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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09 01:31
    No. 1

    비평이 아니라 추천인데요?
    헤헤헤 웃자고 한번 해본 소리입니다.
    감상 비평은 각자의 생각을 적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쓴이는 먼저 설정을 합니다.
    그 설정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설정은 글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칠 수도 있지요.
    어이 없지만 재미있는 글을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문학작품을 구상해서 무협을 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자를 완벽히 합해서 쓴다면 그 글은 노벨상(?)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무협으로 노벨상 받읍시다.
    잠시 정신 나간 노기혁 올렸습니다.
    한번 웃자고 해본 소리입니다.
    (그런데 무협으로 노벨상 받을 수 없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09 01:34
    No. 2

    참 한마디 말씀을 빼먹었어요.
    설정이 흔들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참 고민이 많습니다.
    다시 바꿀까? 밀어부칠까?
    전자를 선택할 수도 있고 후자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무지하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건 사실 입니다.
    결국 글쓰는 이의 판단에 의한 결정일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6.09 02:00
    No. 3

    막말로 \'징하다\' 라는 생각에 클릭했는데...^^
    비평이 아닌, 추천이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고무림에 연재되도 비추의 글이
    남발하던데요....저 같은 경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06.09 02:18
    No. 4

    으음.. 어딘가 글 한편에 자연검로를 비추했던 사람으로서 이 글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독문무공은 저도 재미있게 읽었구, 또 읽은 시간이 꽤 되어서(제가 머리가 안좋습니다-_-;;;) 기억이 안나구 또 동감가겠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자연검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작가와의 친밀감과 친숙감에 따라 비추천의 글이 많아졌다고 하신 부분 말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친분 하나가 없다고 해서 비추천의 글이 많았다는 점에는 선뜻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고무림을 들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본 봐로는 그런 친분때문에 없는 비평, 없는 비추천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전 보지 못했지요. 대부분의 글들은, 설사 그것이 개인의 취향에 따른 것이기는 하나, 그 자체로 한 독자의 솔직한 감정을 얘기한 것입니다. 물론 자연검로의 작가님이 고무림에서 연재하시고 많은 분들과 친분을 나누었다면 많은 독자분들이 안면때문이라도 비추천의 글을 하기 힘들었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안면\' 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솔직한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또한 추천하신 이유 세가지 중 두가지, 세력들의 싸움과 한문체 사용에 관한 점은, 제 옆에 책이 없고, 또 제가 3권을 빌려와 2권 중간까지 읽다 말았기에 정확한 언급을 드리기 힘들지만, 적어도 주인공의 성장이 논리적이다는 말 역시 동감이 가질 않습니다.
    프리맨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음.. 그러니까 갑자기 보약먹고 강해졌다 가 아닌 보약을 어찌어찌해서 잘 먹어 강해졌다 라는 논리성을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그러한 과정의 논리가 감당하기에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이, 속된말로 뻥집니다-_-;
    뭐.. 주인공이 천재라서 평범한 무공을 자기 나름대로 뜯어고쳐 최고의 신공을 만들고, 또 남들이 여러달, 여러해를 숙고할 어려운 책들을 하루에 50여권씩(맞나요? 5권이였나?-_-;) 단순 암기도 아니고 그 속뜻까지 이해한 것은 그렇다고 해도(워낙 흔하니까-_-;;;), 진 속에서 진의 흐름을 깨닫고 진을 둘러싼 모든 군인과 무공 고수, 거기에 자연의 힘까지 흡수해서 초강력해진다는 전개는, 저로서는 도저히 논리에 맞다고 생각하기 힘들더라구요.

    으음..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제가 무슨 악감정을 갖고 \'자연검로\'라는 작품을 비난-_-;;하는 것처럼 되어서 가슴이 아프지만, 저 역시 한 독자로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다.. 그리고 적어도 고무림의 많은 분들이 친분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비추천을 날릴 만큼의 수준정도밖에 되시지는 않는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
    너무 노여워하지는 말아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6.09 02:25
    No. 5

    열거하신 \'내용\'이 제대로 발췌가 되었다면 그런 비평을 뭐라할
    작가는 없습니다. 알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10:48
    No. 6

    제 글에 대한 편중에서 세번째 올라온 좋은 평이라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느낀 것이지만 제 취향의 글들, 제가 나름대로 좋아하는 글들은 모두 비평의 수위가 비추가 많습니다.

