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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2.26 19:52
    No. 1

    끝까지 읽어내지 못한 책이라서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우선 작품안에서의 갖가지 이름짓기 등에서 너무 희화화(戱畵化)한 듯한 느낌도 집중을 떨어뜨리는 한 요소였고, 그건 또 오래 전 김호님의 노자무어(怒者無御)에서 이미 보아온 방식이라 왠지 자기류가 아닌, 남의 옷을 걸친 모습으로 비춰져 더욱 곤혹스러웠답니다.
    모방도 창조의 좋은 전범(典範)일 수는 있겠으나 냄새가 너무 강하면 곤란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작품으로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
    작성일
    03.02.26 20:54
    No. 2

    읽다보면 전체적으로 삐걱거리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는 작품이었습
    니다. 영화를 보는데, 영화의 주인공이 갑자기 주인공이라는 인물이
    아니라 배우 그 자신으로, 그가 말하는 것이 영화대본에 있는 대사로
    보이면 몰입감이 뚝 떨어지지 않을까요? ^^;

    주인공 장염의 의미심장한, 아니 그런 척하는, 도덕경을 약간 변형시
    킨 말들이 나오는 순간마다 그런 느낌 때문에 곤혹스러웠습니다. (그
    때마다 이게 일부러 \'척\'하는 도사를 희화화한 코믹무협이 아닐까 헷
    갈려보기도 하고. ^^)

    여하튼 도가의 사상이 안으로 녹아들어 있지 못해, 안맞는 옷을 걸쳐
    놓은 것처럼 눈에 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금시조님의 \'환환전기\'의
    청무량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더 확실히 느껴집니다.

    ... 조금 혹평이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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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림
    작성일
    03.02.26 22:09
    No. 3

    전 천사지인을 먼저 봤거든요.
    이거 보고 반해서 칠정검칠살도를 봤는데 이작품엔 완전히 실망해서 보다 말았어요.
    천사지인은 보기 드문 수작인 것 같아요.
    소걸전기라고 해서 뒤편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고
    작성일
    03.03.01 01:06
    No. 4

    천사지인은 끝까지 읽은 사람만이 그 책의 진가를 느낄수 있는

    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1권을 읽엇을때 솔직히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지 않앗는데 주위에서 하두 재미 잇다 하길래

    한번 끝까지 다 읽어 보았습니다.

    다 읽은 후 후회는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소혜
    작성일
    03.03.01 03:09
    No. 5

    글쎄요...
    우선 전 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만한 안목은 없지만
    재밌다 재미없다는 정도는 판가름할만하다 생각하는데(물론 제 생각^^)
    천사지인이라.....
    전 무척 재밌게 봤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장염이란 인물...
    어떻게 첨부터 끝까지 그렇게 선할수가..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혹평을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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