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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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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29 구양봉
    작성일
    02.09.25 15:25
    No. 1

    하하하... 구양봉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다른 것을 동경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도 커다란 오류라 생각합니다.(이 내용 맞나..?)
    전 어릴때(초등81-86년도) 우리 나라 삼국시대 지도를 보며
    고구려라는 나라가 정말 컷었구나..
    그런 동경을 가졌습니다.(여러분도 그렇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큰 땅을 가진 고구려는 신라와 당나라의 공격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어찌나 허무하고 아쉽던지...
    그래 당나라와 연합한 신라를 나쁘게 보고 있었지요.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어찌 보면 삼국(고구려.백제.신라) 모두 이 한반도에 흘러온 민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이 한반도의 땅에서 기마민족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저 만의 생각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하여튼 너무 자신의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겠지요.
    우리나라와 일본의 예만 보더라도...
    중국을 점령했던 많은 기마민족과 한족들을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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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17:59
    No. 2

    고구려가 신라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른나라에다 적국이지요. 하지만 그당시 유사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던 같은 민족에 속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완전 남처럼 취급하는 것 같군요. 그리고 통일왕조의 고구려가 중국을 먹는다면 중국의 일부로 머물러 버렸을 거라는 생각을 왜 가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식민사관에 길드여진 분들의 패배주의를 보여주는 것같아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고구려가 중국입니다. 고구려인들은 세계의 중심은 자신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떼놈들에게 대항해 싸웠구요. 이러한 자긍심에 백제의 화려하고 세련 된 문화와 신라의 소박하고 견실한 문화를 흡수했다면 꼭 당의 문화에 잡아먹히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잡아먹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삼국시대만해도 우리의 문물수준은 떼놈들의 수준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도 적지 않았지요. 최강의 군사력의 고구려,동양의 페니키아인 백제,내실을 기한 신라 이들중 신라의 통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간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외세와 합심한 신라로 인해 지금 중국은 당시대지도에는 경상도만 신라로 표기해 버렸습니다. 만약 중국이 이것을 명분삼아 쳐들와도 그것이 완전한 거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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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18:33
    No. 3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구려의 편린들만으로도 漢족을 몇번 정복했는데 정작 문화를 잘려버려 진정한 정복을 이루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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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18:34
    No. 4

    고구려의 영웅 연개소문은 몽골의 전통노래에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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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나가다..
    작성일
    02.09.25 19:40
    No. 5

    악덕이님의 의견은 착각입니다. \'당시에는\' 완전히 남이었습니다. 고구려는 신라에 대해 같은 민족으로서의 대접을 한 일이 없습니다. 이런 주장을 펴면 많이 드는 예가 광개토왕 때 왜구를 몰아내주었다는 것입니다만, 그리고나서 무슨 일이 발생했던가요? 고구려는 신라에 주둔군을 두었고, 왕실로부터는 \'인질\'을 잡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내정간섭을 시작했지요. 이것은 한족국가가 동남아의 국가를 \'속국\'취급하면서 한 짓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인질\' 하나만을 보더라도 그들이 우리를 한 민족으로 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똑같이 인질을 끌고간 \'왜\'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이것은 적국 혹은 속국으로 취급한 것이지, 같은 민족으로 신라를 대접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과 왜가 벌인 전쟁은 신라에게는 구한말에 벌어진 청일전쟁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고구려는 신라를 속국 취급했으며 신라가 왜의 영향력 하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왜를 쳤을 뿐입니다. 이것을, 한 민족으로서의 \'신라를 위해서\' 왜를 몰아냈다고 하신다면, 저는 청일전쟁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이 청을 몰아내려던 전쟁이냐고 묻고 싶군요. 고구려가 두려워했던 것은 왜의 세력이 신라를 지배하여 배후가 불안정해지는 것이었으며, 만약 한족국가에 의한 위협이 없었다면 그들은 한참 전에 신라를 병합했을 것입니다. 한 민족? 삼국이 한 민족이 된 것은 고려 이후의 역사입니다. 그 전의 싸움에서 같은 민족 운운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고구려가 신라를 위해 한족국가를 막아주었다는 식의 말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자신이 침략을 당하지 않았다면 한족국가와 맞서 싸웠을까요? 고구려와 백제는 어떨까요, 한족과 우리 민족은 다른 국가이니 상대가 한족국가가 되면 일치 단결하여 맞섰을까요? 소수림왕 시절의 동진-백제 연합에 대해, 고구려가 \'우리는 같은 민족이니 단결하자\'며 사신을 보냈을까요? 그 대응책은 전진-고구려 연합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삼국이나 한족국가나 아무런 차이가 없었던 것 같군요. 사상적인 공유는 조금 있었을지 모릅니다만, \'같은 민족\' 같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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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나가다..
    작성일
    02.09.25 19:52
    No. 6

