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 대단한 작가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설봉님도 한번쯤은 변화를 시도 해야 하지 않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설봉님의 작품들의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거의다 똑같았습니다.
글 분위기도 거의다 비슷비슷하고...
한번쯤 다른 분위기와 지금까지 나왔던 등장인물들의 개성에서 벗어나는 작품을 쓰는것이 어떻까 하는 생각디 듭니다
저랑은 전혀 반대의 의견이시군요.
저도 여기 계시판에서 추천글을 읽고 한번에 전권을 빌려다 보았습니다
무지 실망했죠 -_-;
뭐 이렇다한 기연들 같은건 안나오지만, 어디 갈때마다 나오는 주변장치(?)들..... 나중에 본거지로 삼은 산에서 어떻게 그렇게 필요한 독물(?)들이 그렇게 골고루 나오는지 의아했다는 ;;;
처음에 사신어록 뭐 이렇게 나오는 말도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질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암튼 대단하게 실망한 작품(최소한 저는 -_-;)
1 2권은 대단히 재미있게 봤었다는....
그러나 10권이상 나아갈수록 그내용이 그내용이라는 생각이....비슷한 위기가 오고 비슷하게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결정적으로 이름이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나쁜넘들에게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거 같이 말했던거 같은데 약점이 약점 아닌걸로 결말났을때의 허탈 좌절 분노.....
기존무협과 다른시도여서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캐릭터도 맘에 들엇구요.정통무협도 재미있는점 만치만..
스케일 큰 대결씬을 좋아하는분과는 맞지 안으리라...생각되네요,
준공 이길 뻔한대결보단 기발한생각과 아이디어 넘치는 이런글이 좋네요 제 생각과 같다면 꼭 읽어 보시길
얘쁜여자들이 적어서 약간 슬프다는 =.=ㅎ
어쩃든 죽여요...=凸=aaㅋ
나쁜 작품은 아닌데...분량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쓰시는 분이나
읽는 사람이나 똑같이 조금씩은 산만해지게 되더군요. 끝부분
에 마지막에 무림인들 몰아놓고 \"살문은 사실 나쁜놈들이 있는
게 아니라, 엄연히 사람들 원한을 갚아주던 좋은 놈들이었다!\"
라고 한게 나중에 생각해보면 확실히 설봉님이 작품을 어떻게
든 마무리 지으시려고 얼추 껴맞췄떤것일 뿐에 지나지 않더군
요. 하지만 그 엔딩은 그것만으로도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
그걸로도 좋지 않겠어요? 노르웨이의 숲에서(이게 먼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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