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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7.21 10:21
조회
4,772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무한경쟁던전사회 / 토이카


심사평
<무한경쟁던전사회>는 주인공 강신이 평범한 삶을 포기하고, 집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창술을 연마하여 던전탐험가가 되는 이야기다. 실제 게임 상에서 던전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생생함이 게임 시나리오로 발전할 가능성에 기대를 갖게 했으나, 소설로서는 RPG 게임에서 흔히 접하는 것 이상의 스토리를 넘어서지 못해 아쉽다.


수상자 인터뷰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무한경쟁던전사회를 집필하고 있는 토이카입니다. 20대 남자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지금은 잠시 휴학한 후 글을 쓰고 있습니다.


Q) 수상 소감에 대해 한말씀해주세요.
A) 처음에는 그저 취미로 쓰던 글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만, 생각보다도 많은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말 과분하게도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지지하고, 저를 격려해주신 모든 독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공모전에 참가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휴학 후 원래 영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평소에도 워낙 글쓰기를 좋아하는 터라 쉬는 시간마다 글을 쓰게 되더군요. 그러다 문피아에서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다 많은 독자님들께 글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공모전 출품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 소개)
A) 무한경쟁던전사회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세뇌 당하여 정말로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었던 ‘던전탐험가’에 대한 환상을 품고 성장한 무식한 무술 소년 강신이, 정말로 던전탐험가가 되어 이 세계, 저 세계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유쾌, 통쾌, 상쾌한 현대판타지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 공모전 출품작의 시놉시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처음엔 능력자들이 현대에 나타난 괴물들에 맞서 싸우는 현대판타지를 구상했습니다만, 문득 ‘현대에 괴물이 나타난다면, 그 전에 전조가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지구에 몬스터들이 덮쳐오기 수십 년 전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던전’이고, 소수의 강자에게만 허락된 업인 ‘던전 탐험가’입니다.


Q) 공모전 출품작 집필 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A) 본격적으로 작품을 집필하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글로 눈에 드러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부모님의 시선이 저를 가장 압박했던 것 같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전 마지막까지 연재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그건 두말할 나위 없이 작품을 응원해주신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하루하루 선작이 오르고, 추천이 달리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덕분에 공부의 피로도, 부모님의 따가운 눈길도 무시하고 연재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연재를 해나갈 수 있어 정말로 행복합니다.


Q)  앞으로의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 무한경쟁던전사회는 이제야 중반에 들어섰습니다. 작품의 전개도 점점 빨라지고, 굵직굵직한 사건이 튀어나오고 있지요. 반환점을 돌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지금 어떤 위치에 있건 관계없이 항상 글을 쓰기 시작하던 때의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써나가며 독자님들께 재미있는 글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계획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질질 끌지 않고 확실히 끝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씽씽 달려온 토이카입니다. 그동안 즐겁게 제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제부터 글에서 뵙게 될 독자님들, 정말로 반갑습니다.
제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유쾌하고, 통쾌하게 주인공의 활약을 그려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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