    위 글에서 한 군데 수정합니다.
    ; 위에서 \'인질\' 하나만을 보더라도 그들이 우리를
    > 위에서 \'인질\' 하나만을 보더라도 그들이 신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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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머나먼아르
    작성일
    02.09.25 20:30
    No. 7

    흠... 그럼 일본 전국시대에는 빈번히 인질을 주고 받았는데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건가요? 민족과는 상관없이 이런 관계는 약자와 강자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먹느냐 먹히느냐가 중요한 상황에서 앞서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한 것 같거든요.
    나라가 다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먹고 먹히느냐의 관계에서
    민족이라는 개념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그 당시에는 ..
    그러나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나 아니면 고려시대의 삼국사기를 편찮했던 학자들 이후의
    선학들이 왜 삼국을 모두 고조선의 후예로 보며 한 민족으로 보는지는 한번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당시의 삼국 사람들이 아무리 우리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해도 그들의 출발점은
    고조선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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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머나먼아르
    작성일
    02.09.25 20:51
    No. 8

    호접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민족통합을 위해
    역사를 편찬하거나 아님 국가의 재정비나 도약시기에 역사를 편찬하는
    예는 삼국이후에 늘 있었던 일이었으니... 안타깝게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서가 삼국유사, 삼국사기이다 보니.. 그래도 삼국사기의 기록들이 진실로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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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23:02
    No. 9

    지나가다님 착각좀 하지마세요. 저는 어디까지나 후대인으로서 고구려와 신라를 평가한 것입니다. 정말 착각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언제 고구려인과 신라인이 서로 한 뿌리임을 인식했다는 주장을 폈습니까??? 진정 누가 착각을 하는지 모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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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23:08
    No. 10

    김도영님 삼국사기는 참으로 불운했던 일제시대를 놀랍게도 온전히 지나온 사서이지요. 우리의 혼을 앗기위해 거의 모든 사서를 모아 불태우던 시기에도 일제는 삼국사기를 살려주었지요.실증사학을 가르친 일제가 살려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였겠지요. 고려시대 유학자 김부식의 저서로서 자신의 성씨족의 근원인 신라를 중심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도 깔려있고요.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적인 태도 또한 적지 않게 드러난 문제작입니다. 오히려 삼국유사를 정통사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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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5 23:44
    No. 11

