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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김흥용
    작성일
    02.09.18 20:36
    No. 1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잠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천산유정을 읽으며 오히려 뭔가 미진하다 라는 느낌을 갖었거든요. 금강님의 글은 힘이 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지요... 거기다가 복선을 이것저것 깔아두어서 독자로 하여금 아하... 라는 감탄이 나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고월조천하 와 위대한 후예,, 그리고 대풍운연의를 읽으시면 제가 말씀드린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낄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천산유정은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스케일이 작아서.... 뭔가 더있을 거 같은데...하면서 봤던 책입니다. 이대로 끝나지 않을 텐데 하면서 아쉬워 했죠...
    대풍운연의를 기다리다가 봐서 그런지 짧게 끝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기 홈페이지를 단장하시느라 대풍운연의가 늦어지는 거 같은데.. 금강님.. 많은 독자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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