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지나가다 또 들렀습니다.^^
풍월루에 대해 쓰고픈 말이 생각나서...
풍월루는 거미줄같은 소설인것같아요. 반짝거리는 은빛실들이 유혹하는 듯이 눈앞에 펼쳐지죠. 새벽이슬을 머금고 햇빛에 반짝이는 거미줄을 보면 만져보고싶은 생각이들거든요...만지면 약간의 차가움과 조금의 찜찜함이 남지만.^^;
분명 거미는 존재하고 포획물의 몸부림도 느껴지는데...줄을 따라가다보면 또다른 시선으로 이끌리고...정신없이...두근두근...
야릇한 긴장감, 거기에 무협에 가미된 고전적인 추리소설의 색다른 풍미를 원하시는 분은 풍월루를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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