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워드에게 들리는 '목소리'와 킬워드의 지식을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대강 그림은 나오지만 전 아직 1권밖에 안읽은터라 확답은 지을수없겠네요,
2권은 자고 일어나서나 읽어야겠습니다. 아플것같다면서 바위를 피하는
검이나 개념상실 병사들,서레드자매와 하이랜더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재밌네요 ^^ 감상 쓰려고 했는데
이미 잘 적어주셔서 더 할말이 없습니다. 안보신분들에겐 일독을
권장합니다.
저는 그런데 그 개념상실 병사들이 약간 거북하더군요. 아무리 오합지졸이라는걸 표방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식의 유머코드가 저랑은 잘 안맞는것 같더군요.
예를들어 킬워드가 물어보죠 한심하다는 듯 "숨 쉬다 사레가 들려서 숨진 놈은 없고?" 여기에 답하길 작년에 한 명 있었지요. 밥 먹다 입천장을 찔러서 죽은 놈도.. 라는 식인데 이걸 유머로 보기에는 약간 유치하고 그렇다고 진지하다는건 더 말이 안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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