    왜 일까 생각을 하면서 정말 제글이나 제가 좋아하는 글들이 과연 그렇게 다른 책들에 비하여 형편없는가를 휴일내내 고민하면서 책을 빌려다가 검토도 해 보았습니다.

    이글들의 특징을 살펴보니 무협의 기준을 재미로 읽는 사람들에게는 그런대로 어필하는 것들이고 대여도 썩 잘되는 책이었습니다.

    한데 뭐가 문제인가?
    정말 잘못 쓴 글들인가?
    곰곰히 보다보니 결론은 한가지였습니다.
    조금 인간의 원초적인 재미에 접근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것이 아마 문학으로서 무협을 생각하는 분들의 눈에는 거슬린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런 분들에게는 김용님 정도의 현실적인 무공수위, 그정도를 추구하며 죽을둥말둥 어렵게 어렵게 싸우고 적은 성공을 거두는 묘사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만족을 못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연재와 달리 출판은 올드팬들(30대이상)을 겨냥한 욕구충족이 필요합니다.
    그 분들의 취향은 문학적 관심을 도외시하는 면이 있습니다.
    현실에서 직장생활 어렵고, 살아가기도 어려운 판에 주인공의 불행까지도 살펴줄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성공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읽어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학생시절에는 내용에 충실한 소설에 대하여 눈이 갔지만 30대가 지나면서 그런 내용은 거들떠도 안보고 여기에서 평이 좋으신 작가분들 책은 아예 대여목록에서 삭제를 하고 지금은 대여점 주인들이 저에게 권하지도 않더군요.

    그런 저에게 그런 작품을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답답한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프리맨님,
    정말 모험을 하셨습니다.
    제글은 문학성이나 논리성에서 꽝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신 분들은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현실이 논리적이지 않는데 굳이 여기에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분들이 보는 개연성은 논리성과는 배치된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는 판이 개판인데 논리적으로 되지도 않는 현실을 묘사하는 것은 정말 더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무협은 도덕교과서가 아닙니다.

    이런 제글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최초의별
    작성일
    03.06.09 14:15
    No. 7

    착각하시는군요.
    30대에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을 대표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고무림 출입자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천진도사님처럼
    30대 이상 직장인 독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 상당수는 천진도사님이 싫어하신다는 글을 좋아하고 있고,
    천진도사님의 대여목록에 오른 작품들을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여점에서는 천진도사님이 좋아한다는 책들을 권하지도 않죠.
    아마 와보시면 놀랄 겁니다.
    천진도사님 기준에는 \"읽을 것 같지도 않은 책들\"이 가득 있을 테니까요.
    대여점의 구비도서는 지역특색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고 저도 그렇듯,
    비상식적인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계신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논리성까지 무시가며 무슨 글을 쓰고 싶습니까?
    와씨처럼 지 어머니하고 붙어먹고, 이모하고 붙어먹고, 누나하고 붙어먹다가 나중에는 개하고도 붙어먹는 그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욕망의 찌꺼기라도 실껏 배설하고 싶습니까?
    무협소설은 소설도 아니고? 무협작가는 작가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까?
    천진도사님이 좋아하신다는 데미안이나 태백산맥 같은 걸
    무협으로 표현했다면, 단지 무협이란 이란 이유로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또, 그런 무협을 쓰겠다는 게 그렇게 웃기는 소리입니까?
    때려부시고, 문학성이나 논리성이 꽝이라고 해서 다 재미있고,
    대중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천진도사님이 좋아하신다는 작품들도 사실은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가지고 있으니 독자들이 좋아하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이런 식의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죠?
    제가 천진도사님의 글을 봤을 때 딱 그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천진도사님이 싫어하고, 거들떠도 보지 않는 글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반대목소리를 내봤습니다.
    그래야 균형이 맞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15:03
    No. 8

    그렇게 느꼈다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논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논리들, 표준에서 도덕율에서 보면 벗어나 있지만, 논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남의 집이 무너지는 판에 내 손에 든 계란하나를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죽겠다고 살려달라고 하는데 살려주면 얼마주겠냐고 흥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그런 사람이 비논리적일가요?
    그런 행동을 당연하게 묘사한다고 하여 비논리적이라고 한다면 논리적인 것의 기준은 어디일까요?

