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심판의 군주 - 무난한 현대물

작성자
Lv.99 SyRin
작성
16.04.25 19:06
조회
4,265
제목 : 심판의군주
작가 : 오늘도요

[생존물] [군주물] 

어느날 시작된 생존게임. 
기꺼이 이것을 멸망이라 부르겠다. 
끝까지 살아남아 복수하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인가?




감상평 : 

 줄거리로는 어렸을적 부터 남달랐던 주인공은 따로 배운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보다 나이가 많은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 싸워도 진적이 없었다.
 그러나 우연치않게 싸우던 도중에 상대방이 사망하게되고 주인공의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모든 육체적 활동을 하지 말것을 당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생존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점점 개화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사람과 싸우고 점점 괴물들과 싸워나가는데
 사실 이해와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약 27화쯤에서 힐러의 존재가 처음 나오는데
 그는 그 게임에 강제로 참여된 사람중에 의사로서
 유일하게 살인을 하지 않고 힐러가되는데 
 이게 소설의 몰입감을 확 죽여버림.

 또한 힐러로서 각성을 하게 되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사망?입자화되서
 의사에게 흡수.  뭥미....
 
 동료 의사들은 환자들을 살해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살인을 저질렀으며  
 다른쪽에서는 살인을 하지 않은 자들은 [아이템]을 드랍하는 존재가 되어버렸고
 반대로 다른쪽에서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힐러가 되고..

 여기까진 힐러를 등장시키고싶은 작가의 의향을 생각해서 참는다 하더라도,
 그 힐러(의사)가 생존을 위해서 모인 수만명의 살인자와 민간인들을 위해서 축복(?)을 내리는 장면에서
 뒷편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네요. 


 우선, 대부분의 전투가 가능한 사람들은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이고(살해시 능력치 보너스가 큼)
 그런 그들에게 축복을 내린다는게 말이 좀 안 되는거 같고(의사는 살인자들을 피해서 환자들을 돌봄)
 시스템적으로 주변에 있기만 해도 아무런 위협을 당하지 않은 상태였어도
 의문사? 돌연사 하는 상황이 생존 게임이라는 말에 부합되지 않는 것 같네요.(의사가 힐러로 각성할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흡수당함)
 읽으려고해도 신경쓰이고 몰입이 안되서 유료결제는 몇펀 결제 안했지만 하차할듯.
 
 
 요약 : 무난한 아포칼립스+생존게임+레이드 물, 가볍게 읽을만하다.
  전투씬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 설정은 무시하고 보면 볼만하다.
 
 




Comment ' 10

  • 작성자
    Lv.83 혈기린본편
    작성일
    16.04.27 17:04
    No. 1

    극초반부네요. 개인적으로는 문피아에서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
    읽다보면 그리 가볍지만도 않아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살인자는 아니랍니다...다른 형태의 게임을 치른 사람들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혈기린본편
    작성일
    16.04.27 17:11
    No. 2

    그리고 초반부에 시행된 생존게임에 숨겨진 규칙이 여러개라서 그것에 적용되는 상황이 나오면 그 규칙에 따라서 진행되게 되는 거라서 전 이해 가던데요...배진만이 그렇게 힐러가 된 거구요. 축복 내리는 장면은 이미 그곳에 살인자인 사람과 살인자 아닌 사람이 섞여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이미 공동의 목표(괴물들로부터의 생존) 이 생긴 상황에서 살인자를 혐오해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건 건 오히려 너무 평면적인 고정관념이고 오히려 억지스러울거 같아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베지타
    작성일
    16.04.28 18:19
    No. 3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글의 전개도 개연성있게 진행되고
    전투씬 같은경우도 몰입도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힐러로 각성 시 흡수되는 이유도 나오고 괴물의 존재라던가 각성의 이유 등등 그 뒤에
    주요 내용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설명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퍽맨
    작성일
    16.04.28 22:59
    No. 4

    작가가 글빨이 좋음. 작가 전작인 차원 & 사업을 괜찮게 봐서 이것도 봤는데 초반부에서 좀 별로긴 했는데 글이 궤도에 오르니 상당히 괜찮음. 차원 & 사업도 초반부가 별로 였던 걸 생각 하면 초반부가 별로인 건 그냥 이 작가 특성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29 20:34
    No. 5

    말씀하신 것처럼 허술한 설정이 너무 신경쓰여서 하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6.04.30 16:03
    No. 6

    다 설명이 나오는 부분이라; 너무 빨리 하차하시고 글 쓰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6.05.08 17:18
    No. 7

