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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4.14 03:11
    No. 1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어조가 과격하신듯 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너라는 지칭은 옳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내일까지 고쳐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무상동
    작성일
    04.04.14 03:24
    No. 2

    제 어조가 과격해서 혹시라도 약간의 소요가 일라 치면
    곧바로 스스로 삭제 하겠습니다
    금강님 말씀대로 수정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요즘의 현실이 그래서 적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4.14 03:36
    No. 3

    작가....
    아직은 병아리 작가에게 있어서 출판의 유혹은 매우 큽니다.
    책을 만들어주겠다면 누구라도...
    자신이 모자람을 알면서도..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말씀대로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막상 자신이 그런 상황이 되면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거지요.
    결국 그 일의 잘못은 작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위, 모자란 글을 마구 찍어내는 출판사에 있는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도저히 안될 글을 찍어보고....
    안 팔리니까 돈도 안주는...
    그런 출판사가 존재하기에 그 출판사가 일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디오스
    작성일
    04.04.14 04:15
    No. 4

    과거를 보고 현재를 평가해서 미래를 만드는 법입니다. 과거의 대본소 무협과 현재의 대여점 무협이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대본소 무협이 '돈'에 휘둘리는 다작이었다면, 현재의 대여점 무협은 '출판'에 휘둘리는 다작입니다.

    대본소 무협 속에 명작이 숨어 있고, 또한 대본소 무협의 바탕 위에 신무협이 우뚝 섰습니다. 또한 그 과정은 무협만을 언급할 수도 없습니다. 신경숙님과 조정래님의 작품이 있기 전에 그 바닥에 깔려있는 책들의 수를 무협소설의 수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도 엄청나게 많은 소설들이 순문학의 이름을 달고 양산되었으며, 그 저질성은 대본소 무협이나 현재의 대여점 무협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한쪽에서는 명작을 뽑고, 한쪽에서는 졸작을 뽑은 뒤 서로를 비교한다면 제대로 된 비교라고 할 수 없겠죠. 과거의 무협에서 명작을 언급해놓고, 현 무협세계에서는 아무 작품도 언급하지 않은 채 비판의 입장만 밝힌다면 누가 그것을 정당한 평가라고 하겠습니까? 만약 그것이 유무상동님의 가치관에서 정당하다고 하신다면, 현재 고무림과 여타 사이트에서 최선을 다해 연재하는 여타 작가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을 통해 과거의 작가라면 습작으로 치부했을 지도 모르는 작품이 출간되기도 합니다. 정보가 그만큼 빨리 공개되는 시대라는 거죠. 이런 습작이 공개되는 것이 악영향만 끼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한민족의 역사를 통털어서 지금만큼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쓰려고 열심히 문장을 만들던 때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유무상동님께서 좋아하시는 작가도 바탕에 들어서서 계단을 올랐을 것입니다. 바탕은 바탕대로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 바탕을 더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이 독자들도 독자계의 바탕입니다.

    작가가 바탕속에서 성장하듯, 독자들도 바탕속에서 성장합니다. 유무상동님의 가치관에 맞는 작품들이 현 무협계에 전혀 없다면 모를까(그럴 리는 없다고 봅니다. ^^;;) 지금 쓰신 글은 솔직히 말해서 큰 고민이 없이 적어놓은 비판이라고 판단됩니다.

    바탕에서부터 서서히 자라나는 '모든' 싹을 향해 직설적인 표현으로 쓰레기의 상처를 새기기보다, '각각의' 싹을 대상으로 논리정연한 설득을 통해 나무로 키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 싹이 언젠가 유무상동님을 감탄케 할 거목으로 자라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 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가 아닙니다. 다수의 싹이 나무가 되지 못하고 썩어버리겠지만, 천하를 뒤덮는 거목은 그 싹에서부터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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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14 06:21
    No. 5

    요새 그들?이 쓰는 소설은 설정은 괜찮던데..
    그런데..
    그들은 출판제의 들어오면 수정을 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그걸까??
    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14 06:30
    No. 6

    그런데..
    신경숙씨와 조정래?씨가 도대체 언제적 사람이죠??
    두분이 출판한 소설도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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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太極拳師
    작성일
    04.04.14 07:40
    No. 7

    최소한 쟁선과와 괴선만큼이라면..

