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순수 영지물로는 남작 군터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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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앞으로도 영지물로는 이정도 책이 나오긴 힘들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정말 진국이었던 것 같아요...
밀도가 대단한 글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다작을 낸 작가가 아닌지라 설명과 인물간의 대화의 비율이라던지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템포조절이라던지 이런 부분에 아쉬움이 남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지물에 한 획을 그은 작품 같습니다. 주인공을 축으로 기사도정신이나 귀족사회의 냉혹함과 긴박한 생존전략을 잘 드러냈죠. 킬링타임 판타지의 멍청한 적이 없는 진국입니다.
전 5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넘 짧았다는 아쉬움이... 2배는 더 나았어야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1~2권만 무사히 넘긴다면 명작이죠. 제가 다른 사람에게 이책을 추천했는데 2권을 못보고 넉다운 하더군요. 드레곤도없고,마법도 없으며 엘프같은 이종족도 없고 몬스터들도 없는 사실감 있는 전개는 타의 추청을 불허!
지배자들의 세계를 독하게 노출시킨 작품이라, 그쪽으로 어리벙벙한 내게는 충격이 컸습니다. 재미보다는 충격때문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영지민처럼 머리 숙이며 살지만, 내 피에도 먼 옛날 어떤 선조들의 지배자의 추억이 흐르고 있을 수 있다는 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b급판타지라고 방심하다가 뒤통수를 세게 맞았습니다.(그래서 책을 주문했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남작군터가 백작으로 쫑나는게아니라 적어도 후작이나 공작으로 쫑낫으면 봣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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