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조진행님의 작품은 계속해서 읽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가끔씩 보이는 주인공의 답답함이나 스토리 전개의 늘어짐도 결국은 의도되
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참고 보면 꼭 아!
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렇지만 칠정검칠살도는 솔직히 좀 황당해요.. 특히나 물질로 만들어지는 검이(심검이라면 할말없고) 정신공부를 통해서 인세에 현세되는 그런.. 어릴적 \"황성\"만화가
북두신권을 따라하며 \"T\" 자 모양이라고 망치가 사람
어깨에서 뽑아져 나오는 그런 얄궂은 내용이 생각에
겹쳐지더군요.. 뭐 조진행님만의 화술로 풀어나갈테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기존무협의 무공과 상당히
다르다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왠지 우리 주인공의 머리속에서 점점 커가는
검이 갑자기 진짜 검으로 띵~ 하고 나타나는 건
황당하단게 저만의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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