중에 단테의 신곡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책으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단테가 지옥,연옥,천국이란 곳을 경험하고 그곳의 상황을 서술형태로 풀어놓은 작품입니다.
    이 단테의 신곡이란 책은 재미있냐? 그리고 과연 많은 사람들이 사보는가? <<<라고 말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말할것입니다.
    그러나 그책을 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명작이냐? <<라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 <<라고 말할것입니다. 그글을 읽는 독자는 단테가 격은 삼계의 일과 그의 사상을 경험하면서 뭔가모를(저두 솔직히 잘 이해하지는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단테란 사람의 사회에 대한 그리고 종교에대한 이념을 생각해 보게 했던 계기가 됐던것 같습니다.
    .... 용호님 한번만 더 저에게 왜 귀여니 소설이 명작이라고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되풀이 되는 7만부나 팔렸기에 그냥 무조건 재미있기에 명작이란 말 말고요.. 더 뭘어렵게 생각하냐는 식의 말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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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4.27 17:38
    No. 54

    왜 그렇게 난리에요?

    이건 완전히 한사람 매장시키겟네요~

    무협을 문학작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고 그러면 되고

    무협이 재미를 위한거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되죠~

    왜 다들 평론가인척

    상대방한테 이해시킬려고 하는거죠?
    이해가 안됩니다/..ㅡ,ㅡ;

    그냥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 되죠~

    생각의 차이는 누구나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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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4.27 18:10
    No. 55

    왜 그렇게 난리냐고 묻는다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Go무림은 무협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저는 무협을 좋아합니다.
    리플을 다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대답이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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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8:16
    No. 56

    저도개인적으로용호공자님의 상식이 궁금합니다.

    저하고 같이 일하는 실장님이 토론을 하다가 니들 열좀 나바라하고 일부러 반대로 말을 많이 합니다.

    용호공자님 글올 보면 볼수록 그런 티가 많이 나군요.

    고무사의 매니아들한테 일부러 반하는 의견을 말하고 반응을 즐기는......

    식견이 있고 상식이 있다면 이런 글이 나올래야 나올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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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7 19:04
    No. 57

    동지님들 그냥 웃고 그만두시죠.
    용호공자님은 바로 아래 제가 올린 [패왕초이]에도 유사한 댓글을 올린 분입니다.
    스키피오님이 잘 보셨습니다.
    간혹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상식을 벗어난 댓글에는 그냥 무대응이 제일 좋습니다.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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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운무림
    작성일
    04.04.27 20:02
    No. 58

    으윽;;;
    이것 참.. 주욱 댓글 보다 보니..

    귀여니의 글이 많이 팔렸으니 명작이라;;;;;;;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사유)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인간이라는
    생물의 근본을 의심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용호공자라는 분은 그냥 여기 고무림이라는곳의 제재를
    받지 않을 한도내에서 자신의 마이너스적인 쾌락을
    즐기고자 하는 말들이 아닐까 심리분석이 됩니다.

    으음.. 직접적인 비난이 되어버렸군요.
    에구 이런거 참지 못하고 한마디씩 하는걸
    보니 저도 아직 수양이 많이 필요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20:06
    No. 59

    아 정말..도대체 제 말을 제대로 읽은 겁니까? -0-
    어이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나?
    제가 작품..이름난 작품이라고 말했지 않습니까??
    언제 뛰어난 작품이라고 했습니까??
    예?
    제대로 읽어보고 작품은 뭐라뭐라 그래야죠??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제대로 읽어보고 말해야죠??
    네이버 국어사전? 에서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이름난 작품' '뛰어난 작품'이라고 나오지 않습니까??
    아 진짜..원..- -
    상식이 제대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네..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20:14
    No. 60

