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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은 보는 사람의 기분이 별로 안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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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흥미진진한 글입니다.

읽다보면.. 전작인.. 패도가 연상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요근래.. 읽을만한 몇 안되는 작품이고요.

또한.. 빨리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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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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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권이 아직 안나오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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