    이런 극단적인 예를 들지 않아도 될 것이지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저는 제 길을 묘사했지 다른 사람의 길을 딴지 걸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추구하는 길이 이렇다는 것이지 그 것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용공자님이 말하는 것의 진의가 이런 식의 조류가 있다는 자체가 못마땅한 것이 아닌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런 식의 논리가 튀어나온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까지의 다른 글에서 제글 정도보다 주장이 약한 것이 있나요?
    허접해서 던져버렸다를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보다 제글이 훨씬 더한 점이 있습니까?
    아마 문제는 이런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논리가 없다기 보다는 이런 것이 싫다는 것이겠죠. 그렇기에 이런 것은 깎고 싶은 것이지 않습니까?
    깎아 내려서 발을 붙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것이겠죠?
    재미를 추구하는 것, 그 것은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게 금기시 하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글 중에 그것이 그럴싸한 논리로 나오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정면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줄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최초의별
    작성일
    03.06.09 16:44
    No. 9

    천진도사님이 하시는 말은 잘 알겠습니다.
    확실히 독자는 읽은 책에 대해 자신의 주관에 따라 호/불호를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순수하게 독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 저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진도사님의 첫 댓글(지우셨나요? 찾기가 어렵군요)과 두번째 댓글은 분명 그선을 넘어서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밝히는 선을 넘어, 대부분의 독자들이 천진도사님과 같은 것처럼 보편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16:57
    No. 10

    용공자님이 말씀하신 첫번째 댓글은 서태수님의 글에 단 댓글을 말씀하시는 것일 것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무협관을 비평에 대하여 써놓은 것입니다.
    분명 제글이나 비추된 글이 다른 것에 비하여 그렇게 비논리적이고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느끼지만 그 것은 제가 터치할 성질이 아닙니다.
    그 것은 소모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비평에 대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저처럼 자신의 세계관을 자기글을 보고 즐겁게 생각한 분들에게 보이고 아직 글을 읽지 않는 분에게 피력할 필요는 있다고 보기에 감평에 손을 대는 것은 작가가 해서는 안되는 불문율을 깨고 나선 것 뿐이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글을 씀에 있어 과장이나 뻥치기 들어갑니다. 사람이 보고 즐거워해야 하니까요.
    일단 그렇게 라도 해야 읽어주니까요.
    읽어준 사람들에게 뭔가 한가지 전하고 싶다는 것을 전한다면 좋은 것입니다.
    분명 저도 담으려고 합니다. 그 것은 독자의 몫이지요. 그것은 까발린다고 까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것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 것은 독자의 몫이니가요.
    아마 제 세게관을 표현함에 조금은 과격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한번쯤 비추의 남발에 대하여 저의 의견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3.06.09 19:04
    No. 11

    천진도사님!
    님이 저의 [비추]글에 올린 댓글입니다.

    \"하나는 무협을 문학의 한 갈래로 보고 문학성이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런 작품은 아예 읽지 않습니다.
    그런 글을 읽을 바에는 차라리 데미안이나 태백산맥을 읽습니다.
    그런 글에는 고통과 불행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읽지 않는 이유는 그런 글을 읽고 열받기 싫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냄새가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이라면 위에서 언급된 글에서는 별로 없습니다.
    과연 무협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을 향수하기 위해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먼저 님의 글 \"자연검로\"를 [비추]한다는 의도가 저의 조악한 글솜씨 덕에 [비방]이 된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댓글에 남기신 님의 글은 무협을 사랑하는 저의 가슴을 정말 아프게 하는군요?
    독자인 저는 상관이 없지만 무협의 재미와 질을 높이려고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를 싸매고 계신 많은 동료 작가분들의 심정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문학성이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은 읽지않다니요?
    문학성이나 논리성이 꽝이라고 해서 다 재미있다니요?
    저는 님이 글을 써는 작가인지가 의심스럽군요?
    님은 재미만을 위해 글을 읽습니까?
    무협은 데미안이나 태백산맥 같은 작품이 될 수 없습니까?
    무협작가라는 자부심을 가져 보심은 어떨까요?
    글을 쓰고 싶어도 능력이 모자라 못 써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님처럼 글을 읽는 분은 정말 드물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분명 드물어야 합니다.