    아..그런데 명작의 뜻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다..흠..
    도대체..학교에서 한문공부도 안하던가??흠..의문이로세..
    그리고
    제가 무협은 판타지보다 질이 떨어진다고 했습지요..
    그래서 뭐요?
    제가 언제 무협이 질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까?
    저는 분명 판타지보다 질이떨어진다고 말했지만!
    무협이 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무협을 비하?하면서 쓰는거 맞습니다
    평범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좋은 작품이 많은 무협소설인데
    귀여니라는 외계어로 쓴 작품보다 안팔리니..
    어떻게 좋게 보아주어야 할까요??
    말이 됩니까??
    어떻게 좋게 썻다는 작품이 쓰레기?라는 귀여니의 작품보다 못 팔립니까??
    좋게 쓴거 맞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7 20:18
    No. 61

    그리고 괴인천하님이 써주신 글을보고..참..
    어떻게 비슷한?길을 다시 걸을수 있을까??
    것도 망하는 길을..참...그렇게 잠깐 돈좀 벌고 싶은건가??

    그리고
    좋은 작품이면 좋은작품이고
    재밌는 작품이면 재밌는 작품이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나눠도 그렇게 나눕니까?
    좋은작품도 되고 재밌는작품도 되야는거 아닙니까?
    어떻게
    좋은작품하고 재밌는작품을 따로 생각할수 있는 거죠??
    같이 생각해야
    훌륭한 작품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파군
    작성일
    04.04.27 20:42
    No. 62

    우리나라의 나이 왠만큼 드신분들 책안봅니다 일하느라 대부분 여유가 없죠 책을 사서보는 사람들은 대부분10~20대입니다. 귀여니가 쓴 글나부랭이는 초~중딩 간혹 고딩들이 주로 사봅니다. 자 그럼 초~중딩이 어려운 글들을 좋아 할까요? 좋은글이 꼭 어렵다고는 하긴 어렵지만 퓨처워커 플라립스 같은 글들보면 상당히 철학적이고 어렵습니다 정신연령 어린사람들 대부분 보다가 질려서 안봅니다 그럼 이게 안좋은 작품인가요?좋은작품과 재미있는 작품은 분명 나누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무림
    작성일
    04.04.27 20:56
    No. 63

    무언가 적절한 예를 드는것도 아니고..
    귀여니의 글같은것과 비교하거나 해서 무협을
    비하한다는 말을 꼭! 무협사이트인 고무림에 와서
    하다니..

    아니 귀여니의 글이든 판타지든 순수문학이든지
    예를 드는건 좋다지만, 왜 말도 안되는 비교를하는건지.
    욕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을 신봉하는분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진
    작성일
    04.04.27 22:11
    No. 64

    고무림이 조금...난장판이 되어가는듯한...씁쓸함이 이는군요. 차라리 명작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을 달고 논검비무로 이야기를 옮기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상/비평과는 너무도 안어울리는 글들이 너무 계속되고 있네요. 물론...제 글도 감비와 상관없지만 말이예요...
    씁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7 22:24
    No. 65

    명작이란 것은 기준이 명확치 않습니다..
    어떤놈은 저게 명작이라고 하고
    어떤놈은 저게 쓰레기라고 합니다..

    뭐.. 취향차이란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8 06:33
    No. 66

    해리포터가 좋은것과 재밌는것이 나눠집니까??
    좋은것과 재밌는것은 합쳐져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소설..이러면 좋은소설만 좋아하는 사람만 보고
    재밌는소설..이러면 재밌는 소설만 보지 않겠습니까??
    같이 생각하면 좋은소설보는 사람도 보고 재밌는소설 보는 사람도 보는것 아니겠습니까?
    ..흠흠..
    정말 다시봐도..상식 상식 하는데..도대체원..상식이 있는 분들이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상식 상식 하는데 도대체 그렇게 말하는 상식이 도대체 뭘까??
    있지도 않은것 같구만..상식이라고 하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08:45
    No. 67

    용호공자님
    이제 그만 하시죠..

