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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7 Hero
    작성일
    03.08.24 19:59
    No. 1

    상당히 공감을 하게되는 감상/비평이었습니다.
    정이라는 것에 기반한 '가치'는 개인주의와 다르지 않을꺼란...
    어찌보면 이기주의도 그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인 저의 경우 많이 와닿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운류혼께서 말씀하신 '자신의 구역'외에 대한 아량과 이해 - 역시 확장된 의미의 정이라고 봅니다... - 를 접할 땐 또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8.24 20:40
    No. 2

    오오... 대단하시네요.
    촌검무인을 읽고 그의 전작들을 읽으셨는데,
    어떻게 그 차이점을 말끔히 써내려가셨네요...
    촌검무인 재밌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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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25 01:38
    No. 3

    맨첨에 촌검무인 나왔을때 1,2권이 있드랬죠.....음....임준욱님 작품이구나하고 좋아했죠......1권을 보구 2권을 봤는데.....음 2권이 완결이드랬죠...상당히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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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坐照
    작성일
    03.08.25 13:39
    No. 4

    좋은 소설에 좋은 감평입니다. ^^
    이 작품에 대한 저의 느낌은 한마디로... 정감어린 한편의 전원시를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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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3.08.26 02:41
    No. 5

    임준욱님은 무협작가중 가장 정을 잘표현하는 작가입니다.
    읽다보면 왠지 입가에 미소가 나타나게 하는 힘이 있죠.
    그리고 임준욱님이 정에 역기능은 안나타내신다고 했는데
    다른 작품에는 안보이나 곤건불이기에는 주인공 아버지가
    주인공떄문에 격어야하는 아버지의 정(사랑)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참아야하는거도 많다는 걸 잘 나타내주죠. 그래서 읽
    기 어렵지만.... 이런 작품이 읽기 어려운 것은 그냥 꿈 예기를
    쓴 글이 아니라 삶 자체를 그리기 때문이 아니가 합니다.

    모든 거에는 좋은 기능과 역기능이 있습니다. 정과 사랑 도 마
    찬가지죠. 보통 할리우드 영화에는 사랑이 인류를 구한하는 힘
    이다고 했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호동왕자와 낙랑 공주처럼 사랑
    때문에 자기 조국을 파멸에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정)을 너무 좋게 보는 안 좋지만 책 속에서는 정과
    사랑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너무 현실을 그리면 읽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삶과 책이 같다면........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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