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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0 13:26
    No. 1

    좋은 감상 잘 봤습니다.
    하신 말씀처럼 무협의 이정표가 될 만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쟁선계의 호흡은 갓 입문한 초보자에겐 좀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이미 결말에 대한 구상은 끝나 있습니다. 예전에 기회가 닿아서 확인(?)한 적이 있었지요. 다만 밝혀주시진 않더군요. 이미 묘왕동주의 선례를 봐서는 이번 작품도 만족할 만한 결말을 내주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완벽주의라는 말도 자주 들을 만큼 문장 하나하나를 비롯한 작품전체에 공을 너무 들이시는 분이라 언제 완간될 지가 항상 문제지요.

    러브씬은 딱 적절하지 않습니까??? 워낙 예전 색협들이 판을 뒤흔들어놔서....그런 내용 저는 강한 거부감.....

    그리고 잘 지적하셨는데 제목처럼 서로의 명분이 확실하다는 것...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소위 대작이라 불리는 작품들도 그게 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무협의 잔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나오고 있는 유명한 모 작품도 그러한데 제목까지 밝히면 열혈 독자들에 의해 돌이 날아올 소지가 다분하므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極拳師
    작성일
    04.03.20 14:50
    No. 2

    멋진 감상문입니다.

    생계를 위한 작품이 아니므로 이러한 대작이 가능한듯 싶습니다.

    환인님께서 언급하신 유명한 모 작품이 Y모씨의 작품인지 K모씨의

    작품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현실적인 명분으로

    대립되는 (선악구도가 불명확하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도 있지만)

    군상들의 모습이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매력 넘치고 흡입력이

    강해보입니다.

    전 이제 쟁선계의 완간이 빨리 오기만을 바라진 않습니다.

    빠른 완간이 완성도에 약간이라다도 지장을 초래할까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0 14:59
    No. 3

    그런데 이재일님도 '출판계의 사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얼마전에 잠깐 토로하신 적이 있었고 저도 '그런 사정에 구애받지 않게 되기를 같이 간절히 바래 보자'고 그런 적이 있었죠...

    저도 기다릴마큼 기다려왔고 더 기다릴 수는 있지만 완성도에 지장 초래되는 것은 생각하기 싫군요.

    아...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이재일님과 특별한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처럼 들릴까봐 사족을 좀 달아봅니다. 워낙에 그 분 작품 세계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 그분 개인 홈피에서-지금은 없음- 안면만 익혔고 지금도 가끔-아주 가끔- 그분께서 몸을 의탁하신 무림인 사이트-백야님의 홈피인데 한수오님도 몸을 의탁중-에서 게시판을 통해 댓글로 주고 받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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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te*****
    작성일
    04.03.22 15:49
    No. 4

    아마 저도 쟁선계를 애타게 기둘리던 사람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피시 통신에서 처음 읽고는 그 뒤로 눈에 보이는 대여점마다 들어가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쟁선계라는 제목도 모르는 사람이 많던 시절부터 찾아 헤메였으니 말입니다.

    처음 쟁선계가 피시 통신에서 연재될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남아있죠. 그 인상이 하도 강렬해서 지금도 이재일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멋진 대작이 되길 간절하게 바라기도 하고 또 믿어 의심치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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