    그리고 남양군님
    용호공자님이 상식을 벗어난 댓글을 달았지만
    그냥 무대응 이라니요...
    "어라? 이렇게 보는 놈도 있네"하셔야지요..
    그러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鐵面酒魔
    작성일
    04.04.28 10:24
    No. 68

    음....
    대단 하군요!
    저는 음식을 놓고 비교 해봅니다!
    우리가 즐기는 음식 중에 짜장면 이라는 음식이 있죠!
    어느 누구는 말을 사랑하는척 하며 "자장면" 이라나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장면,짜장면 ,짱께.....
    같은 말 인걸요!
    차라리 어색하고 식욕이 나지않는 자장면 보다는 짜장면 이나
    짱께가 훨 나은것 같습니다
    짜장면,김치 고추장 모두 복잡한 재료가 아닌 쉬운재료 들로 만든
    우리들이 즐기는 음식 입니다.
    하지만 짜장면을 놓고 맛있다 라는 말은 하지만
    짜장면을 놓고 음식속에 있는 깊이 라든가 ,음식에 베어있는
    손맛이니,정성이니 그런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 입니다.
    그러나 김치, 고추장 이런 음식들은 짜짱면 처럼 시장기가
    막 동할때 번개처럼 만들어서 번개처럼 배달되어 먹는 그런 음식으로
    생각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 합니다.
    단순해 보이는 음식이지만 거기에는 하루아침에,단 한번에
    만들어 낼수없는 여러가지 맛이 어울어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볍지만은 않은 비중있는 손님을 초대하거나 오셨을때
    대접하는 식탁에 짜장면을 올려 놓을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8 12:44
    No. 69

    용호공자님이야말로 명작이라는 말에 대해 잘못알고 계시군요. 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니 이름난 작품(作品). 뛰어난 작품. (비슷한말)걸작. 이라고 나오네요. 그리고, 명작이라는 말은, 이름난 작품이면서 뛰어나야 합니다. 자..명작의 명자가 이름을 날리다로만 생각하신다면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입신양명. 몸을 세워 이름을 날리다. 입니다. 뭐 그대로 해석한다면 말이죠. 그렇다면, 왜 선비들은 희대의 살인마가 되던가, 왕들을 암살시도하지 않은걸까요? 그렇게하면 유명인이되는데 말이죠. 자 그렇다면 문희준은 명가인가요? 아 얼마나 유명합니까? 대부분의 중학생 이상에서 30대까지..심지어는 40대들도 아는 얼마나 유명한 사람입니까? 이사람은 명인입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名이라는 말은, 뛰어나다 라는 말을 포함하고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용호공자님의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서 짚고넘어갑니다. 이곳에 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귀하보다 학력이 한~참 높습니다. 귀하께서 교육운운하시는 이때, 대학가서 국문과에서 강의하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한문을 운운하신다면, 한마디 권하고싶군요. 컴퓨터 끄시고 국어교과서를 피셔서 토론을 다룬 페이지를 피시고 토론 할 때의 자세를 읽어보십시오. 그 외에도 나중에 나이를 더 드신다면, 작문교과서였던가..에 바람직한 글쓰기 태도와 어법등이 나오는데, 어법도 한번 고쳐보시길 바랍니다. 어법과, 글 전개가 도무지 엉망이라서 읽기 민망합니다. 그리고, 무협빠돌이들의 발언따위는 중요치 않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이 글 통째로 복사해서, 동인문학상이나 각종 순수문학을 다루는 곳에 올릴 용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과 좋은소설과의 관계를 왜 완전히 떼어놓으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좋은 소설과 재미있는 소설은 분명 서로 다른 집합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교집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만, 인과를 무시하는 이야기들은 그 어떠한 작가-독일의 괴테라도-가 써도 비평가들에게 칼질을 받게됩니다. 그렇게 봤을 때 귀작이라 칭해지는 작들은 개연성이라는 것이 상당히 결핍되어있고, 작문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인, 맞춤법과 표준어규정을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지키라는(특별한 사정이란, 부산 사람끼리의 대화에서 사투리를 쓴다던가 하는 만인이 인정할 수 있는 사정을 말하는 겁니다)것을 무시하기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것이지요.
    자 그리고!!! 얼마전에 김훈의 칼의노래가 양장본으로 나왔더군요. 하지만 칼의노래보다는, 만화책 열혈강호가 더 많이 팔렸을 것 같군요. 자 그렇다면 어떤 것이 명작입니까? 널리 알려지고 많이 팔린 열혈강호? 아니면 문학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칼의노래?
    다음 답변하실 때 이 한마디를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주장하시는 말에 대한 '이게 이것보다 많이 팔렸으니 명작이다' 라는 어떤 방법의 이유와 증거제시인지 모를 방법을 사용하지 마시고, 명확한 논거를 제시하시던가, 아니면 최소한 삼단논법, 연역이나 귀납이라도 좋으니, 추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존파천황
    작성일
    04.04.29 00:42
    No. 70

