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은 우선 진지하고 스케일이 크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는 책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낙양에서 장안까지 간다고 칩시다.그럼 순식간에 그 먼거리를 단숨에 가버리는 소설이 있는가 하면 가면서도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와 느리게 가는 소설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것은 후자 입니다.
뭐랄까 현실적인감이 좋고(무협은 원래 가상세계라서 더그런것일까요.)
전개가 느리다는게 전 오히려 좋은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장을 자세히 읽고나서 다시 앞으로 넘겨 훑어보는식으로 보기에 그게 더 끌리는듯 싶습니다...
여하튼 그래서 군림천하같은 스타일의 책을 좋아합니다...^^a
굴림천하를 지금까지 4번정도 본거 같아염.
2권까지만,........ 제 취향이 특이해서 그런지....아무리 노력해도 저한테는 안맞는거 같아염.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하도 강추가 들어와서 오늘 4권 한꺼번에 다시 빌려왔는뎅,오늘까지 본걸로 하면 다섯번째가 되낭? 참고로 전 용노사작품은 검왕만 일부러 안보았고(절대 보지마셈)나머지는 모두 다 재밌게보았다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당.굴림천하...사람들이 강조하는게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매력있다고 구구절절 강조한걸로 기억하는데 저의경우엔 캐릭터들이 개성있다는건 인정하나 자연스럽지 못하고 아무리 무협이라는게 거의 모두 뻥이라고 하나.......무림고수들이...행동양식이 도저히 저한테는 안맞는거 같아여......물론 제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
글구 언제부턴지 거의 모든무협에 특히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무협에 무림맹이 꼭 들어가던데,,,,,,,,전 증말,,증말,,,제발....무림맹좀 집어넣지 마셈.정말 과거 무림이라는게 있고 고수들의 시대가 있었다면.......
그런시대의 고수들은 정파(?)든 사파(?)이든 아마 그런 파별도 거의 없을것이고, 무인들 스스로 무와 도만 추구하고 괴퍅하지만 자존심과 이름과 스스로를 인정하는만큼 양심에 꺼리는짓은(그런무인은 삼류나 되겠지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하는 벽창호같은 무림이 아니였을까염?
아마 음모나 귀계는 악당들 스스로도 쪼팔려서 그런짓은 가소롭게 생각하고 자존심상하는걸로 생각해 아예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을까여?
무림맹나오면 꼭 서장무림인들 나오고,,,,,,,,, 꼭 말같지도 않은 음모나 술수 맹그러서.....중원을 꼭 쳐들어가야 야그가 되니..... .....
아고 말이 길어졌넹,,,,걍 지나가는 개고기가 짖어대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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