    재밌게 보다가 뭔가 외계 존재와 섞이는 데서 중2병? 심한 주인공보정? 그런걸 느껴서 하차했어요.. 그래도 글빨은 굉장히 좋았고 문피아에서 손꼽을 작품 같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komachi2..
    작성일
    16.05.29 17:07
    No. 8

    아 이거 주말에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6.06.27 03:18
    No. 9

    초반부 성공한 소설 ...
    저도 초반엔 엄청 잼있게 봤는데
    갈수록 글수준이 하락하고
    퀄리티가 확 떨어져서 하차함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비나야
    작성일
    16.07.24 15:35
    No. 10

    전 초반부 엄청 재밌게 봤는데 요즘 몇주 안보고 있네요 확실히 갈수록 필력과 재미가 하락한다는게 뻔해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700 퓨전 무림속 외노자가 되었다 +4 Lv.99 트니트니 22.06.21 244 1
29699 판타지 우주선을 주웠다 +1 Lv.99 트니트니 22.06.20 267 0
29698 감상요청 3화 감상. 부탁드립니다. Lv.23 월하광상곡 22.06.19 83 0
29697 감상요청 독자님들의 시선을 빌리고 싶습니다. Lv.9 4회차초인 22.06.16 101 0
29696 감상요청 매일 매일 글을 열심히 쓰다 보면 잘 할 수... Lv.13 루트그노 22.06.14 104 0
29695 일반 제가 웹소설을 쓰는 이유는 +1 Lv.18 창백한얼굴 22.06.13 259 8
29694 현대물 sns로 인생역전 Lv.11 새벽글쟁이 22.06.13 101 0
29693 판타지 나도 추천받고 싶다!! Lv.23 월하광상곡 22.06.12 103 0
29692 판타지 현판 처음 써보는 작가입니다. 댓글 부탁드... Lv.7 고기최고 22.06.12 84 0
29691 판타지 늘 현판을 읽던 제가 처음으로 글을 써봣습... Lv.4 봉자식구 22.06.12 76 0
29690 감상요청 제가 쓴 글이 재밋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Lv.23 Liatris 22.06.10 117 1
29689 기타장르 어쩌다 육아 후기 Lv.17 날리뷰엉이 22.06.10 165 4
29688 판타지 이런건 소설이라 할수 없나요... +2 Lv.3 콘아송 22.06.09 234 0
29687 판타지 탑의 천재검사 후기 +10 Lv.17 날리뷰엉이 22.06.06 286 6
29686 감상요청 정통판타지에 가깝지만, 정통성을 비튼 소... Lv.11 환승플랫폼 22.06.03 131 0
29685 감상요청 작가물 감상 요청드립니다. Lv.6 엄마카드좀 22.06.03 87 0
29684 퓨전 제 글의 호흡이 적당한지, 고수 독자님들게... +1 Lv.4 미래는밝음 22.06.02 132 0
29683 현대물 실눈캐가 힘숨찐이란 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Lv.31 활시위 22.06.02 112 0
29682 현대물 귀물을 죽였더니 공무원으로 강제전직 - 서... Lv.17 날리뷰엉이 22.06.01 181 12
29681 감상요청 현판 처음 써보는 작가입니다! +2 Lv.3 스물하루 22.06.01 135 0
29680 감상요청 처음 글을 써보는 초보 작가입니다! +2 Lv.4 미래는밝음 22.05.31 104 0
29679 감상요청 평범한 환생 무협물이 아닙니다. Lv.12 밝은비 22.05.31 62 0
29678 기타장르 나혼자 초 재생패시브 후기 +4 Lv.17 날리뷰엉이 22.05.31 163 4
29677 감상요청 무협 소설 혼원마룡 천하패도기 읽어봐주세요 Lv.32 k1029847.. 22.05.31 42 0
29676 로맨스 막장으로 +2 Lv.17 서의시 22.05.31 111 0
29675 감상요청 회빙환 없는판타지 소설입니다 Lv.17 icya 22.05.31 85 0
29674 게임 삼천년만에 나타난 악마왕의 간단 후기 +8 Lv.17 날리뷰엉이 22.05.29 195 5
29673 감상요청 제목 때문인가 Lv.99 정원교 22.05.28 71 0
29672 감상요청 90년대 감성이 그리우신 당신에게 Lv.13 DALCAT 22.05.27 139 0
29671 추리 대나무숲 살인사건 후기(추리물) 그리고 질문 +4 Lv.17 날리뷰엉이 22.05.27 150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