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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군림을 빼고는.(그렇다고 특별히 재미없거나 이런건 아님)
모든 좌백님 작품 다 좋습니다. 특히 요즘 비적유성탄...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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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읽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스케일, 흥미, 구도 등에 있어서 좌백님 작품중 최고로 꼽고 싶던데요. 작년 이맘 때 고무림에 연재할 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지요. 단지 색공 연마하는 부분과 요동유명종에서 판타지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제가 읽은 무협중 군림천하와 함께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단지 좌백님이 바쁘셔서 7권이 아직 안나온 것이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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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님께서는 확실하진 않습니다만..표사시리즈는 무척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빨리 읽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표산님처럼 천마군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니 좌백작품중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엄청나다고 생각하고 있죠.
정말 새로운 시도입니다.좌백의 작품이지만 이전의 좌백답지 않은 작품.
구무협,신무협.전투무협,전쟁무협,전략무협(이건 약간 부족하긴 합니다만..),판타지적요소를 완전 짬뽕시켜서 잘 버무려냈습니다.

저는 이 천마군림을 읽고 좌백에게 완전히 뻑 가버렸죠...
도대체 이 사람의 한계는 어디인가..끝이 안보이더군요..ㅎㅎ
정말 다재다능하지 않습니까? 천마군림 이전의 작품만을 보던 사람이 천마군림을 좌백작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죠. 아주 잼있는 시도라고 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그냥 단지 시도일 뿐입니다.시대의 흐름에 나도 한번 편승해 보겠다..라고 작정하고 쓰신것도 같고.. 이런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면 좀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좌백이 직접 말한거 처럼 천마군림은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고 했습니다.자기는 비적유성탄같은 글을 쓰고 싶다고 했죠.그래서 비적유성탄을 쓰기 시작한 거구요.

그리고 천마군림도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아니..너무 잼있어서 눈물날 정도였습니다.(전 그랬습니다.ㅡ.ㅜ) 정말 특이했어요..너무 특이한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마 좌백이 써서 더 특이하게 여겼던거 같습니다.-_-;;)

암튼 혈기린외전과..천마군림..분명 의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좌백의 작품성향을 대표하는 두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좌백의 작품을 몇번 반복해서 보다보면..이것 조차도 확실하지 않을때가 있긴합니다.과연 대도오와 생사박의 계통을 잇는 것이 혈기린외전이라고 할수가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암튼 정말 알수 없는 작가임엔 틀림없습니다.

도깨비같은 인물..딱 맞는 표현일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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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좌백님 최고의 명작은 혈기린외전이라 추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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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괴도 재미있어요....처음에 계란삶을 때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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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린 외전 1,2권은 저에게 최고의 소설이였어요.
정말 읽는내내 몸에 소름이 가시지 않더군요.
그리고 대도오와 생사박은 어릴때(한 7년전인가?)읽어선지 재미를 느끼기 힘들더군요. 뭐 그당시야 대리만족을 위해 소설을 읽었던 때니..
후에 표사시리즈와 금강불괴를 읽고 좌백씨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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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린 외전은 다 좋은데 3부가 좀 맘에 안들어서요.
1,2부는 예술입니다.
표사 시리즈도 좀 더 나왔으면 좋겠는데.
대도오와 생사박도 명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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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혈기린외전이 좌백님 무협인생 1부의 완결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던데요.(그만큼 많은 부분의 집대성적이랄까 흠흠,,)
그리고, 천마군림과 비적유성탄은 2부의 시작을 알리는 글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개인적으로는 비적유성탄이 조금 더 끌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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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도오 이야기는 없는지....
저는 좌백님 소설은 전부 맘에 드는데 그중에서도 대도오를 재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비적유성탄 2편은 나왔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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