    비뢰도에 대한 글인데 이상한 맆들이 ~,,~
    저두 비뢰도는 첨에는 무척 재밌게 읽었지만 갈수록 권수 늘리기에 질리더군요(정사간에 모여서 무공대결하러왔는데 갑자기 웬 이어달리기로 1권 때우는 이유를 아시는 님?).. 많은 님들도 더이상 비뢰도에 기대걸지 않을 겁니다 첨에 재밌게 읽은 분들이 하도 많아서 지금은 담권이 나오면 책방에선 꼭 사죠. 그래서 나왔다하면 마니 팔리기는 하지만....책방에선 더이상 무턱대고 사는건 지양해야 할텐데 무조건 사고보니 작가가 권수늘리기로 연명하고 있어도 작가로서의 위기의식을 못느끼는듯..물론 지금도 재밌게 보시는님이 극 소수 있기는 하지만 첨나왔을때처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별루 없을듯;
    글고 무협이나 환타지 소설 보는데 좋은글 재밌는글 따져서 머할까여?
    무협지 읽고 인생살이 하는데 한가지 배울거라도 건지려면 차라리 도덕경이나 읽으셈. 그냥 남들 재미없어도 자기 재밌게 즐겁게 보면 되죠.
    내가 짜장면이랑 짬뽕중 짜장면이 백배 낫다고 남들도 백배 짜장면이 낫다고 말할수는 없으니깐여. 개인적인 취향차이일뿐.............(내가 뭔 얘기를 하는겨 -_-;;)
    아~ 마지막으로 명작은 무조건 베스트 셀러가 아닙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명작이라 볼수 있지만 만약 이허리가 에로비디오 찍는다면 몇백만명은 기본으로 상영관 찾을 겁니다. 바람....보다 몇배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겠지만 그런 에로비디오를 우리가 마니 팔리고 마니 본다고 해서 명작이라 칭해도 좋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존파천황
    작성일
    04.04.29 00:46
    No. 71

    비뢰도를 명작이라 볼수 없는 이유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첨에는 이색적이라 재밌었지만 지금은 너무 남발해서 이제 고만했으면 함)에다 치밀함과는 영 거리가 먼 스토리 전개......... (갈수록 정말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이외에도 명작에 뽑힐수 없는 그냥 심심풀이용으로 읽는 비뢰도를 명작이라 칭한다면 지나가던 강아지도 웃을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9 06:22
    No. 72

    - -
    정말..
    그래서 명작이라고 쓸때 이름난 작품이라고 쓴거 아닙니까?
    그렇게 썻으면 이름난걸로 생각했다고 생각하는게 상식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enn
    작성일
    04.04.29 10:42
    No. 73

