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두 삼류무사의 팬이지만...그 모냐 무림3대혈겁중의 하나인 흉몽지겁의 스케일이 넘 작더군요 ㅡㅡ;; 그래도 명색이 3대 혈겁인데
전체 합쳐서 200명정도 죽은걸로 기억하는데..(100명은 덤이였죠 아마?원래 2개단체가 씨알맹이 하나없이 초토화됬다고 하니 무림인보단 무공을모르는사람이 더 많이 죽은거 아닐지..)
그 한축씩을 담당한 육천염과 사방신(가해자죠..)이 10명이니 한명당 20명씩죽인꼴이네요.
또한 흉몽지겁을 끝내버린 만승검존이 몇명 없애버렸겠죠? 흐음..가해자에 비해 피해자가 너무 없다는건 내생각인가 (ㅡㅡ;;)
저도 삼류무사를 수작중의 하나로 손꼽지만 위의 말처럼 너무 사족이 많아지는 것같아 불안합니다. 처음에 장추삼이라는 사람을 아는데 있어서 작가가 늘어놓는 넋두리같은 감상이 꽤 큰 역할을 했지만 뒤로 갈수록 장추삼이 무공을 시전할때마다 작가가 끼어들어 그의 심리상태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눈에 거슬릴 뿐만 아니라 작품의 재미를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무협에서 진짜 멋있는 것은 멋있는 무공을 눈에 보이듯 묘사해서 독자로 하여금 이를 상상하도록 하는 것인데 장추삼이가 무슨 무공을 시전할때마다 어떤 생각을 할때마다 작가가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런것이다라고 미주알 고주알 꼭 신**라는 축구해설가같이 옆에서 떠드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다고보니 작품의 진도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어서 집중해서 작품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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