    무협소설 출판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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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14 08:50
    No. 8

    쟁선계와 괴선 정도의 퀄리티를 신예 작가에게 바란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그만큼 질을 높이려고 노력한다면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나오진 않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진
    작성일
    04.04.14 10:24
    No. 9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의 하나로써..ㅡㅡ^ 솔직히 요새는 별로 무협읽고 싶지 않습니다. ㅡ.ㅡ^ 왜냐... 솔직히 내용이 너무 허접한 감이 없지 않기때문입니다. 짜임새도 그렇거니와 특히 책에서 사용되어지기엔 문제가 있는 말투들을 너무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말투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까닭은 무엇인지 전 정말 궁금합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무협소설중에..정말 괜찮은 책하나를 고르려면 얼마나 뒤져야 하는지..ㅠㅠ 정말이지..무협소설이란 이름붙은 책은 많지만... 그 이름에 걸맞는 책은 별로 없습니다.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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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4.04.14 11:08
    No. 10

    신경숙, 조정래를 모른다는건 정말이신가요 -_-.

    조정래의 태백산맥 아리랑등은 100년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문학의 10위안에 있는 책이죠. 또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고요.

    신경숙은 80년대 이후 그나마 암울한 한국 문학계에 돋보이는? 사람들중 하나죠. 90년대이후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곳의 신경숙에 대한 서평을 인용하겠습니다.

    80년대의 이념적이고 사회적 성향의 소설이 주를 이루던 문단에 극히 감성적이고 개인적 성향의 소설을 내놓음으로서 우리 문단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 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섬세한 시적 문체는 80년대의 사회적 작품들이 보이던 딱딱한 문체에 지쳐가던 독자들에게 촉촉한 단비와도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작가 신경숙의 일련의 작품들은 90년대가 80년대의 이념적 갈등을 넘어 감성적이고 개인적 성향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조심스레 예고하였고 많은 독자들이 이에 호응해 주었다. 이러한 작가 신경숙의 작품성향을 대표하듯 90년대 초입에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 바로 "풍금이 있던 자리"이다

    아 그리고 조정래, 신경숙 검색하시면 무한한 정보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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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14 11:23
    No. 11

    "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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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坐照
    작성일
    04.04.14 11:24
    No. 12

    레디오스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고 금강님의 말씀도 수긍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의미에서는 유무상동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대체로, 어떤 부류에 대해 그 질이 높다, 낮다라고 할 때에는 특출나게 뛰어난 몇몇 작품을 가르키거나 반대로 질이 아주 낮은 몇몇의 작품을 놓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자리잡고 있는 중간 수준을 놓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시각에서 본다면, 무협은 질이 낮은 소설이다라는 일반적인 시각을 잠재우기 힘든 이유가 그 중간 정도 되는 무협소설의 질이 다른 소설류보다 낮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사고에 일조를 하는 것이 요즘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유무상동님의 말씀대로 '그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전, 그들의 무협소설과 그 옛날 공장무협의 쓰레기 소설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그런 소설들에서는 작가의 정성이 엿보이지 않기 때문임을 그 밑바탕에 깔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어떤 소설이 재미있는 지의 여부, 구성이 잘되었는 지의 여부 등 으로 그렇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설에 작가가 얼마만큼의 정성을 쏟아 부었느냐라는 것으로 그런 기준을 정한 것입니다.

