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3권이 지워져버렸군요. 읽을려고 왔는데.....인쇄하고 있다니 다행.
제가 힘겹게 읽었던 건 풍종호님의 \'화정냉월\'인데....
무영의 성격은 동굴에서 혼자 살았기 때문에 독선적이면서 정에 주린게
아닐까요. 또한 항상 뇌까리는(?) 말-아버지가 했다는 말-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다.
성격이란 항상 양면성을 가지니...따라서 어떤이에 대해서 내외적으로
적대적이면서도 복종하고 어떤이에 대해서는 한없는-어찌보면 감성적
이라 설명하기 뭐한-정을 주기도 하고....
그리고 환경이란 면에서 무저갱과 태양이화궁은 차이가 있죠.
무저갱은 어느정도 통제된 약육강식(?)의 세계-아마 이건 중원으로
아니면 무영의 앞으로 마도세계에서 군림을 위한 종사 제강산의
안배일 듯-이고 무리를 이룰 수 있는 보좌관(홍진보였던가?)이 있었죠.
이황태양궁은 또 다른 생존의 세계죠. 강자에 의한 질서가 있는 세계-
이것 또한 마도천하를 살아가기 위한 또하나의 안배-가 아닐까요.
보통 이런 세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암투와 강자에 의한 인정을 받는
것 등이 중요한 문제일 수 있겠죠.
색공의 연마와 이러저러한 문제도 제강산에 의한 수업의 일종인 것
같은데....
저의 쓸데없는 말의 결론은 무영이 각각 부딪치는(마춤법이? -,-)
환경(제강산에 의한)에서 성장하고 있고 적응(아버지의 말대로)하여
제대로 된 제왕학을 완성해 과정중에 있다라는 생각이죠.
완성된 제왕의 풍모를 갖추게 된다면 천하를 아우르는 장점들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들을 쏟아내지 않을까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일면을 묘사가 눈에 띄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말이죠?
작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생각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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