    발단은 저의 잘못된 글로 일어났지만 님의 댓글에 다시금 분노가 치미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09 19:32
    No. 12

    감상이나 비평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게시판의 룰은 위에 금강님이 작성하신 글에 나와있습니다.

    그 룰에 따르면 어떠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20:15
    No. 13

    한마디를 붙이는 것을 잊어 죄송합니다. \'별로 재미도 없이\'라는 말을 넣지 않았습니다. 이점은 제가 실수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 말을 넣지 않아 제가 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는 무협을 문학의 한 갈래로 보고 (별로 재미도 없이) 문학성이나 완결성(만)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호랑객
    작성일
    03.06.09 20:36
    No. 14

    대단하군요,,,,
    하루가 지나서 모든사람들이 다 본이후에 \"별로 재미도 없이\" 이 한마디가 없어서 내용이 제대로 전달 되지 않았다구요?
    천잔도사님,,,,정말 글쓰시는분 맞나요?
    그럼 천잔도사님께서는 문학성이나 완결성의 자신이 없어서 그렇게 재미만 추구하십니까?
    어찌 무협을 쓰신다는분이 무협을 그렇게 폄하할수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함부로 30대 운운하지 마세요,,,
    30대의 한단면을 보시고 마치 전부가 그런양 호도하지 마세요,
    과연 천잔도사님글이 얼마나 30대에게 어필하구있는지 무척궁금하네요.

    아 언제부터 감비란의 글에 작가가 일일히 댓글을 달기시작했나요?
    추천하면 좋아서 댓글달구,비평하면 변명하느라 댓글달구,,
    참 보기 좋으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6.09 20:42
    No. 15

    아! 작가는 댓글 못달게 되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어쨌든, 몰랐던 사실 하나를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글이 랑객님의 글이 아니었으며,
    저도 계속 댓글을 다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뻔 했군요. (아마, 이것이 저의 마지막 댓글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6.09 20:43
    No. 16

    추천, 비추천의 범위를 넘어서 엉뚱한 곳으로 댓글들이 진행되는군요.
    ㅡ,,,ㅡ

    제가 담당하는 란이 아니라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애매하지만,

    무협을 둘로 가르고 그에 대한 평을 하는 것은 감평란의 범위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이런 논쟁은 논검란에서 행해짐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금 날이 선 듯하여 주제넘게 끼어듭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호랑객
    작성일
    03.06.09 20:44
    No. 17

    제발부탁입니다,,,,한수위님
    다신 댓글 달지마세요,,,,안다신다고 했으니 믿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20:55
    No. 18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에서 이런 감상과 비평이 이루어 져서 독자와 작가가 커뮤너티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저도 뭔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작가는 나의 무협관이랄지 하는 별도의 란을 만들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무협을 폄하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말은 어디를 근거로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희망의 대리인 이라는 명칭으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급된 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 잡기위해 실수를 인정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에서 더이상 책잡힐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호랑객
    작성일
    03.06.09 21:12
    No. 19

    오해의 소지라고 하시고도 모르시다니요,,
    바로 그것을 말씀드린겁니다,
    위에 서태수님 댓글보십시요.그리고 잘못되어지고 오해의 소지가 잇는 댓글을 수정하시는게 더 보기 좋지 않나요?
    최소한 저처럼 오해하는 사람은 없게 말입니다,
    그리고 감평이 독자와 작가의 커뮤니티라구 하셨는데,,인정하구 맞는말입니다,
    그럼 지금 여기서 벌어지는 댓글공방이(저의 댓글이전의 글들을 말합니다) 과연 독자와 작가의 커뮤니티라구 할수있나요?
    모르겠습니다,최소한 제가 보기엔 아니라구 생각되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09 21:39
    No. 20