    그 옛날 어떤 이는 '퇴'자와 '고'자를 놓고 어떤 단어를 선택할 지를 엄청 갈등하였다는 말이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저가 무협작가들에게 그런 정도의 정성을 바라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많은 무협들이 너무나 생각없이 대충 써낸다는 느낌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출판되는 것이 출판사의 책임이 크다 할지라도 그 책은 그 작가의 이름으로 나오는 이상 그 작가 역시 허접함을 양산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좋은 책을 써내면 많은 독자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받고 그렇지 못하면 못한대로의 평가를 받는 것은 세상의 이치이며 작가라고 그에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부류의 책들이 전체적인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소수에 불과하다면 구태여 이런 글들이 올라오지는 않을 것입나다.

    어떤 부류이든 그 속에 상, 중, 하는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다만 그런 책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무상동님은 그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이며 그런 지적은 백보 양보하더라도 옳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런 무협 때문에 요즘 무협소설 자체가 싫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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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폐인도령
    작성일
    04.04.14 12:14
    No. 13

    돈벌이를 목적으로 공장에서 찍듯 쏟아지던 무협이
    이제는 인터넷에서 입맛에 맞게 과자만들듯 찍어 나오는 현실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수준있는 글들은 뒤로갈수록 더 몰입이 되는데 요즘은 소제의 참신함으로 흥미롭게 다가와서는 결국 뒤에가서는 책 덮게 되는게 현실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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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불사조
    작성일
    04.04.14 13:29
    No. 14

    유무상동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요즘 무협소설들을 보면 한권도 채 읽기 전에 그만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수준이하의 글들이 너무 많음에 놀라움을 넘어 이젠 체념의 경지에 다다를 지경입니다.
    신인 작가는 물론이고 꽤 알려졌다는 기성 작가분들도 거기에 일부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더 이상 무협계의 현실이라 변명하기엔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 책임 소재가 작가에게 있던 출판사에 있던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질의 저하는 분명 무협의 중장기적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인건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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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4.14 15:06
    No. 15

    찬동입니다.. 책방가면..하루가멀다하고 신작들이 쏟아집니다..
    표지만 그럴듯해서.. 빌려보면... 정말이지...1권만빌려서 좋타 싶음 다 빌리는것도 아닙니다.. 일단 현재까지 나온 권수 다 빌린다는. 6권 빌려노코 1권을 던져버릴 때의 심정이란...

    여담으로..저희 동아리 선배가 작가라고 하더군요..기대감에 누구냐고 물어봤더니..사야지존의 작가...에라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실혼인
    작성일
    04.04.14 15:44
    No. 16

    좋은글 잘보았습니다.무림의 세계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유무상동님의 글엔 많은 공감이 갑니다.전 지난달 부터 남양군님의 50인
    작가님의 300편무협소설중 미처 알지 못해 읽지않고 넘어간 글들을
    보고 있습니다.얼마전 장경님의 작품을 다 읽었습니다.장경님의 소설이
    너무 힘들어 중간 중간 새로이 나온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보았습니다.
    같이 읽으니 '그들'이 쓴 무협이 얼마나 질이 떨어지는지 알았습니다.
    장경님의 무협소설은 읽을 때나 읽고 나서나 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이쓴 작품은 너무가벼워 불면 날아갈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물론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 기존의 유명한 작가분들과 어깨를
    나란이 하란 말은 어불성설이겠지만 기존의 유명한 작가분들에겐 없는
    초보작가로써의 열의와 성의가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그렇게 만들어진 소설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시니 말입니다.얼마전의 와룡선생이었던가요 그 소설은 비뢰도와 거의 흡사하더군요 그리고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표절도와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작품이 나왔더군요.
    저는 요즘같이 무협소설이 여러계층의 대중에게 인정받았던 시기가 없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이런 시기에 더 좋은 글과 더 좋은 기획으로 한국 무협소설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길 간절히 빕니다.

