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렇게 재미있나요? 이 글 연재당시.. 한번 읽어 보려 했는데. .어떤 님의
댓글이... 저를 주저하게 했죠.. 풍월루는 하루를 몇편으로 끄는 건지...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글 자체가 몇일의 이야기군요..
재미있을까 아직도.. 좀 꺼려지네요... 저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서석교님 말처럼 추리 소설역시.. 전.. 추리를 풀어가는 탐정을
통해.. 일반인인.. 독자가..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몇몇 님들도.. 지루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작가님의..
자연스러운 글솜씨로.. 이끌어 간다고.. 하지만.. 역시..
무협은. .무가 주 축이 되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그래도 궁금하네요.. 혹시.. 보다가 책을 집어 던지는 사태가
일어날까.. 두렵다는.. ㅡ.ㅡ
단점부터 말하면 작가님께서 한꺼번에 연재를 올리시기 때문에 장기간의 연중이 있다는 것이지요.
담천님의 무협소설에서는 \"무협\"은 형식에 불과하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본성, 인간관계, 정리, 심리를 파고듭니다. 단지 무협이라는 형식을 빌어 올 뿐이지요.
풍월루 뿐만 아니라 나머지 담천님의 나머지 소설들도 읽어보시면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고룡과도 좀 다릅니다. 고룡의 글은 \"기정\"입니다. 인간의 \"정\"을 말하지만 그 보다는 \"기기묘묘\"가 우선합니다. 담천의 글에서와 같이 인간의 심리나 본성에 대한 집요한 탐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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