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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84 x타파샤x
    작성일
    04.03.26 05:04
    No. 1

    드디어 님도 군림천하와 쟁선계의 독에 중독이 되셨다는
    저도 기다리고 있는 책입니다. 이책은 2,3번은 기본으로 읽어야 할듯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나... 완결이 되면 읽는 다는 건 꿈도 꿀수없음
    혹시 이것은 책을 사서보라는 고도의 책략 쿨럭.... 우리는 용노사의 덧
    에 걸렸습니다........(덫 이라고 하니 오늘 100분 토론인가? 에서 한 정
    치인이 말한 멘트가 생각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3.26 06:12
    No. 2

    저도....후...

    유학와서...무협소설...판타지등을...조금씩조금씩 사서 읽었는데
    군림천하와 쟁선계...그리고 괴선도...

    심금을 울리더군요...
    특히 군림천하는...처음부터 해어나올수 없는 늪에 빠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보고 싶고...
    진산월의 그 고통,심란등등...제가 유학하면서 외로움 많이타고 그랬는데
    동병상련 인지그런지...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자 한글자를
    때어놓을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읽죠...요즘은 공부해야되서...
    영어 책 읽지만...The Secret Life of Bees와 Dune을...읽고 있죠...
    이런건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무시하시고..

    군림천하를 한번 보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을 울림니다.
    그 여운이 끝도 없죠...그 여운때문에 처음부분을 못보겠습니다.
    처음부분 때문에 뒷부분이 당연히 더욱 정감이 가고 그렇지만...
    비장하고 안타까운 진산월의 과거를 손대기가 너무나 슬픕니다.
    사매와의 헤어짐...무공수련...

    나름대로의 외모변화와 심지의 변화...더욱 깊어지고...
    혼자서 몇년인가 수련했어도...진산월을 마음의 뿌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유학해서 2년만 지나도 성격변화가 엄청난데...
    그런 굳은 심지...

    장문인으로 살면서 질머져야하는 책임감....심금을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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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3.26 08:34
    No. 3

    중독.. 덫... 늪... 어라리.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에공... 큰일이네...

    자칭변태님 충분히 감정이입 하시고 계시군여. 사실 지금 돌아가면 나머지를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나머지를 손을 대면 아마도 일사천리로 다 읽어 버릴것 같은데 너무 아까와 차마 손대기 힘든 그런 .... 상황임다.

    아 어쩌커나. 조금씩 이미 여러분들의 글을 통해 스토리 아웃라인은 어느 정도 파악 하고 있다지만... 그럼에도 읽기가 아까우니 이를 어쩝렵니까. 사매와 이번에 헤어지는 장면에서 어찌나 제가 다 애가 타고 어리어리 하던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심기일전 무공 수련 부분인지라... 자못 기대로 크고 가슴도 쿵쾅대고 그러네요. 전 21권도 좋다 이겁니다. 군림천하가 영웅문만 못하겠습니까? 다만, 책이 조금만 실하게 나왔다면 읽으며 조금은 덜 불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현재로선 한권 읽는데 불과 ....얼마 안 걸리니... 아껴 읽어도 별수 없더라구요.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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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6 09:08
    No. 4

    다른 부분은 개인의 취향 및 기호 차이라 치더라도 적어도 한 부분만큼은 쟁선계가 군림천하와 비교되지요.
    바로 출간본의 찬란한 위용.
    쟁선계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소장의 유혹을 강하게 발산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험험...
    그건 군림천하도 마찬가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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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3.26 12:13
    No. 5

    군.림.천.하...혼탁한 이 세상의 청량제 같은 무협입니다...적어도 저에게는...12권 언제 나오나ㅠ.ㅠ...
    쟁선계, 완결 되면 보려고 버티고 있습니다...인내력을 발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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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88골드
    작성일
    04.03.26 12:31
    No. 6

    혈기린 외전이 양장본으로 3권 압축해서 나온것처럼
    군림 천하도 3권씩 묶어서 소장용으로 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 3권은 묵어야 혈기린정도가 되진 않을까?