    김도영님 말씀따나 삼국시대는 먹고 먹히느냐의 생존경쟁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현실적으로 대응하여 살아남은 신라는 백제의 일부(노른자위이긴 하지만),고구려의 조그만 땅덩이를 떼어 갖는데 만족해야 했지요. 그 뒤 혼란에 빠진 신라를 수습하고 들어선 나라는 고구려의 후신임을 내세운 왕건의 고려였습니다. 그리고 위엣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고려시대에 비로소 배달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겼지요. 그렇다면 앞서 말한 분들의 논쟁의 중심인 삼국시대에는 민족의식이 없었다. 이게 문제의 중심인가요? 저는 삼국시대에 민족의식이 있었다고 한적은 없었습니다. 호접님의 착각임을 지적해드리고 싶군요. 저는 corea라는 나라의 사람으로 고구려와 신라를 바라본겁니다. 그들이 그시대에는 어떻게 했을지 모르지만 현재의 제가 보기에는 한 민족의 선조였음에는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호접님은 어떤 뜻으로 삼국의 이질적인 면을 부각시켰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발해건만 해도그렇습니다. 고구려 유민의 문화를 융화시키지 못한 비만(ㅡㅡ;;_)으로 죽은 나라라는 망언을 좀 하셨는데 저는 이런 가설을 내놓고 싶네요. 여진족이 고구려의 국민이었고 고구려 유민이라함은 발해의 지배계층을 지칭합니다. 그렇다면 귀족문화 와 서민문화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두 민족간의 융화를 못한 것으로 잘못 본 것일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실제로 여진족의 활동영역은 고구려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을 고구려와 분리시키려 애를 쓰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한국인의 입으로 자기 할아버지를 욕하는 듯한 발언은 심히 불쾌하기도 하고요. 역사는 한 민족의 혼입니다. 이것을 과장하거나 은폐하는 일본의 우익또라이같은 짓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이어가기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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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나가다..
    작성일
    02.09.26 10:41
    No. 12

    님은 그들이 하나로써의 의식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내세우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려고 하는 듯 하군요. 그러니, 그러한 주장에 대한 제 반박이 착각이라고. 님의 글을 다시 살펴봅시다.

    > 고구려가 신라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른나라에다 적국이지요. 하지만 그당시 유사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던 같은 민족에 속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완전 남처럼 취급하는 것 같군요.

    천만에요. 같은 민족에 속했던 것을 사실로 볼 근거가 없고, 당연히 남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고구려는 신라를 남으로 생각한 것으로 취급해야 하며, 신라는 고구려를 남으로 생각한 것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님은 \'우리가 남으로 취급한다\'는 주장이였다고 이야기하고 싶으실 지 모르겠지만, 뒤 구절에서, 님의 주장이 그것이 아님이 드러납니다.

    >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외세와 합심한 신라로 인해 지금 중국은 당시대지도에는 경상도만 신라로 표기해 버렸습니다.

    님은 신라의 통일을 외세와 합심한 것으로 취급하면서,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군사력의 고구려, 문화의 백제, 정치의 신라가 결합되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고구려, 백제와의 결합은 \'외세\'와의 합심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저는 반박하는 것입니다. 고구려, 백제와의 결합이라도 당시에는 \'외세와의 합심\'일 뿐이었다고. 스스로 무슨 말을 하려고 했었는지 좀 솔직하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군요. 그리고 근거없는 의견들은 근거가 나오기 전에는 묻어두시거나, 과감히 버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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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나가다..
    작성일
    02.09.26 10:47
    No. 13

    동질적인 측면만을 보지 말고 삼국의 이질적인 측면을 보도록 하는 것은, 그것이 삼국 간의 관계를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한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주장이 고구려통일마땅론 - 즉 동질적인 측면에 국한되서 바라본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지요? 그런 사실을 무시한 편향된 시각은 왜곡된 해석으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양 측면에 어떠한 근거가 있는지를 따지고 근거있는 것들에 기반하여 차후의 주장을 펴야 합니다. \'삼국이 같은 민족이었다\'는 주장에 근거가 없다면, 이에 대한 근거가 나올 때까지는 이 주장은 내세우지 않는 것이 정당합니다. 그래서 근거를 대 보라고 했더니, 근거는 아무 데도 나오지를 않는군요. 뚱딴지같은 \'삼국은 고조선의 모두 후예다. 그러니 같은 민족이다\'라는 주장이 튀어나오지를 않나. 뚱딴지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삼국은 모두 고조선의 후예다\'라는 주장도 근거가 없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근거없는 주장이 다른 근거없는 주장의 근거라고 하니 황당하기 이를 데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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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카르도
    작성일
    02.09.27 00:43
    No. 14