    으잉~!
    아직도 이런글이 계속///
    독자들이 하나의 글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것도 자유!
    작가가 자기의 작품의 주안점(설정)을 어디에 두고 쓸 것인가도 자유!
    이곳에서의 논쟁은 그것인 듯...
    각자 자유에 따른 자기의 말씀을 하시니 끝이 안날것입니다.
    독자는 독자로써 작가가 좀더 원숙한 글을 쓰도록 독려하였으면 좋겠구
    작가는 작가대로 자신의 작품성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혁이 생각 입니다.
    여기서 끝내면 안될까요?
    고무림 식구들끼리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느낌이...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발언을 드려서요.(긁적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夢戀
    작성일
    03.06.09 21:43
    No. 21

    위의 댓글들을 보니 참으로 관심을 끄는 내용이 많군요.
    제 스스로 반성해야 할 만한 내용들도 있고 생각지 못한 내용들도 있군요.

    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무엇인가에 관심을 갖게 되면 그것에 대한 욕구가 좀더 강해지는 경우가 있죠.
    저도 무협소설을 20여년간(초등학교 2학년 때 천수검왕이라는 책으로 읽기 시작했었죠. 햇수로 22년 됐군요) 읽어 와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무협소설 나름대로의 재미와 함께 다른 문학장르의 소설들에서 요구되는 질적인 면(?)을 따지게 되더군요.
    앗~ 말이 이상한 대로 샜습니다. 죄송합니다. ^^::

    전에 자연검로와 독문무공에 대한 견해를 댓글로서 단적이 있답니다.
    자연검로는 3권 중간까지인가 재미있게 봤었고 독문무공은 2권까지만 재미있게 읽었었죠.

    저는 솔직히 글에서도 어느정도 실망을 했었지만 북풍표국에 연재되던 독문무공에 있던 작가님의 댓글에 더욱 실망을 했었답니다.
    꽤 많은 분들이 3권에서 이해가 안될 정도로 인물들의 성격적, 지성적(지식 혹은 지혜), 환경적 변화에 대해 이것들은 너무 무리가 따르지 않느냐고 했었는데 전혀 받아들이지 않던 작가님의 모습에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던 수없는 댓글들에 정말 실망을 했었답니다.

    무협소설을 읽다보면 이런 글이 있죠.

    \'자신의 잘못을 바로 깨닫고 반성하니 역시 인재라 할만 하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가 자신만의 고집은 분명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에서 무엇인가 커다란 실수가 있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이 된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고칠 줄 아는 모습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말이 너무 길었군요.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좀더 좋은 무협소설계의 앞날을 위해 마음 속으로나마 기원했으면 합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 무협소설이나 애니, 만화가 없다면 이 한 세상 무슨 낙으로 살아갈까 \' 라고요.
    (@^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6.09 21:50
    No. 22

    \"조용히 침묵하는 다수\"라는 말은 프리맨님께 어울리지 않는 말 같군요.
    프리맨님의 글이야말로 \"근본적으로 견강부회성 발언이나 억지성 발언이 많군요\"라는 말을 돌려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 \"재미를 추구한다 하니 댓글only 전문작가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군요\"

    댓글 남기는 수많은 분들을 평할 수 있는 자격을 어단가에서 하사받아 오신 것도 아니고, 실컷 기분이 상하게 하고는 \"난 가련다\"하는 억지를 부리시다니.
    여러 댓글들을 읽으면서 가장 거슬리는 글이더군요.

    글을 남기면서 서로 티격태격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약간의 감정이 섞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만이 옳은 양 꼭대기에 서서 다른 사람을 하찮게 취급하는 말을 하는 것은 최악의 글이라고 봅니다.
    주장을 하다가도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분위기로 가는 여지를 남겨 두어야지, 일방적으로 선언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지요.
    \"조용히 침묵하는 다수\"는 말 그대로 조용히 보면서 그런 류의 글을 읽어내고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랑쾌활
    작성일
    03.06.09 23:49
    No. 23

    싸우세요. 그리고 이기세요.
    이런 종류의 글 공방에는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을까요?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태풍이 잠잠해 진 후 상대방의 글이 아닌 자신의 글을 곱씹어 한층 성숙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곧 승자입니다.
    모쪼록 모두 승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조용히 침묵하는 다수\'에게 폐끼쳤다는 사실은 잊지 마세요...

