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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죠... 하지만 2권에 그런 정도로 버무려넣은 자체가 임준욱의 능력입니다. 요즘 늘리기 좋아하는 글들은 쓸 엄두를 못내지요. 자존심들은 높아져 있지만 글쓰기는 떨어져 있는... 그런 상태들입니다. 늘리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4-5권까지는 잘 늘이고 그 다음에 가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몰라서 절절매는 여러 후배들의 글이 안타깝다 싶더군요. 이 글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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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끼다가 못봤습니다 얼릉 봐야 겠습니다..^^
금강님 말씀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런 얘기하면 작가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그래서 서너권 읽다가 그만둔 작품이 꽤 됩니다. 책은 작가분들이 쓰시지만 평가는 독자들이 한다는... (그런데 이 독자들이 다양하긴 다양합니다.)
음... 빨리 가서 봐바야지.. ㅡ_ㅡ;; 음... 신춘무협 공모전도 4~6권 완결 장편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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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4-6권정도가 좋더군요-_-; 2-3권은 너무 아쉽고...7-10권정도되면 지루하고 늘어지는느낌이 글에 많이 담겨서-_-;; 물론 장편이 되고도 늘어지는 느낌이 없는글이라면 언제든 환영이겠지만요 ^^: 촌검무인도 흐으음...별생각않고 보다가 보고선 참 많이 놀랬죠...뭐랄까 짧지만 있을건 다 있는... 그런게 글 실력이겠죠... 하지만 역시 짧은건 너무 아쉬워서;;; 여운이 많이 남네요...
권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작가가 자신의 심중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대미\"라고 적기 전에 다 쏟아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정말 훌륭한 작가라면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에 펜을 놓는, 아니 자판을 밀쳐내는 이가 아닐지...
...근데 두권 완결이었습니까? 전 당연히 더 나올 줄 알고... 당장 달려가 봐야겠다는...
5권 정도 또는 6권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물론 3편짜리 명작도 많죠.. 책의 내용이 무거우면 너무 길어도 읽기 힘들죠.. 어두운 정서가 강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밝은 글은 조금 길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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