    호접님...안그래도 동생레포트도와달라고 해서...뭘 주제로 할까하고 고민이 많았는뎅..
    약간의 질의좀 드릴께요..이논제가 딱이네요...ㅎㅎㅎ 정말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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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주단학
    작성일
    02.09.27 20:46
    No. 15

    제가 잘 못 생각했습니다.
    역시 논쟁이라는 것은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군요.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나오면 포용하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토론장에는 반드시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존재합니다.
    반대의견이 없다면 그야말로 토론장에서 다루어기지가 부적합한 주제가 되겠죠.
    헌데 반대의견이라고 해서 이렇듯 심하게 글을 쓴다면 누가 반대의견을 내겠습니까?
    제 글은 스스로 부적당하다고 생각되니 폭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과 함께 님이 머리속에서 제 이름 석자를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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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9 14:09
    No. 16

    제가 말한 앞부분을 잘라 먹었군요.
    제가 보는 역사는 어디까지나 후대인으로서입니다. 왜 이부분을 잘랐는지요?
    후대인으로서 한 민족으로 봤다는데도 그 당시 인들이 민족의식을 지녔다는 뉘앙스가 풍깁니까?
    대긍정의 자세만 요구됩니까..?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요.
    아직 청산 되지 않은 친일사관과 그 인사들을 대긍정의 자세로 검토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기회가 있을 때 배신을 해도 된다는 뜻도 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신라가 외교적 역략의 승리였습니까?
    신라는 당의 끌어들임으로써 뒤에 엄청난 후유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라의 존망까지 위협받을 정도였다는 것을 모르시진 않겠지요?
    당축출이 실패했다면 그야말로 한국은 중국의 지방의 일개 성으로 전락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지요.
    저의 글이 국수주의 일뿐이라는 판단을 하신 정확한 근거와 해명을 부탁드리고 싶군요.
    일본의 우익을 경계하라는 것은 국수주의 경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가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어가길 바라는 것이 국수주의로 통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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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09.29 14:21
    No. 17

    발해의 영역이 어느 정도 였지요? 배타고 인도까지가서 나라를 건설하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여진족들은 고구려에 귀속된 고구려인에 속하던 이들었습니다. 그런데 문화의 이식을 논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고대국가 어느나라나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간의 문화의 차이는 존재했습니다. 이것을 완전한 타민족문화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발해의 멸망과 관련해 비만으로 인한 괴사라고 표현하신것은 이유를 대기위한 표현이라기 보다는 비아냥으로 느껴지던데요. 아니 뉘앙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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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덕이
    작성일
    02.10.06 01:26
    No. 18

    나:
    \"제가 말한 앞부분을 잘라 먹었군요.
    제가 보는 역사는 어디까지나 후대인으로서입니다. 왜 이부분을 잘랐는지요?
    후대인으로서 한 민족으로 봤다는데도 그 당시 인들이 민족의식을 지녔다는 뉘앙스가 풍깁니까?

