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의외로 꽤나 실망스런 소설들이 많은터라(책으로 출판까지 됐음에도!!!)
저도 책을 고를 때는 무척이나 심사숙고 하고 있죠.
제가 사용하는 책 고르기 방법은 우선 작가를 보는 겁니다. 이전에 접했던 작가분중 괜찮았다 싶은
작가의 책을 고르면 큰 후회는 없더군요.
첨 대하는 작가의 경우라면 가능하면 나이어린 작가가 쓴 책은 안 보니다.
적어도 서른이 넘는 작가가 쓴 글을 택하죠.
두번째는 책을 쓰윽 넘겨서 한 페이지의 글을 훑어보는데, 그때 묘사가 상황에 적절치 못하고,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것들은 택하지 않는거죠..
암튼 요즘은 책 고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는 ㅡ..ㅡ;;
조금유연성을 가져보신게 어떠실지...
무협소설을 어느정도 읽다보면 취향이 고정된는 것같습니다,
이건 아마 구력에 비례할 듯..
그래서 조금만 자기의 취향에 맞지않으면 눈에 거슬리게 되는것 같더군요.제가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10편이 출간되도 1편정도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오히려 9편에 대한 스트레스로 건강에도 악영향을.....
참 불행한 일입니다.
저도 어느순간엔가 그렇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작가분들 탓만할 수도 없고,,
그냥 무협계에서 은퇴하자니 그것도 그렇고/
왠만하면 어떻게든 재미를 느껴볼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님도 그런 노력을 한번 해 보시기를 ...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