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신승은 엘란이 쓰여진 이후의 작품입니다.
엘란에서 ^^;; 놀라운 필력을 보여주신 작가님이 쓰신 무협소설...
그런데.. 제가 보면서 느끼는 것은.... 무협 판타지 라고 해야 할까요? 무슨소리인가 하시겠지만......
엘란의 줄거리는 차치해 두고... 그의 행보를 보면 거의 도망가는게 일이었습니다. 항상 좇겼죠..
신승도 거의 마찬가집니다.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 자꾸 좇기게 됩니다. 사건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이상한 교에 들어가는 것 무협에서는 조금 다르게 마교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죠..
그리고 그 두 교의 성격이 매우 비슷합니다.
천대 받고, 밝은 태양아래서 사는것은 꿈도 못꾼다는 것이죠.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엘란의 교주는 매우 연약한 반면 신승의 마교주는 초극강의 불세출의 고수라는 점.. ^^;;
그뿐만이 아니라 두 판타지와 무협의 공통점 또한 매우 많습니다.
차이는 별로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신승이 재밌긴 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아직 판타지에서 못 벗어나있다고 봅니다. 단시 판타지의 스릴을 무협으로 이전 시켰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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