    아! 전 \'침묵\' 않했으니 \'다수\'에 속하지 않습니다. 전 신경쓰지 마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드라시안
    작성일
    03.06.10 02:27
    No. 24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 다릅니다.

    무협을 읽은 이유가 뭘까요?
    적어도 저같은 경우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 무협의 주인공이 되어 그런 무협이라는 세계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위해... 읽습니다. 물론 저의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만, 저는 이렇습니다.

    대리만족!

    천진도사님은 누구나 쉽게 읽고 웃을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는 글을 쓰시는 것이고, 또 다른 분들은 거기에다 더 큰 의미를 내포하여 적는 분도 있겠죠. 저는 꼭 소설에 논리성이 제대로 확립되어야만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설... 허구적인 사실입니다. 물론 사실을 바탕으로 적기도 하지만 소설은 허구적 상상을 바탕으로 적는 글입니다. 하지만 너무 말같지도
    않게 적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그렇지만 현재까지 비추받은 글들을 보면 그게 꼭 비추받을만큼 논리성이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신존기에 나왔던 것처럼 3살짜리 꼬마가 젓가락으로 사람을 죽인다!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게 왜 안되는겁니까? 현실에서는 안되지만 무협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3살짜리 꼬마라서요? 그럼 사람이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고 그러는 것은 사실이란 말입니까? 어차피 적는 작가님마다 차이가 있지만 모두들 상상을 바탕으로 적는 글임을 우리는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간혹 현실과 무협을 혼동합니다!
    이거는 무협이고 저거는 현실이다! 이렇게요!

    전신과 자연검로를 비추하신 님이 제시한 이유 중 하나가 자연검로와 전신의 주인공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였습니다.
    17살때 무공이 신의 경지에 오르면 왜 안됩니까? 17살때 강하면 왜 안됩니까? 이게 논리성이 없는 것입니까?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40살이 되어 검강을 펼치고 허공답로를 시전하는 사람은 사실입니까? 말이 됩니까?

    그것은 약속입니다. 어느 새 모두들에게 익혀져버린, 글쓰는 작가들에게 저절로 인지되어 버린, 하나의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고정관념!

    저는 무협을 좋아하고 책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재미있고 감동이 있으며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저에게 묻습니다.

    \'만약에 무협이 재미가 없더라도 계속 읽겠는가?\'

    대답은 NO입니다. 당연한 사실입니다.
    무협이던 판타지이던 그 밑바당에는 재미가 깔려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비정하지만 현실입니다.

    글은 일단 흥미가 있어야합니다. 동화책을 보더라도 무협이던 판타지이던 문학이던 흥미가 있어야하고 독자들을 시선을 유도해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글이라도 딱딱하고 지루한 글이라면 읽으려고 할까요?

    고무림에서만 보아도 그렇지 않습니까? 재미없는 글이니까 비추를 하고
    비평을 합니다.
    천진도사님께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문학과 무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달라야 합니다.

    무협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문학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문학은 지식입니다.
    문학은 좁은 의미로는 김유정의 소설 봄봄처럼 한 역사를 대변하고 그 시대를 알리는 글일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의 장르가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무협도 문학으로 거듭나기를 외치는데... 꼭 그래야만 할까요? 왜요? 모두들에게 인정하는 글이 되길 위해서...?

    무협은 무협 나름대로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재미면 재미! 그게 아니더라도 읽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행복과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글!
    그게 무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처럼 형식적이지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글!
    현실에서의 불가능한 일을 상상이나마 즐길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세계

    무협은 꿈이고 희망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니겠지만 훗날 무협이라는 장르가 문학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것은 모든 무협인들이 바라는 사항일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하지만 너무 문학이라는 것에 집착해서 무협의 본질을 읽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ㅡ,.ㅡ;; 저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말도 안되고 말같지도
    않을 겁니다. ㅡㅡ;; 그냥... 갑자기 무협에 대해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의 요지도 안맞고 아무것도 안맞을 겁니다.

