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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3부중 1부가 완결되었을 뿐입니다^-^; 그것만을 가지고 완벽한 내용을 이해한다는건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아직 군림천하의 오류를 지적한다는건 시기상조라 생각되네요. 첫번째 문제에 관해선 당시 종남파의 장문인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무언가 음모가 있다는걸 암시했고 두번째 문제에 대해선 문파에 남은 비급이 모두 공격적인 무공을 익히기엔 적합하지 않기에 몰락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물론 비급조차 안남겼다는건 이해하기 힘드나...^-^;;; 그리고 세번째 문제의 경우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언급하지요. 진산월은 둔재가 아닌 천재라고요. 물론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그만큼 종남파의 무공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제자가 없는걸 봐도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더군다나 모용봉이 인정한 유일한 맞수이니... 같은 맥락으로 유운검결을 3년에 완성한것도 어느정도는 그럴듯 합니다. 그 유운검결은 종남파의 무공에 기초한 것이였고 거기에 혈선이 거의다 완성해 놓았던 검결이니까요.

물론 이것만으론 군림천하에 대한 의문을 설명하기 미흡하나..^-^;;; 용대운님이 군림천하를 읽은 많은 이가 지적하는 부분을 쉽게 넘어가진 않을거라 믿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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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월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임맥타통할 조건을 갖춘다음에
매종도를 찾다가 눈사태때문에 내공을 수련도중에 임맥이타통되죠.
그리고 진산월은 지금까지 그의 행동을 보면 천재라는 걸 알수 있죠. 그러니 임맥타통이 되고 천재니까 그의 사조들이 만들어논 유운검결을 3년씩이나 걸쳐서 완성하게 되는거죠. 아마 그렇게 심오한것이 아니었으면 3년도 안걸렸을 겁니다.
빨리 다음 권이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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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밋는 책이에요..
구성도 재밋구 가끔씩 튀어나오는 유머스러운 대화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장엄한 무협장면까지..다 좋아요.
18권이나 돼는 장편이라서그런지 조금은 지루한 면이 없지 안아 있지만 1부 7권이 이제 끝나는 시점에 진살월이 임맥타통에 종남파무공을 완성했다니 다음권이 정말 기대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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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아직 진산월은 종남파 무공을 전부 완성한게 아닙니다.
혈선 정립병이 선배(이름이 생각안나네요.)의 무공을 완성단계까지 만들어 놓은걸 완성한거죠...

그리고 육합귀진신공 각자가 따로 익혔다고 되어 있읍니다.
즉 한사람이 다 읽힌것도 아니고, 비급자체를 모른다는것도
아니죠. 자기의 능력만큼 익혔겠죠.
소림사의 72종절예처럼 말이죠.

그리고 정립병이 다 안남긴건 자기가 제일 자신있는부분에
첨가해서 남겼다는 말일겁니다.
종남파가 망했다는건 몰랐고, 생각도 안했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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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분이 지적하신 부분.. 이미 올라왔던 수많은 감상글에서
지적을 했던 부분 입니다^ ^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들
이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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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자세히 기억하는거 맞는지..답답하군요
잘 생각하고 기억을 더듬어 보시지여

육합귀진신공은 매종도가 두루 높은경지에 올랐구요
다른 사형제들은 두루 높지 않습니다.

혈선은 한두가지에 정통한 걸루 압니다. 패도적인쪽으루요

글구 검선의 무공은 거의 혈선이 동굴에서 얻은 무공보다 결코 못지않은 아주 독보적인 것일게 틀림없습니다.

즉...혈선과 검선은 젊었을적엔 아주 근소한 차이였지만 그 차이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벌어져서 후엔 엄청난 차이가 났을겁니다..그리고 죽음에 이르른 시간에 이르러선 검선은 이미 과거 유운검법을 남긴 조사보다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렀을겝니다.

혈선이 조사의 유학을 발견하고 계승발전시켯다고 해서 검선보다 낫다는 짐작은 어렵다는 것이조. 비슷할거 같습니다.

