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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 대륜행
    작성일
    03.11.04 09:38
    No. 1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 정통(?), 전통(?)적인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꽤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재가 독특하고 설봉님의 치밀한 자료조사가 눈에 띠는 작품입니다. (물론 풍수지리나 명당...뭐 이쪽에 관해 문외한이라 보고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지만...)
    반여량이라는 지관이 무림 제일 세가인 곽가장에 불려와 시체로 부터 나오는 기운을 읽고 원수를 찾아 떠나는 어찌보면 좋아하지 않을 이야기로 시작을 하지만 - 제 취향은 주인공은 검을 사용하면 플러스, 강시가 나오면 마이너스, 환술이나 방중술이 나오면 책을 덮을까 고민합니다- 설봉님의 탄탄한 필력이 그려낸 내용의 치밀함, 조연들의 치열함이 소재에 흥미를 주고 빛이 나게 합니다.
    마지막 반전 또한 모든것을 뒤엎어 버리는 강렬함은 아니지만 (나쁜 놈은 여전히 나쁜놈) 신선하고 좋습니다.
    추천에 한표 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3.11.04 17:51
    No. 2

    마지막 반전은 그야말로 어두운밤 멀리 가로등 하나 켜진 골목길에서
    뒷다마를 강타당한듯한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1.04 17:54
    No. 3

    솔직히 마지막에 그 반전이 대충 예상은 되더군요....
    그런데, 어쩐지 그 변명과도 같은 편지를 쓴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의 악행도......
    흐음..ㅡㅡa
    게다가, 대체 뭐하러 그런 복잡한 짓을 한 거냐! 라는 생각도.....
    마치, 일부러 복잡한 트릭써서 김전일이나 코난에게 붙잡히는 범인들을 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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