    용호공자님이 단어 뜻 잘못 아셨네요^^; 명작은 걸작과 호환되는 단어잖아요.
    "동침"도 액면가로는 '함께 (그냥) 잤다'이지만 옆집 누나가 "어제 우리집 강아지랑 같이 낮에 동침했어"라고 말하면 므흐흐한 상상이 인지상정이지 않습니까 -.-
    토론을 바라신다면 상식 있게 이야기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9 11:01
    No. 74

    용호공자님 다시한번 말하지만, 상식 상식 하시는데.. 명인, 즉 이름난 사람은..어쩌고로 시작한 글을 썼다고 칩시다. 여기서 명인 즉 이름난 사람은 이라고 쓴다고 해도, 사람들은 명인: 무엇인가 훌륭한 특기나 잘하는 것이 있어서 이름난 사람. 달인 정도로 생각합니다. 명인 즉 이름난 사람..이라고 하면, 음악의 명인, 요리의 명인 달인 뭐 이런 사람 떠오르지, 문희준이 떠오르지는 않잖습니까. a라는 사물 혹은 물체가 있다고 해봅시다. a의 정의가 alpha& beta & gamma라고 칩시다. 여기서 a는 alpha다 라고 하면, 사람들은 a는 alpha이기만 한것이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a라는 개념과 맞춰보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이 임의로 특정 단어의 범주를 나는 alpha만 언급했으니 a는 alpha라는 특성만 갖고 beta와 gamma라는 특성은 a의 특성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할 것 같군요.

    아..그런데 명작의 뜻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다..흠..
    도대체..학교에서 한문공부도 안하던가??
    라고 위에서 언급하신 것 같은데..
    그래서 명작이라고 쓸때 이름난 작품이라고 쓴거 아닙니까?
    라고 방금 하신 말은, 위의 내용과는 상당히 다른 듯 한데요. 위에서의 글 내용으로 보면, 다른 사람들은 명작의 뜻도 모르는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신거 같은데요. 명작은 이름난 작품이라고 사전에 써있고,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인데 한문도 모릅니까? 라는 투로 해놓으셨기에, 명작은 뛰어나서 이름난 이라는 뜻이라고 제가 글을 쓴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왕 말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한문공부다시 하라는 말은 용호공자님 의견에 이견을 단 사람들 대부분을 향한 발언 같습니다만, 이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실 수 있으신지요.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헐헐헐
    작성일
    04.04.29 23:58
    No. 75

    심심해서 클릭했다 좋은글 보고가네요

    괴인천하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4.04.30 19:28
    No. 76

    처음엔 다들 용호공자님을 왕따로 몰아가는 듯해서 눈쌀이 찌푸려질라고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_-;; 그럴 법 하구나.. 싶군요. 쿨럭;
    쓸데없이 이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저의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4.30 23:20
    No. 77

    리플 80명 돌파 가능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01 11:16
    No. 78

    리플 80명..
    돌파해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01 11:17
    No. 79

    냐하하~
    79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01 11:17
    No. 80

    80번~호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5.01 19:02
    No. 81

    헉; Juin님 사악해요 ㅡㅡ;;;

    나도 참고 기다리구 있었눈뎁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일
    04.05.02 15:48
    No. 82

    음..비뢰도항상 핫..이군여..
    머라구해도 비뢰도가 무협소설을 대중소설로 만든 지대한 역할을 했죠..
    심지어..여자학생까지 무협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으니..
    하지만..반대로..비뢰도이후..무협소설이 많이 썩어들어간것도 부정할수없고...그리구..비뢰도 소설자체도..성공이후..많이 내용자체가 이상해진것도 부정할수없죠..
    내용전개가 조금만더 빨라더라면..이렇게까지 비평받을 이유가없는작품인데..하긴..제가 작가라도..이정도 돈이된다면..질질끌었을거에요..하하
    다른건 모르겠지만..캐릭터하나하나의 캐릭터적인 묘사하나만은..
    높게평가하구싶네요..소설자체 내용은..허접하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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