    호접:이것이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지금 이 부분은 그 당시인들이 분명히 같은 \'민족의식\'이 없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말만 같은 \'민족의식\'이 없다 해 놓곤 그 다음부터의 주장은 같은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상태에서 전개합니다. ----(논리를 중시하는 분이 오류를 범하신건지 이해를 못하신건지...후대인으로서 한민족으로 보았다는 것을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고 라고 해석하다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현재 경기도,경상도, 전라도.. 이 지역에 사는 우리나라사람들을 다른민족이라고 합니까? 뭘 이해하고 어떤 근거를 대어서 그렇게 논리니 정합이니 운운하나 했더니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이것은 위 글을 읽어보시면 초등학생이 아니라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초등생을 운운했으니... 누구에게 욕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반론 한 부분에 대에서는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위와 같이 말도 안 되는 억지만 부립니다. 그리곤 자기 주장만 해댑니다. -(근거매니아인 호접님이 이 부분에서는 정확한 근거를 대시지 않았군요.이러시면 저도 고무림에 호소할까 합니다.)
    도대체 삼국시대에 같은 \'민족의식\'을 지녔다는 말입니까? 아닙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명확하게 답변하세요. -(완전 본류로 돌아가야 겠군요. 제가 언제 삼국시대 사람들이 민족의식을 지녔는가를 문제 삼았는지 근거 좀 제시해 주세요. 제가 했던 말들이 삼국시대 사람들 민족의식을 지녔냐 안지녔냐에 대한 건지를 말입니다. 동쪽에서 왔다고 했더니 왜 서쪽에서 왔냐는 물음을 받는 기분입니다.)

    나:대긍정의 자세만 요구됩니까..?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요.
    아직 청산 되지 않은 친일사관과 그 인사들을 대긍정의 자세로 검토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기회가 있을 때 배신을 해도 된다는 뜻도 될 수 있겠군요.

    호접:이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무슨 결과가 나온다고는 말 안 했으니까 그냥 넘어 가죠.
    그런데 \"기회가 있을 때 배신을 해도 된다는 뜻도 될 수 있겠군요.\"라고 한 결론을 보니
    삼국이 같은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나올 수 있는 말이군요.

    도대체 누가 누굴 배신했다는 말입니까? --(일제 친일파가 우리민족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써 드렸는데 보신겁니까?)
    신라가 고구려를?
    이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자기의 생각을 슬쩍 적어 놓는군요. -(저의 위에 발언 중 신라와 고구려라는 말이 어디 나왔는지..? 상상의 나래를 넓게 펼치셨군요.)

    나:\"그리고 신라가 외교적 역략의 승리였습니까?
    신라는 당의 끌어들임으로써 뒤에 엄청난 후유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라의 존망까지 위협받을 정도였다는 것을 모르시진 않겠지요?
    당축출이 실패했다면 그야말로 한국은 중국의 지방의 일개 성으로 전락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지요.\"

    호접:이건 또 무슨 결론입니까?

    신라가 당나라를 안 끌어 왔으면 고구려에게 망했을 수도 있고...
    아예 한반도 전체가 당나라에게 망해서 중국의 한 성으로 전락했을 수도 있겠고...
    역사에 있어서 가정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 하는 방편적인 말입니다. 또 말도 안 되는 말꼬리 잡으면 진짜...
    휴.......) --전체적인 문장을 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신라의 외교적성과(?)를 비판하는데 쓴 글이었습니다. 자국의 힘으로 안 되자 외세를 개입시켰습니다. 그 결과가 어떠했습니까.고구려,백제를 멸하자 당은 신라를 삶아 먹으려 했습니다. 이 시기는 지금의 한국인이라는 존재가 사라져 버릴수도 있었던 대사건이었습니다. 제가 한 가정은 그 시기의 위험한 상황을 표현하고자 한 거지 역사를 가정으로서 보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위엣 말적으로 초등학생도 이해했을 겁니다.

    나:저의 글이 국수주의 일뿐이라는 판단을 하신 정확한 근거와 해명을 부탁드리고 싶군요.
    일본의 우익을 경계하라는 것은 국수주의 경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가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어가길 바라는 것이 국수주의로 통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호접:\'국수주의\'라고 단정 지었다면 제가 말을 잘 못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역사를 왜곡하다보면 국수주의로 흐를 수 있다는 것은 말하고 싶네요. -
    님이 주장하는 바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고구려나 발해가 위대했다 입니까?

    그렇다치고 그것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겁니까?
    (\'민족개념\'에 입각하여 한 말입니다. 말꼬리 잡지 마세요.)

