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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명랑쾌활
    작성일
    03.06.12 02:15
    No. 1

    터무니없는 무공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기준이 다르니 김영준님의 견해를 존중합니다. (참고로 제 기준에서는 검강도 터무니없습니다. 하지만 이기어검이나 허공답보도 납득하고 읽습니다. 무협은 일단 허구니까요. ^^)

    여자한테 약한... 손녀뻘의 여인과의 관계... 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납득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은 제대로 된 인격형성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사람끼리의 교류를 많은 부분 접하지 못하고 성장했지요. (거의 대부분을 패관수련으로 보냄)
    나이먹으면 저절로 철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많이 접하고 부대끼고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상처받고... 하면서 인격이 깊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그런 기회가 없었구요.
    그 왜 연애 많이 한 X이 여자를 잘 다루는 법 아니겠습니까? ^^ 공부만 죽어라 한 샌님은 여자에게 쩔쩔매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이런 식으로 납득하고 작품을 읽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의외로 즐거운 구석이 많은 작품입니다. 특히 중간중간에 나오는 구무협의 공식 비틀기가 유쾌하죠. ^^

    ps - 사실 너무 심하게 휘둘리는 것 같긴해요. ^^; 제 아이디 검색하셔서 신존기 감상 올린 것 참고해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뚜띠
    작성일
    03.06.12 13:05
    No. 2

    신존기가 재미 없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건가?

    비추가 이렇게 자주 올라와 좋아하는 사람들 마음아프게 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3.06.12 14:07
    No. 3

    그래도 비추라도 많이 올라온다는건 외면당하고 있는 나머지 소설들 보다는 나은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과객
    작성일
    03.06.12 14:09
    No. 4

    제 생각에는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은
    그냥 재미있게 보시는 데에 반하여
    재미없게 느끼신 분들은 너무 허무맹랑하다고 느끼시며
    유치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음악으로 비유하자면, rock이나 Jazz 좀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Dance나 가요를 약간은 유치하게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일반 대중가요에 대해 이런 저런 표현을 붙여가며 추천을 하진 않잖아요
    그냥 좋다~라고 할 뿐..
    마찬가지로 신존기는 그만큼 쉬운 듯, 대중적으로 쓰여진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소설인 무협이 대중적으로 쓰여진 게 오히려 컨셉에 잘 맞는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저는 결코 그런 신존기가 유치하다거나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만약 신존기의 내용에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고,
    작가의 설정이 계속 들쑥날쑥하다면 작품이 재미가 없을 것이고
    저 역시 \"비추\" 하겠지만,
    작가가 설정한 세계 안에서는 상당히 논리적으로 잘 맞으며
    앞뒤 전개가 상당히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설정을 왜 그렇게 했느냐~\"고 묻는다면 할말 없는거 아니겠어요?
    어차피 허구의 세계를 그리는 데에 있어, 과장이 좀 더 들어갔다고
    유치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그런 과장된 강함을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묘사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터무니 없이 강한 상대와 일반적으로 강한 무인과의 싸움에 상당히 머리를 쓰며, 전략과 전술이 들어가 있는 내용은 전혀
    유치하다거나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단점이 전혀 없다거나, 작품성이 뛰어나다거나
    그렇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솔직히 좀 가벼운 느낌이 많아서 약간 아쉽긴 합니다....^^)


    단지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여니
    작성일
    03.06.12 17:11
    No. 5

    솔직히 신존기를 잼나게 읽고있는 독자로써 뚜니님이 쓰신글처럼 저두 가슴이 아픕니다. 무협의 무공수위는 다 터무니없는데... 그런것까지 지적하시면 않된다고 봅니다. 스토리구성이나 캐릭터가 맘에 않드시는것도 님들의 취향이 다 다르니까... 뭐라할수는 없는데.
    뭐랄까요,.. 전 어쨌던 무협은 잼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무협을 읽는 많은 분들이 그걸 추구하는게 아닙니까? 뭐, 현실적이고 그런걸 찾으시려면 무협이아닌 다른 소설을 보셔야죠... 뭐, 님을 비난하자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 표현이 됐다면 사과하구요...
    전, 무협이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나 어른들을 위해 쓰여진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왕자와 공주 얘기가 쓰여진 동화를 읽고 동경하고 꿈꿔왔듯이... 강호라는 무대를 소재로 쓰여지는 여러 영웅들의 얘기를 읽으면서 그 순간만이라도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걸로 빡빡하게 짜여진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푸는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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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12 19:52
    No. 6

    무협이 어때야 한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다 각자 취향이 있습니다. 무공수위? 마음에 안들면 말해야죠. 현실적이던 아니던 그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고...
    희여니님은 희여니님만의 무협을 간직하면 됩니다.
    속상하지 마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운월暈越
    작성일
    03.06.17 01:34
    No. 7

    허허... 비추라... 신존기 작가님이 보시면 기절하실 듯...

    그냥 [감상]에 글의 단점을 꼬집는 것이 어떨지...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그만 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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