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선생님의 이름을 사칭한 소설중에 장백산맥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그때가 중학교에 다닐 땐데..(장백산맥이 제가 태어나서 처음본 무협소설입니다.)상당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아~~!!그리고 김용 선생님의 중화사상에 관해 비판이 있던 걸 본 기억이 나는군요.물론 천룡팔부에서 중화사상도 일부 발견할수 있으나 거기에 집착해서 보면 오히려 읽는 재미를 떨어뜨릴수가 있습니다.
천룡팔부 좋죠. 저도 3번인가 읽었죠. 그리고 집에 몇권 사다가 다시 읽고 그랬어요. 김용소설의 특징은 스캐일이 광대하고 그래서 읽을수록 의미가 다르게 다가와서 재미있다는 것이죠. 한번 읽으면 그동안은 재미있는데 다시 읽기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 소설과는 판이하죠. 저는 천룡팔부와 함께 녹정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읽으수록 재미있는 거의 고전인 서유기나 삼국지에 근접하는 재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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