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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우선 절대적인 검술... 별로더군요...
그리고 궁귀검신이라니... 한가지 하기도 힘든데 두가지다 절정의 수준이라니요...

작문실력이 없어서 님처럼 자세히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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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귀검신은 신선하지만.. 황당한.....
유쾌하지만.. 종 잡을 수 없는...
암튼.. 좋은 점과 눈에 거슬리는 점이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게다가 권수가 지날수록 통일설이 떨어져서 1부 끝권은 정말 간신히
어렵사리 읽어야했죠.. 결국 2부는 아예 잡지도 않고 있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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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2부도 있습니까? 혹시..그 2부란게 8권 이후인게 분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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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생각해보니 그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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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태극검제2부나 동천보단 낫죠???
동천 도대체 무슨 맘으로 썼는지 이해가 안감 1권 읽다가 책 덮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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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절나 중복되는...똑같은 내용 또 나오고 또나오고 쓰잘데기 없는 잡설 많기로는 비뢰도는 애들 장난 수준이죠...갠적으로 최악의 작품으로 손꼽고 싶은...
태극검제2부...1부는 그나마 볼만했는데 진짜 졸작...짐 2권까진가 나온거 같던데....작가가 술마시고 썻는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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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궁귀검신 3권 읽다가 걍 덮었죠.

덮을만 했었습니다. 제가 최악의 무협소설을 뽑으라면 태극검제, 비뢰도,
궁귀검신, 등등 몇가지 더 있지만 이들의 소설의 공통점이
때아닌 현대적 어휘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더군요.

책을 읽다가 갑자기 띵했던 적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흔히들 잘된 무협소설들을 보면 단어에 하나하나 옛고명이나 소설내용의 흐름상에서 어색하지 않게 단어들을 쓴 흔적이 느껴지는데

위에 같은 소설들을 읽다보면 정말 대책없이 썼다는 생각 들었었습니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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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독특해서 재밌게 읽다가 무리수가 너무 많아서 덮게 되더군요. 개연성이 좀 부족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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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귀검신의 가장 큰 결점은 궁술이란 독특한 무공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죠....굳이 궁술하나면 됬지 도대체 검술은 왜 등장하는지
그 절대삼검 때문에 오히려 궁술이란 독창적인 무예가 가려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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