글구 혈선은 육합귀진신공을 다 익히지 못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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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제가 제시한 둘째와세째의 문제만 거론하고
첫번째 제시한 사문의 존장이나 문하들에 관한 문제는 전혀 언급이 없군요. 저도 소시적 (제가 지금 40을 바라보니 한 20년전쯤)
에 저도 쿵후(현재 유수)에 몰두에 체육관(무술관=제기억으론 숭무관)에서 소림권을 연마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 이름도 없는 작은 체육관이죠.물론 역사란 것도 없는 몇년 안된 도장인데도 제위의 선배가 제가 기억할수도 없을 정도로 엄청 많더군요. 그것도 고수급의 선배가 말입니다. 그런데 종남파 하면 그래도 구대문파의 한 축을 담당했던 대문파였을테텐데 선배고수는 물론 2대제자 하나 제대로 키우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리 논 픽션의 소설이라도 이해가 가지 않지 안습니까?
이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게 여러분의 좋은 견해 부탁 드려도 될까요....^^*
참! 한가지 위의 최광우님이 언급하신 검선 매종도의 무공이 풍운무정검 곽이산의 유운검결을 훨씬 뛰어넘어 버렸다면 그 비기를 얻지 못한 진산월이 군림천하 하는것은 요원한거 아닐까요?
특히 검선의 무공을 제갈 공자가 익혔다면 .....
넘 앞선 생각이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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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
한마디만 더할게요. 위의 무림님이 게시한 글에 조금 반론을 제기 할까 합니다. 제가 꼭 집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아무리 천재라도
무학을 새로 창조 하는 것과 그것을 익히는 천재 와의 차이는 천지 차이 입니다. 풍운무정검 곽일산은 유운검결이라는 전혀 새로운 무예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평생에 걸쳐서 ...또한 혈선 정립병은
굉장한 무위(1류고수)를 지니고서도 그것을 살아생전에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진산월이 단 3년만에 그것을 완성했다? 이해가 안가는 군요.그렇다면 진산월 스스로 는 왜, 아니검선 이후의 종남의 선조들은 모두 등신이었나여? 왜 그들은 새로운 무학을 창조할수 없었죠?왜 꼭 선조들이 만든 무학을 익히기만하고 새로운 무학을 만들 생각은 안했을까요? 왜 일까요? 제생각으론 아무리 천재라도 새로운 무학을 창조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천재로서는 절대 이룰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진산월 보다 곽일산이 훨씬 더 뛰어난 천재란 말입니다. 고로 3년안에 곽일산,정립병두사람이 평생을 바쳐 이루지 못한것을 단 3년안에 2류고수였던 진산월이 완성 했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로는 절대 이해할수 업습니다.
여기에 대해 해명 해 주실수 있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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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보다가 -_-);;;


일단 제자들의 문제는 보통 문파에선 무공을 제자들에게만 전수하고

특히나 고급무공일수록 높은 급의 (1대제자 뭐 이런거말이죠)제자들에게 전수가 됩니다.


지금 군림천하에서의 경우 검선,혈선등이 있을땐 아주 성세가

컸죠...그래서 제자도 많았고... 하지만 그 들이 사라지자

제자들은 너도나도 떠나게 되는거죠...왜냐면 그 유명한사람들을

보고 온 사람들도 많으니까요...차츰떠나고...그러다보니 무공전수

가 제대로 안되고...그것이 거듭되면...불과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에도

특출난사람이 안나오면 성세는 기울수 밖에 없죠...



그리고 육합귀진신공은 6개의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신공인건데

이걸 다 익혀서 서로 보완하면 최고의 신공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기본으로 익히는 신공이 있고, 직급이 올라가서 익히는

신공이 있는데 이 신공들을 혈선 검선등 의 제자들이 각기 한분야

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였던건데... 그들이 사라지므로...기본신공

정도만 남게 되었던거죠...


저도 의아스러운건... 그 무공이 왜 비급으로 남지 못했는가 하는..

뭐 높은급의 제자들만 익히는데 그들이 사라져서 무공전수가

안된거라고 생각하면되지만;;;;


그리고 유운검법은 말이죠...곽일산이 평생이 걸쳐서 기본구결을

완성하고...정립병 즉 혈선이 이어받아 대강의 초식틀과 마지막

완성을 할수 있는 마지막 하나를 남겨두고 죽은것이죠...


그것을 진산월이 보고 마지막 하나를 첨가하는데 한마디로

앞에 있던 사람들이 99%의 완성을 해둔것을 1%완성을 위해서

3년이 걸렸다고 보면 될거 같은데요... 실제로 내용에서도

진산월은 유운검법의 전체를관통하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죠..

나머진 그 전에 이어온 구결을 익히는거였고요...


헛..말이 길었네요.;;슥...


앗...그리고 종남의 종사들이 등신이라기 보다는

검선,혈선때의 인재들이 천재였던거죠... 내용에서도

그들이 있을때 종남 최고의 성세를 구가했고...각자 강호

전체에 내놓을만한 실력자들이었죠... 그 들이 사라진후엔

그만한 인재가 안나왓던거고요...스르르륵..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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