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임준욱님은 무협작가중 가장 정을 잘표현하는 작가입니다.
읽다보면 왠지 입가에 미소가 나타나게 하는 힘이 있죠.
그리고 임준욱님이 정에 역기능은 안나타내신다고 했는데
다른 작품에는 안보이나 곤건불이기에는 주인공 아버지가
주인공떄문에 격어야하는 아버지의 정(사랑)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참아야하는거도 많다는 걸 잘 나타내주죠. 그래서 읽
기 어렵지만.... 이런 작품이 읽기 어려운 것은 그냥 꿈 예기를
쓴 글이 아니라 삶 자체를 그리기 때문이 아니가 합니다.
모든 거에는 좋은 기능과 역기능이 있습니다. 정과 사랑 도 마
찬가지죠. 보통 할리우드 영화에는 사랑이 인류를 구한하는 힘
이다고 했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호동왕자와 낙랑 공주처럼 사랑
때문에 자기 조국을 파멸에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정)을 너무 좋게 보는 안 좋지만 책 속에서는 정과
사랑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너무 현실을 그리면 읽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삶과 책이 같다면........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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