    제 글에 대해 거슬리는 점이 있다면 비평을 하셔도 좋습니다. ㅡㅡ;
    아마 있을 꺼에요 ㅡ0ㅡ;
    제 글을 읽고 분노하실 분도 있으실테고, 저를 욕하는 분이 있으실 수도
    있겠죠. 뭐 영원히 여기서 매도당한다고 하더라도... 후회는 없다만,

    아쉬운 거는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멍청하다보니 뭐 말도 안되게 나갔다는...;;
    에휴~ 글적다가 왔는데... 어서 적으러 가야겠습니다.
    후다닥~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10 03:05
    No. 25

    문학도 재밌어야 읽지요~~ ^^

    저는 젊은 나이에 절대 강자가 되는 것이 재능만 있다면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더 현실적이죠...

    운동선수들만 해도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후반 혹은 삼십대 초반에 절정 기량을 과시합니다. 그나마 사십대가 잘하던 골프도 점점 젊은 선수들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학문만 해도 그렇습니다. 적어도 이공계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이론들은 대부분 30대에 쓴 걸로 알고 있는데요...

    뭐, 17살에 충분히 최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초절정에 이른다는 것이 먼치킨이라 그러시는 분 많은데.. 수학올림피아드 고등부문 경시대회에서 9살짜리도 입상하고 그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3.06.10 07:04
    No. 26

    음.
    먼저 저의 [비추]가 아닌 [비방성] 글로 인해 많이 가슴 아파했을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예. 문학, 특히 무협의 속성상 여러가지 바라보고, 추구하는 저마다의 관점이 있습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은 개인적인 관점을 무협의 공통적인 관점으로 확대 해석하여 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모두가 저의 융통성 없는 소갈머리 덕택에 일어난 일입니다.
    부디 이번의 갈등이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발전적인 일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언급한 작품의 작가분들께 다시금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올립니다.


    ps
    감평란에 작가분들의 댓글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로의 의사소통 만큼 좋은게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3.06.10 21:07
    No. 27

    처음의 감상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댓글이 이어지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식의 논의는 논검란으로 옮겨졌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3.06.10 23:49
    No. 28

    드라시안님!!
    님의 댓글에 감동받았습니다..ㅠ.ㅠ
    제가 생각하고 있는점입니다..
    제가 무협을 읽는 이유랍니다..
    무협이 문학이 되든 안되든... 무협에서 감동이나 재미를 느끼면
    볼 것이고....그렇지 않으면.. 보지 않겠지요!!
    맞습니다..맞고요!! 책으로의 엄청난 몰입은 전 솔직히 무협지에서밖에 못느꼈습니다.. 삼국지..초한지..상실의 시대, 데미안, 봄봄이라든지..꽤 알려진 유명한 소설들은 다 읽어 봤습니다. 물론 유명해진 이유가 있어선지 몰라도 괜찮았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감동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책을 읽으면서 울었던건 몇가지 안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영웅문의 2부 양과와 소용녀가 나오던 거였어요..그래서 무협에 완전히 빠졌습니다.. 그 소설에서 전 감동을 느꼈지요..어릴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에 눈물이 났었지요.. 전 그 소설을 보면서 논리성이라든지 합리성이라든지 하는건 신경도 안 썼습니다. 그냥 읽으면서 재밌으면 웃었고..몰입했고.. 슬프면 눈물났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소설을 보면서 울었던게 작년에 읽었던 \"강호기행록\"입니다.아마도 \"이우형\"작가님의 소설이었던것 같은데..거기서도 합리성..문학성..이런건 생각하지 않았어요..그냥 읽으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작년에 재수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주말에 쉴때는 무협지를 보면서 쉬었습니다.. 그때 이 소설을 읽고 엄청난 감동을 느꼈어요..어찌보면 유치할지도 모릅니다만...
    님의 말처럼.. 무협은 감동이나 재미를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서 문학성이나 논리성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입니다..전 앞으로도 제게 몰입이나 눈물을 느끼게끔 하는 책을 찾아 계속 읽을것입니다..
    아마 이건 또 저만의 가치관일 수도 있겠고..비슷한 사람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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