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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09.29 14:31
    No. 1

    쩝...저도 잘 모르겠네요.
    부모가 살해되거나 혹은 다른 소중한 이들이 죽거나 암튼 그런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복수는 무의미해요~\'라고 한다고 해서 \';아! 그렇다! 복수는 무의미하다!\'라고 물러난다면..오히려 제가 달려가서 줘패버릴 것 같다는..ㅡㅡ;


    *만약에 무고하게 죽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나선 사람이 원수이 무고한 가족들을 죽인다면? 흐음...\'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다니!\' \'우리 가족도 무고했다. 그 무고한 사람들 죽은건 이미 죽은거니까 어쩔수가 없으니까 더 이상 무고한 사람은 죽이지 말라는거냐? 니 편한대로 지껄이지마라!\'라고 칼로 베어버리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상복
    작성일
    02.09.29 14:35
    No. 2

    무협을 읽다 보면 수 많은 엑스트라들이 비명횡사하는데 한 개인 또는 한 집안 정도 사라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나 복수라는 것이 테마가 주어지면 작가는 그기에 대한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여하겠죠, 당연히. 그러므로 정당화 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가는 무와 협에 대한 어떠한 정의를 내리고 작품을 이끌어 나가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개인적 입장뿐만 아니라 작가의 분신으로서 대승적 입장에서도 사건을 이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복수는 그 틀 속에서 정당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피스톤식 복수의 전개는 엑스트라 제거용이거나 사건의 배경으로 쓰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崑崙一怪
    작성일
    02.09.29 19:27
    No. 3

    복수는 무협의 영원한 주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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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일
    02.09.30 00:46
    No. 4

    복수는 중국인들의 정신적 중심사상중 하나입니다.
    불구대천지수..말도 있듯이 유가에서도 복수는 \'권장사항\'이 아니라 \'필수항목\'이었습니다.
    복수는 평생 걸리더라도 해내었으며 복수는 불법이 아니었습니다.
    복수하지 않는 자는 사회적으로 매장되었으며, 협객을 사서라도 복수는 해야만 했습니다.
    이름이 잘 기어가지 않는데 송대 이던가의 대 유학자 한사람은 복수를 하고 죽었는데 죽은후 그 시대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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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kd당
    작성일
    02.10.01 17:24
    No. 5

    쩝 결과적으로 본다면 복수란 허무한 것입니다. 그리고 따지고 본다면 자존심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것이 아닐까요? 인생유전이라 하는데 복수유전이라는 말도 성립될 듯 하군요. 복수의 상대말이 용서라면, 하고 안 하고는 경애 차이일겁니다. 소설에서 보면 부모(또는 친지, 지우 등)가/이 죽임을 당했을 때 처음에는 슬픔으로 그리고 점점 기호지세로...복수않고는 안되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바보소리듣자면 자존심 상해 견디지 못하겠죠. 사람에게 있어서 자존심은 무얼까요? 복수도 싫고 더우기 부모 등의 죽음은 더더욱 싫으니 적을 만들지 않으면 될 겁니다. 군자는 무적이죠....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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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10.01 18:25
    No. 6

    저는 오히려 자존심보다 생존이 더 밀접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그런게 강호가 아닐까요. 결국 생존을 위해 누군가를 죽이고, 또 죽은이의 아들은 살기 위해 복수하고... 그런게 무협에서 복수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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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kd당
    작성일
    02.10.04 19:39
    No. 7

    류정효님의 말씀을 듣고 \"그럼 왜 살까?\"라는 의문에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출구를 또 \"자존심\"이라는 것에서 찾았네요.
    스스로도 괴변이라 생각합니다만,
    결국 삶이라는 문제는 더더욱 진지하게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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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10.05 12:07
    No. 8

    맞습니다. 인간이 가장 처참해 질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자존심이 무너졌을때라고 생각합니다. 집이 망한다거나 애이니 도망갔다거나.. 이런걸로도 충격을 받습니다만.. 역시 자신의 존제나 정체성이 사라져 갈때 인생을 죽어 가는거나 다름이 없죠. 산다고 다 사는게 아니지요. 결국 인간은 스스로의 존재 즉 정체성을 찾아서 헤메다가 죽음에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답을 찾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진리는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그걸 께닫기는 참으로 힘들지요. 안다하여 다 아는 것은 아니듯이....
    에고, 아직 서른도 안된놈이 노땅티내는 거 같네요.. ㅠㅠ 결국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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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1 18:17
    No. 9

    장르 문학을 이해 하신다면 복수는 정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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