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게시판에는 특성이라는게 있습니다.
단순히 이거 열받는다. 라고 생각해서 글을 지우면 남아 있을 글이 없게 됩니다.
필요하다 아니다는 내가 확실하게 판단합니다.
무언계에 대해서 그러한 글이 올라왔고, 또 그것이 해프닝으로, 작가가 표절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누구라도 보여지는 상황에서 그 글을 옮기는건 제대로 된 관리가 아닙니다.
만에 하나라도 또 그런 글이 올라 올 수가 있는 것을 그 글이 있음으로해서 방지가 되는 겁니다.
작가는 글을 써서 출판이 되는 순간, 공인이라고 해야 됩니다.
공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해야만 합니다.
저것보다 더한 수많은 일들을 겪어야 되고 그걸 이기면서 밟고서 크는게 작가입니다.
사람이 사는 생활이라는 것은 좋고 보기 쉬운 것만 눈앞에 있지 않습니다.
때론 보기 싫은 것, 좋아보이지 않아도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소살님의 경우, 쓴 글을 보면 무언계를 상당히 오래 봤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보던 순간에 욱! 하는걸 참지 못하셨겠지요.
하지만 저런 해프닝을 통해서 다음에 글을 올려주실 때는 다시 스스로에게 인정을 할 글을 쓰게 될 겁니다.
그렇게 해서 게시판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건 흑!
저건 백!
그렇게 간단히 일을 처리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이 게시판의 관리는 지금 제가 직접 합니다.
믿고 맡겨두어도 될 겁니다.
한 10여년간 참 많은 게시물들을 보고 관리를 했고
또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 느꼈었습니다.
물론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이니 그 표현이나 기타도 당연히 참조합니다.
이 경우는 제 판단이 맞다고 믿고 진행합니다.
게시판 관리자는 어떤 경우에도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주변 상황에 너무 민감하면 기준이 서질 않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거나 고칠 점이 있다면 즉각 시정할 겁니다.
누가 뭐라건 내가 하고픈대로 한다는... 한심한 작태에 다름이 아님을 저는 너무도 잘압니다.
그리고 그건 그간 봐오신 것처럼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잘못은 바로 고치는게 정상입니다.
이런 경우는 판명이 일단 나고나면, 작가 본인의 요청이 있지 않으면 남겨두는게 작가를 위해서나 게시판을 위해서나 좋습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