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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외로운달
작성
02.10.23 07:52
조회
1,004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 자주는 못오지만 4~5일에 한번 씩은 꼭오는 독자입니다.

출판사에 대하여 성토를 좀 하고 싶군요.

책표지나 종이의 질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책을 사고 싶은데 표지나 종이질이 대본소용 같으면 사지않게 되더군요.

책을 사서 책장에 꼿아두면 품위가 있는 책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품위가 떨어지는 책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나오는 출판사들중에서는 시공사의 책표지나 종이의 질이 제일낫더군요.

청어람도 처음에 나온 책은 귀금행등은 표지나 종이의 질이 좋더군요.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책은 얇아지고 표지도 무성의 해지는것 같습니다.

책을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사서 보관을 해도 보기가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관건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용상으로는우수해도 디자인이나 종이의 질이 떨어진다면 구매보다는 대여를 선택하는게 독자의 생리 아닐까요.

책장에 책을 쭉 꼳아두고 보면 그차이는 극명하게드러납니다.

저는 뫼에서 나올때 몇번 사보다가 대여를 선택했고 다시 시공사에서 출판할때부터

좋아하는 분들 기준으로 사게 되었죠.그리고 청어람에서 출판을 하게 되었을때 다시 사보다가 또다시 대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 나름대로의 사정과 기존 대여점시장을 무시할수는 없겠죠.

그러나 질좋은 책들이 쏟아지고 정성들여 제본한 책들이 나온다면 조금씩 구매하시는 독자들도 늘지 않을까요......

시공사 북박스 등은 대자본의 출판사라 종이의 질이 좋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출판사가 조금더 신경쓰고 작가님들이 강력히 요구하면 고쳐지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공장무협의 대명사 대현 출판사의 디자인과 종이의 질이 생각납니다.그런 책들이 구매독자의 발길을 대여로 돌렸다면 새로운 출판사들은 과거의 악습은 답습을 하지않으시겠지요.그리고 그것은 작가의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후식님의 표류공주를 읽고 좋아서 책을 샀습니다만,그후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달과 바람의 무언가 (제목도 생각 안나네요)는 서점에서 끝내 책을 집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너무나 10대위주의 디자인고 대본소용의 종이 였습니다.책 내용상의 향상도 중요하지만 책 자체의 질도 조금 높아져야하지않나는게 저의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ps) 1년전 책질의 개인적인 순위      시공사>청어람>북박스=명상>자음과모음=공장무협

      현재순위                           시공사>명상>북박스>청어람>대명종>자음과모음등 기타출판사...


Comment ' 1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23 10:01
    No. 1

    왜 디자인을 배우는가... 이런데 써먹으라고 배우는 것이다..
    일반 소설 중에는 겉 껍데기까지 만들어 붙여 이 책은 고급입니다를 간접적으로 피알 한다. 여기서 집고 넘어갈 문제... 이것을 종이 낭비다라고 하시는 분은 디자인과 포장학에 의미를 모르시는 분이리라..
    금칠은 빼더라도.. 최소한의 표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개파반 같은 표지는 나오지 않으리라.. 편집장의 능력을 보여준다.. 책속의 질까지는 못따지겠지만..
    최소한 껍데기라도 그럴 듯 했으면 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0.23 10:09
    No. 2

    디자인은 그렇다고 쳐도...종이 질은 좋은게 아닌가요?
    우리나라 책의 종이질은 무척 좋은거라더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23 11:04
    No. 3

    그래서 종이질에 대해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만...제가 보기엔 그래도 청어람의 책들이 한권이라도 더 팔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네요...
    무협소설이라고 표지가 무사로 채워지는 것은 웃기네요... 좀더 세련된 표지가 좋지 안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2.10.23 17:45
    No. 4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 순위입니다.^^
    청어람>북박스>명상>드래곤북스>자음과모음 등등...

    -검선지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0.23 20:21
    No. 5

    으음~~
    개인적으로 무협소설 표지는 이제까지 대풍운연의를 따라올게 없다고 생각을..
    대풍운연의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엇!! 이것은 전설의 대풍운연의?\"

    뽑아드는 순간!!!

    \"허거거거걱!!!\"

    -봐라! 봐라! 반드시 봐라!!!

    라는 엄청난 메시지를 보내는 그 카리스마라니......ㅡㅡ;
    이제부터 모두 작가님들의 사진을 넣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분노를 토해내면서 회피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ㅡㅡ;;;

    *지금 화면의 오른족에 여덟개의 책이 있는데...
    대풍운연의가 제일 멋지고, .......춘추영웅전이..으음...ㅡㅡ;
    표지가..으음.......ㅡㅡ;.....저 녀석이 주인공 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7 06:56
    No. 6

    나 혼자 캠패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5.09.21 19:12
    No. 7

    마공 수련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09 14:55
    No. 8

    예나지금이나 표지허접한것 변함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友酒
    작성일
    06.03.05 15:54
    No. 9

    지금 고무판 탐험중.. 무한 댓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22 22:55
    No. 10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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