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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 강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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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냉혈단심이나 고빈호, 소요유도 좋죠.
특히 냉혈단심..
무공도 약한 주인공이 혈혈단신의 몸으로 가문의 복수를 하는데
많은 무협의 소재인만큼 뻔한 내용이기 쉬운 글을 이렇게 짜임새있게
끌어나가는 경우를 다른 작품들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글쎄요. 저는 크게 개연성이 떨어진다고는 못 느꼈는데.. 고명윤님의 작품은 특히 작품속의 등장인물들의 고뇌나 갈등이 참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마무리가 약하다는 겁니다. 긴장감있게
끌어가던 내용이 끝에서 좀 허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때 고명윤님의 작품을 찾아가면서 봤었는데
요즈음은 전혀 소식이 들리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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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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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삘이 강하게나는 마풍의 중원기행
중국삘이란 대사나 행동이 중국소설속주인공처럼 말하는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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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가 아주 약한 작가라는데 동의합니다. - -^
차라리 초중반을 잘 못쓴다면 기대를 안하는데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지서 더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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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a
아주 필력이 좋은 작가이지요..
반전도 그럴듯 하고... 저는 좋은데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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