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딴지를 걸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작품중 사신과 대풍운연의를 제외한 작품들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작품들입니다. 이렇게 제가 싫어하는 작품만을 모아놓고 가장 좋았던 작품이라고 소개를 하시는 것을 보고 한번 딴지를 걸어봅니다. 만약 아직 무협을 읽으신지 얼마되시지 않았다면 신무협작가군에 속하는 작가들..용대운,좌백,풍종호,장경,임준욱...등이 쓰신 작품을 한번 마음먹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를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 한국무협소설의 수준을 논하면서 중국무협소설가 예를 들어 김용등을 거론하는 태도에 강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더구나 위에서 열거한 소설을 추천하면서 김용의 소설에 미치지못하는 작품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정말 너무 심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좀 다른 독자들이 추천하는 작품을 한번 읽어보시고 그런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 말이 좀 과격한 점이 있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또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위에 열거하신 글들을 소개하시며 그냥 재미있게 있는 것이라고 하셨고 또 분명히 시장에서 인기가 있었으니만큼 다른 많은 분들에게 재미있게 읽혔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벼운 작품이 인기가 있고 그런 작품이 홍수를 이룬다고 해서 그것이 꼭 옳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무뢰를 무릅쓰고 딴지를 걸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작품을 읽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종류의 작품만을 읽지 마시고 다른 경향의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시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새로이 무협에 입문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써놓으신 글들을 검색을 해보시고 좋은 작품이라고 나온 책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추천된 작품을 읽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하면 저도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한다고 남들이 좋아하지않는다고 보지는 않기때문입니다. 물론 그럴 확율이 적다고 믿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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