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퓨전
커넥터(Connector) / 고두열
심사평
<커넥터>는 S급 커넥터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커넥터로 성장해가는 성준의 이야기다. 커넥터는 자신의 북으로 수집한 카드 속 영웅을 소환해 커넥터들간에 대결을 벌이며, 그들이 소환하는 영웅은 실제 역사 속 영웅들이다. 사건을 듣거나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보여주는 방식의 장치도 훌륭하다. 그러나 주인공의 성장보다 카드 속 영웅인 길동의 성장에 더 초점을 맞춘 점이 아쉬웠다.
수상자 인터뷰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고두열이라고 합니다. 일산에 거주하고 있고요, 현재 문피아 유료연재로 커넥터란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산의 라온 E&M 에 소속돼 있습니다.
Q) 수상 소감에 대해 한말씀해주세요.
A) 공모전에 참여했던 수많은 글들 중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니, 우선 너무나도 기쁘네요. 스무 살이 넘은 이후 처음 타 보는 상입니다. 수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공모전에 참가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저는 글을 쓰기 전부터 문피아를 이용해 왔습니다. 그 햇수로 벌써 10년이 다 됐네요. 그런 문피아에서 첫 공모전을 개최하였기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공모전 시기와 맞물려 원고가 완성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공모전 출품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 소개)
A) 공모전 출품작인 커넥터는 영웅이 잠들어 있는 카드를 사용하여 현실로 커넥트(Connect) 할 수 있는 자, 커넥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어느 날 실종된 아버지로부터 카드 한 장을 받게 되고, 모든 이야기는 그 카드 한 장에서 시작되죠.
Q) 공모전 출품작의 시놉시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성진 작가님, 그리고 김강현 작가님께서 ‘카드를 이용한 현대판타지는 어떨까?’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시는 것을 듣고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영웅들을, 현실로 불러내는 카드술사. 초반의 컨셉은 그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진 작가님, 김강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Q) 공모전 출품작 집필 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A) 아무래도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연재를 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마라톤을 하는 기분이었죠.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전 마지막까지 연재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글이 막히고 힘들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아 주신, 존경하는 형님들 덕분입니다. 송현우 대표님, 김강현 작가님, 장영훈 작가님, 초 류희윤 작가님, 성진 작가님, 김태현 작가님 그리고 라온 E&M의 모든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의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 현재의 계획은 커넥터를 연재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현재의 글을 마무리지을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초보 글쟁이 고두열 인사드립니다. 독자님들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글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 현재에 충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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