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퓨전
마스터 피스 / 다원
심사평
<마스터 피스>는 갓 수색대대를 전역한 군인 강석훈이 어머니를 살릴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포털 밖 몬스터를 헌팅하는 클랜이 되는 이야기다. 주인공에게 어머니를 살릴 약을 구해야 한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심어준 것이나, 설정 속 세계를 매우 디테일하고 체계적으로 그려내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 작품이다. 게임 시나리오로 발전할 가능성이 엿보이나, 포털 밖 생태계를 탐사하고 몬스터를 헌팅하는 스토리의 반복적 구성이 아쉬웠다.
수상자 인터뷰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79년생, 올해로 37살이 된 작가 다원입니다.
Q) 수상 소감에 대해 한말씀해주세요.
A) 워낙에 큰 대회라서 수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Q) 공모전에 참가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공모전 수상작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주신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Q) 공모전 출품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 소개)
A) 각 차원을 대표하는 조각(마스터 피스). 그것을 얻을 자격이 있는 콜렉터 강석훈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입니다.
Q) 공모전 출품작의 시놉시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A )다중 차원이라는 소재. 그렇다면 지구가 여러 개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구의 초월적 자아는 스스로 하나되어 완전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면 어떨까 하는 가정에서 출발한 글입니다.
Q) 공모전 출품작 집필 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A) 아무래도 다른 연재작이 있어서 두 개를 한 번에 진행하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전 마지막까지 연재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공모전이라고 아무런 피드백 없이 출품하는 것이 아니라, 연재를 통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보니 독자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Q) 앞으로의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 더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추려내어 더 좋은 작품을 써서, 더 많은 독자분들이 읽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낌없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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