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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3.08 00:35
    No. 1

    아,한상운!
    <비정강호>는 개인적으로 작년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중 하나입니다.
    다만 알아주는 이 별로 없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팔
    작성일
    04.03.09 22:21
    No. 2

    알아주는 사람은 다 알아주는 소설이 비정강호이지요.
    역시 천재의 광기가 폭출되는 소설이더군요. 그 독특한 분위기라니.
    소설의 결론은 글쎄 인간은 죽는다. 다만 서로에 의해서 죽는다.
    주인공은 가장 절친한 친구를 위증으로 죽이며, 사부를 역적으로 내몰며 정신적 공황으로 폐인이 되어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 하는 소설,
    아버지를 죽이는 딸, 동생을 죽이려는 형, 어두운 토굴, 아편, 맹인, 그리고 독과 살수, 강호의 낭인들, 도박장, 주정뱅이, 탐욕스런 관리, 추악한 상관, 상관을 음해하는 부하, 창녀와 매음굴, 한상운이 그린 강호는 한마디로 지옥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주인공은 끝내 인간적인 가능성이 있는.
    인간적인 고뇌를 하는 인간이기를 원하는 그러한 미약한 가능성을 독자에게 던져 줍니다. 아, 물론 주인공을 도와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물론 이해타산적인 도움이긴 하지만,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나을것 같은
    이것도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희미한 희망의 조금은 너절한 빛깔일까요? 주절주절 늘어놓은것은 비정강호를 독자에게게 권하기 위해서 입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조아남
    작성일
    04.03.16 11:52
    No. 3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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