    님이 님의 주장을 펴시려면 최소한 한반도에서 삼국시대에 \'민족주의의 개념\'이 있었다 라고
    그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고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제 주장이 왜 삼국시대에 민족주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작해야 합니까? 자의적인 판단이 지나치시군요. 거기다 그것에 대한 근거나 타당성도 제대로 납득시켜주시지 않고 삼국시대에는 민족의식이 없었다고 하는데만 급급해하는 것 같습니다. 삼국시대인들은 민족의식이 없었지만 후대인들로서는 그들의 문화와 피를 이어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고구려,백제,신라를 우리의 선조로서 인정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왜 그시대 사람들이 민족의식이 없다는 것만 악을 쓰며 강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납득 좀 하게 해주세요.)

    그렇지 않고 \'고구려나 발해가 위대했었네\'하는 말은 아무런 역사적 의미를 가질 수 없고
    이것을 현 시대에 견강부회 식으로 적용시키려면 역사를 왜곡하기만 할뿐입니다.

    내가 님이 이렇게 자꾸 주장하는 의미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자꾸 적용되지 않는 사실을 견강부회 식으로 붙여봤자 민족의 자긍심이 고취되진 않습니다.-우리의 선조인 고구려의 영광이 왜 민족의 자긍심을 주지 않지요? 고구려인의 피와 얼이 흐르는 우리가 그분들의 후손이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싶으신가요? 고작 그 시대 사람들은 한 민족임을 자각하지 못했다는 것으로요?


    5.악덕이 님이 말한

    \"발해의 영역이 어느 정도 였지요? 배타고 인도까지가서 나라를 건설하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여진족들은 고구려에 귀속된 고구려인에 속하던 이들었습니다. 그런데 문화의 이식을 논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고대국가 어느나라나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간의 문화의 차이는 존재했습니다. 이것을 완전한 타민족문화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발해의 멸망과 관련해 비만으로 인한 괴사라고 표현하신것은 이유를 대기위한 표현이라기 보다는 비아냥으로 느껴지던데요. 아니 뉘앙스가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해는 저 시베리아 영토까지 석권한 위대한 \'해동성국\'이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어쨌다는 말입니까?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우화로 끝을 맺겠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동물들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그 중에 거위 한 마리가 장교가 되겠다고 지원했다.
    다른 장교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을 잘 합니까?\"
    \"저희 조상은 일찍이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그 분은 트로이성이 함락하게 되었을 때 큰 목소리로 이를 알리셨답니다.\"
    \"그것은 당신 조상의 일입니다. 조상이 아니라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희 조상께서는 트로이전쟁에서 성의 함락을 알리셨습니다.\"
    \"아니, 조상의 영광이 아니라 당신의 능력을 말해 주십시오.\"
    거위는 끝내 조상의 영광만을 자신의 그 커다란 목소리로 자랑했다고 한다.

    재야 사학자들의 커다란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째서 조상의 영광만을 자랑했던 거위가
    연상될까요?

    재야 사학자들을 조상의 영광만을 좇던 거위에 칭하시다니..? 착각에 단단히 빠지셨군요. 재야 사학자분들은 일제에 의해 잃었던 역사를 찾아 복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복원함과 함께 우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해 주는겁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역사는 우리의 혼입니다.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이들이 자랑만 하는 깡통이 될까요? 호접님은 역사를 너무나 우습게 보신겁니다. 제 생각에 저거위의 같은 동족 중에는 선조의 지혜를 본 받으려는 이도 있을 것이고 외세에 용감히 맞서 싸울 이도 있을 겁니다.
    게다가 예시 된 우화는 말만 앞세운 이들을 경계하는 것이지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들에 빗대는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비꼬려면 그냥 글보다 최소2배는 더 생각하시고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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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8.24 16:54
    No. 19

    성지 순례. 글이 지워져 있군요. 그런데 .하나에 댓글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를 보고 왠지 추상화가 생각났습니다. 글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이렇게 황홀한 해석도 가능한가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웃겨서. 원래 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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