    자칭변태/ 프랭크허빗의 듄.. 저도 연수시절 읽었는데.
    귀국하니 황가에서 번역판을 출간했다는 -_-;
    SF 좋아하신다면 The Year of the SF(던가?) 가 페이퍼북으로
    해마다 나오는게 있습니다. 영어공부하는데 꽤나 도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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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26 17:45
    No. 7

    대단한 감상문입니다.
    30년을 중독된채로 주화입마한 사람도 있으니 ......
    그저께 40년 중독된 분도 등장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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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3.26 17:52
    No. 8

    전설에 의하면 현재 출간된 작품까지만 읽으면
    비급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주화입마의 초기에 빠진다는 전설이 ^^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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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도시와별
    작성일
    04.03.27 08:55
    No. 9

    피나는 인내력을 발휘해서 쟁선계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서점에 갔을때 혹시 보이면 눈을 돌려버리죠.. 군림천하에 대해서는 ㅜㅜ, 스포츠투데이 연재 시절 안 볼수가 없어서 COPY 떠서 저장해 놓고 읽었는데 그게 실수였죠.. 워낙에 90년대 후반부터 용노사 님이 집필중이라고 홍보해 놓고 있었던 책이라 안 볼수가 있어야죠.. 이제 겨우 주화입마 극복은 했는데, "안티 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용노사 책은 사지도 읽지도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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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te*****
    작성일
    04.03.27 09:12
    No. 10

    군림천하는 저도 나오는대로 읽고 있읍니다. 그런데 정말 책이 얇게 나와서 문제입니다. 다 읽는데, 좀 과장해서 연재란에 나오는 작품중 조금 길게 올린 횟수를 읽는 정도의 시간에 벌써 끝이 보이면, 정말 나머지 읽기가 아쉬운 그런 경우죠.

    쟁선계는 저도 꾹 참고 있읍니다. 천리안, 하이텔 등에 나돌던 작품의 일부를 읽고는 꿈에도 몇 번 나오고 그랬읍니다만, 지금은 완결까지 기둘릴 예정입니다. (이 다짐이 언제까지 유효할 지는 아직 모름.흐)

    참고로, 저는 출장시 뱅기 안에서 대부분 다 읽어 버리기 때문에 출장지에서는 오히려 읽을 것이 별로 없답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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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3.30 10:29
    No. 11

    허일성님... 허허 그러시군요. 저는 필살기로 뱅기안에서는 잠만 자는데.. 다 읽어 버리면 나중에 그 고통의 시간들을 어찌 참나 해서요. ^^

    어제 6,7권 아껴서 아껴서 읽었답니다.
    흐미.. 죽는줄 알았어요. 얼마나 아껴가며 읽어야 하는 것인지.
    외근 나가는 중에 차안에서 6권 뚝딱.
    집에 와서 잠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7권 뚝딱. ]
    정말 미티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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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천어검
    작성일
    04.04.02 22:11
    No. 12

    저도 용대운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지라...군림천하가 나온거 보고
    한권만 읽자 한권만 읽자 다짐하고 빌렸다가
    한시간에 한번씩 대여점에 들락 거리면서 결국은 10권까지 다보고
    매일같이 대여점에 11권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막상 나온걸 보고 보고나면 이어질 담권에 대한 궁금함과 기다림이
    넘 커서 휴우증으로 몇일은 앓기 때문에 여러권 나올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고 있죠....이럴땐 책을 넘 빨리 읽어도 안좋다니까요..
    용대운님이 영약 드시고 속공필력을 발휘하셔서 하루속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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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4.07 11:30
    No. 13

    하하 저랑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결국 11권까지 다 읽고 지금 시름 시름 앓고 있는 중이라나요. 용노사께 만년설삼이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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