    -----------------------
    p.s 강호초출이 이런글을 적었다 너무 버릇없다 하지 마시고
    귀엽다 하고 넘어가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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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04.04.14 16:48
    No. 17

    모두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세상을 누구 한사람의 힘으로 바꿀수 없듯이

    무협문단도 어떤 한사람의 작가나 글로서는 바꿀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기여는 할수 있겠지요,..
    현제 무협문단에 대한 여러 원로분들이 많은 걱정과 기대를 하는데 그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있습니다..질이나.. 상업적인 부분,,등등....

    다만 세상에 모든 이치가 사필귀정 이라고 않좋은것은 세상에 흐름에 자연스럽게 도퇴다고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않좋은것 이라는 정의도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게 마련이기때문에 무엇이든 속단하기엔 인간의 작은 능력으로는 과분한 짓이 아닌가 합니다..

    소설이 처음에 떴다고 좀더 많이 팔아먹기 위해서 늘려쓴다고 해도 잘 늘려쓰면 오히려 잘한 짓이지요... 문제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것에 있는데 처음에는 잘쓴작품을 작가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늘려썼고 그래서 작품의 질이 떨어졌다면 누가 뭐라고 않해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외면할것입니다....

    허나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위의 글만 믿고 방종한다면 그것또한 천리를 역행하는 일일겁니다... 그렇기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가끔 싸우기도 해야겟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04.04.14 16:50
    No. 18

    이런 말이 생각나는군요

    '소설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지속하기는 어렵고 마무리 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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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창야
    작성일
    04.04.14 19:47
    No. 19

    저는 금강님이나 레디오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초보작가분을 비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른바 질이 좋지 않은 무협소설이 나오게 된 것이 초보작가님들이 책을 많이 써내서 입니까 아니면 독자층의 성향때문입니까?

    일부 애호가층의 수효를 따르기위해 출판사는 희생해서 좋은작품 만을
    찍어내야 합니까? 물론 질이 좋지 않은 작품이 많이 나오게 된다는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두고 누군가를 비방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무협소설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지도 몇년 되지 않았고 현재 쓰시는 분들이 나중에는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에 무협을 읽고 있는 독자층도 나이가 들게 된다면 좀더 좋은 작품을 찾음으로써 지금은 일부 애호가층이지만 나중에는 광범위해지지 않겠습니까. 결론은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修羅王
    작성일
    04.04.14 23:34
    No. 20

    유무상동님의 말씀에 지극히 동감합니다.

    과거 '뫼'출판사에서 야설록 프로의 이름으로 신인작가의 작품이 쏟아져 나왔을때는...기존의 무협보다 훨 낫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읽었습니다.

    신.인.작.가.의.작.품.임.에.도.말.이.죠.

    같은 신.인.작.가. 인데도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과바다
    작성일
    04.04.15 03:43
    No. 21

    무협에 대해서 많이 알진 못하지만
    유무상동님 말씀에 조금 공감이 가긴 합니다..

    좋아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은 글은 아닐지언정..
    적어도 죄없는 책에다 화풀이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으면 좋겠어요.

    작가분들은 모두 열심히 쓰시겠지만..

    독자는.. 좋아하고 기대하는 만큼..
    분노와 배신감도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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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종주
    작성일
    04.04.15 10:09
    No. 22

    동감합니다. 전 비록 사서 읽지는 않지만 대여점에서 빌린책이라도
    한번빌리면 재미없어도 빌린책은 끝까지 읽습니다. 돈이 아까워서요-_-;
    헌데 요즘에는 돈이 아까움에도 불구하고 다 읽지도 못하는 책들이 여러권 있었네요. 흠....돈이 아까워서 요즘에는 신인작가들의 작품에는 거의
    손이 가지않고 좌백님,용대운님,장경님등 기존의 유명작가분들의 작품만
    찾게 되더라구요...얼마전에는 그래도 고무림 신춘무협전? 당선작들 보표무적,보보노노,천도비화수등 신인작가분들이라해도 좋은 작품이 있었는데...요즘에는...위 작품들만한 소설이 나올까요..?? 나올거라 믿습니다.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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