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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55 holybell
    작성일
    04.04.23 22:56
    No. 1

    폴랩을 염세적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염세적이었던가요..ㅡㅡㅋ(글적)
    그 당시 폴랩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주인공이 없었던 것같다는 인상이었죠..ㅡㅡ
    (물론 주인공이 있다고 말할수도 있지만요..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4.04.23 22:56
    No. 2

    지금 다시 읽고있는 중의 책이라 꼬리글 남깁니다..
    흠.. 뭐.. 읽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같을수는 없는거긴 하지만..
    상당히 저의 생각과는 다른점이 보입니다.
    판데모니엄의 하이마스터들의 복수와 자유의 선택은 그동안 방관하고있던 절대자(?)의 이후행방을 결정하는 투표와도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그 절대자가 개입하느냐 개입하지 않느냐의 결정이지요. 결국 복수로 끝이 나긴 합니다만.. 그것이 꼭 인과율을 뜻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인과율과 흡사한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그리고 자유는 현재의 지속이라고 봅니다. 인과율의 파괴라 칭하셨는데 파괴란 존재하던것이 부셔지는 의미를 지닌바.. 틀린 말이라고 보아지는군요.
    어둡고 암울하다에도 한마디...
    솔직히 폴랩이 어둡고 암울하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론 시대분위기랄까.. 개인의 모험극이라기보다는 세력간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지라 여타의 판타지에 비해서는 진중한 면이 있습니다만.. 영도님 특유의 개그(?)도 많이 들어가있는지라.. 저는 웃으면서 본 책이지요..
    확실히 영도님의 글들은 철학적이라면 철학적인 생각들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미숙한 독자인 저로서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나마 할 수 있는 이야기는 폴라립스 랩소디 는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며 추천해주고픈 소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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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메아리歌
    작성일
    04.04.23 23:08
    No. 3

    번우드님께 약간의 딴지를 걸어보자면, 키는 모든 것을 <삭제>하고 하나의 선택만을 하도록 만듭니다. 그 반대편에는 오스발이 있다고 해석되는데 오스발은 직접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율리아나공주-반왕이 움직임에 따라 모든것이 뒤죽박죽이 되버립니다.
    자유를 인과율의 파괴라고 하는것은 옳은것이 아니다라고 하신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말고 정확한 단어가 없으므로 당분간만 유효화시키기로 하지요. ^^

    개인적으로 이영도가 자기 작품(최소한 폴랩)에서 위치하고 있는 역할은 "신 아닌 악마로써 기능하는 악마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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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4.23 23:29
    No. 4

    전쟁물로도 추천입니다. 여왕의 창기병같은 치밀하고 현실적이진 않지만 삼국지 같은 영웅들의 용쟁호투와 적절한 환타지적 소재들이 흥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분량이 좀 적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04.24 00:29
    No. 5

    근데 이런식으로 게속 판타지가 올라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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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4 06:54
    No. 6

    후우..답변이 많이 올라왔군요. 일단 인과율과 인과율 파괴라는 말에 대한 답변은...그에 대한 합당한 단어가 없다보니..그렇게 썼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아니다라고는 생각되긴 하지만..어떻게 표현할 수 없기에..음..염세적이라는것은 폴라리스랩소디가 아닌..작가의 염세적 성향을 어렴풋이 느꼈다는 것이죠.-_-;;이것 역시 저의 단순한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구요..그리고 암울하다라는 서문은..과거에 읽어봤을때..모든것을 율리아나공주를 초점으로 읽었기에..(그때는 율리아나만이 주인공인줄 알았다)암울하다고 느꼈습니다.-_-;;;ㅎ지만 암울하다고 정의내린것은, 과거에 일독했을 때 느꼈다는 것을 위에 밝혀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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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4 10:12
    No. 7

    잘쓴글이긴 하지만 고무림은 판타지가 올라올 자리는 아닌것 같아서......
    저도 판타지류도 많이 읽고 제법 기초를 갖춘 글도 있지만 여기서 추천등은 안합니다.

    낙화유검님께서도 아쉽지만 좀 참아야 되지 않을까요.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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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4 12:35
    No. 8

    음..자제하는 편이 좋겠지요. 하지만, 판타지와 무협을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고..또한 그 완성 또한 같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는 범주를 넓혀 순수소설이나, 혹은 모든 소설이라 칭하여지는 것에 통하고 문학 어쩌구 하면 너무..넓어지니.-_-;;

    그냥..자제하겠습니다.-_-;;;라는 말 한마디가 좋겠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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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4 13:00
    No. 9

    맞습니다.
    저는 솔직히 무협과 판타지의 퓨전도 괜쟎다고 봅니다.
    정통무협에 대한 미련도 강하지만 새것도 잘 받아들입니다.

    판타지최근작중 소드엠페러(17권)는 엄청 재미 있더군요.
    묵향의 경우에도 판타지 부분을 매도할것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판타지 부분도 재미있게 전개했다고 봅니다.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작은 용검전기와 아독이더군요.
    크리쳐도 수작으로 봅니다.

    운영자께서 허용한다면 저도 아마 판타지 부분을 줄줄 올릴겁니다.
    허니 유검님 너무 슬퍼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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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紫夜之客
    작성일
    04.04.24 15:32
    No. 10

    '폴라리스 랩소디'
    이 글을 읽고 이영도라는 작가에게 큰 실망했습니다.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아니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만 '초반에 어리버리하던 선원이 알고보니 신이더라' 하는 부분에서 조용히 책을 덮었습니다.
    잘쓴 글이라는건 인정하지만 재미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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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4 16:10
    No. 11

    오스발은 신이 아닙니다. 단지 세상에서 아무것도 취하지 않았기에 세상에게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았고, 그렇기에 스스로를 거리낌 없이 악마라고 칭할 수 있으며, 세상을 갖고있지 않기에 세상을 갖고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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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4.04.24 18:36
    No. 12

    폴라리스 랩소디... 좋은 소설입니다..
    딴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영도식 판타지의 완성판은
    '눈물을 마시는 새'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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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4 18:56
    No. 13

    음..작가 이영도로써의 모습은 폴라리스 랩소디에서부터 나타났으니 이영도의 완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폴/랩에서 톨킨의 세계관을 벗어났으니까요. 아 그리고~ 이영도 팬들중 상당수가,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조금 많은 실망을 하였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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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4.04.24 22:09
    No. 14

    글쎄요..
    이영도 팬들중 상당수가 눈새에 많이
    실망했다는 소리는 아직 들어보지 못한것 같은데요?
    실망보다는 오히려 좋은소리를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톨킨의 세계관에서 더 벗어난 작품은
    눈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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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5 07:30
    No. 15

    음..제 주위에만 해도 상당수가 있어서요.. 심지어 어떤 사람은, 눈새는 별로 사고싶지않지만..영도컬렉션을 위해 라고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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