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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만리는 정통의 무협과는 좀 다르죠... 무협보다는 운명적인 사람을 주제로 하는 것이죠. 청강만리를 보면 청나라때의 사람들의 삶이 구수하게 펼쳐집니다. 잔잔하게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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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티브이에서 한 와호장룡이 생각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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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이 청강만리 1부죠... 청강만리를 좀 각색해서 만든 겁니다.
아... 그렇군요 ^^ 저도 한동안 KBS 2 채널에서 토요일 12 시에 한 그 시리즈를 즐겨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와호장룡이 청강만리의 1 부였군요 ^^ 청강만리... 예전에 책방에서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만, 읽어 볼까도 많이 고심했지만, 너무 장편이라서 선뜻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래도 이 참에 한 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군요^^
저 나름대로 고전적이며 전통적인 무협장르를 인내심을 가지고 잘 읽는 다고 자부했습니다만, 청강만리에서만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1부를 거의 다 읽어나갈 무렵 그만둔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적 일인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 다시 읽는다 해도 자신이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봐도 대단히 늘어지고 재미없을 겁니다... 중국에서 책을 썼으니 그렇습니다만...우리나라 와서 썼으면 책 내기도 어려웠을 정도로 대단히 늘어집니다.
아무래도 중,고생들은 좀 읽기 싫어하는 스타일 일겁니다. 하지만 이작품도 한 두번 조금씩 읽다보면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왕도려의 소설은 무협보다는 애정묘사에 중점이 있죠. 운명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는 것이죠.
와룡생 작품들도 보면 몇몇 취향에 맞는것들이 있고 아닌것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읽었다고 여겨지고요. 고룡작품도 마찬가지이요. 고룡작품중 늘어지는 작품이라면 육소봉을 들수 있겠는데요. 그나마 읽을만 합니다. 그런데..위에서 말한것처럼..청강만리에선 제가 한수 밀렸답니다.
음... 난 고등학교 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역시 독서 취향 자체가 지루한 걸 좋아하다보니 쓰는 것도 지루하게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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