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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벤져스 재밌었던 점.

작성자
Lv.22 pascal
작성
19.05.12 19:38
조회
256

- 한 사람이 한 시대로 겨우 이동 가능한 핌입자로

갑자기 타노스 부대 이송

- 그렇게 구하기 힘든 핌 입자 과거로 가서 훔쳐옴. 보통 시간이동물에서 절대 금지되는 조건

- 최강빌런 타노스가 그렇게 힘들어한 건들릿끼기. 헐크는 거의 뒤질뻔한 건들릿끼기. 아이언맨 초스피드적용. 타노스 끼는건 5분 걸렸는데. 아이언맨 5초도 안 됨.

- 캡틴아메리카 과거의 자신한테 지는거 개꿀. 마치 레벨이 올라갈수록 약해지는.

- 마블 최고의 투자금액으로 CG 다 티나게 만듦. 거의 명량수준이었음. 배우들 돈 주느라 금액이 없었던듯.

- 엔드게임 말도 안되는 개연성은 단 하나 치트키로 승부 - 14만분의 1의 가능성을 닥터 스트레인져가 보았다.

- 어벤져스 어셈블이 개웃김.  거의 그랑죠 수준이었음.

- ㅋㅋ게다가 무적히어로 여자애인거 ㅋㅋ 개웃김. 흑인 인권 우대 하는 거 개웃김.ㅋㅋ  여성인권과 흑인인권 키우다가 잡종영화 됨. ㅋㅋ밸런스도 하나도 안 맞음.ㅋㅋ

- 그냥 피규어 대잔치 영화였음.

- 말그대로 헌정영화. 영화를 재미로 보려는 관객은 안 봐야 되는 영화였음.

- 근데 이런 작품이 1000만 넘은 거 보니. 

역시 똥을 싸도 대중들은 좋아함. 그게 스타의 똥이라면. 

상업영화라는건 어차피 그런 식이긴 하지만 알고있는 이야기지만

좀 아쉬웠네요.

사람들이 보는 눈이 높아지길 기대하는건.

최소한 졸작은 거르는 능력이 생기길 기대하는건 제 욕심이려나요.

아쉽네요.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읽으러 갑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5.12 20:00
    No. 1

    헌정영화죠.
    인피니티워는 그래도 볼만했는데, 앤드게임은 마블 시리즈 헌정영홥니다.
    그래서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보고나서 볼려는 사람한테 말했습니다.
    "마블영화 좋아하고 다 본거 아니면 노잼이니 보지마세요."
    제 주변사람도 많이본다고 가족이랑 보러갔더라구요.

    아쉬웠던 부분은 아이언맨 계약이 끝나서 앤딩내려고 아이언맨이 건틀렛 낀거같은데, 순수인간인 토니는 끼자마자 뒤지는게 맞는거죠... 가오겔의 보라색 인피니티스톤 만졌던 오리나처럼요.
    타농부도 두번 튕기고 반죽음 당했고, 육체가 튼실했던 헐크도 한쪽손을 잃었죠.
    그 가오갤 주인공인 반신의 아들도 하나만 들고 뒤질뻔했는데, 풀잼을 인간이 버티다니...

    캡아가 진건 이해가 좀 됐음... 한참 싸우고 댕길때의 캡아와 5년동안 상담이나 댕긴 캡아...
    육체적 능력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유연해진걸 나타낸 부분이였습니다. 캡아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조팼는데, 앤겜에서는 말장난으로 유유히 벗어나죠.

    스파이더맨이랑 아이언맨, 토르, 가오갤은 볼만한데, 블랙팬서랑 캡틴마블을 cg빨로만 봐서 그런가... 마지막 싸울때랑은 좀 별로더라구요. 와칸다랑 사각턱 개싫음..
    갠적으로 마블이 건틀렛 꼈어야한다고 봅니다. 우주적 존재니 버티겠죠. 아님 말구요.ㅋㅋㅋㅋㅋㅋ
    뭐... 마블 팬으로서 만족스런 앤딩이였다고 봅니다.
    이제 스파이더맨이랑 가오갤두개만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5.12 21:49
    No. 2

    나노슈트의 덕이라고 보심 됩니다.
    아이언맨이 기존의 인피니티건틀릿이 아니라 스톤만 뺏어서 자신이 준비한 위치에 박아넣었죠. 그건 곧 이러한 결말을 예상했다는 말이 됩니다. 미리 뺏어올 형태의 슈트가 준비되어 있엇다는건 대비도 되어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굉장히 한정된 시간이었겠죠. 그리고 그 전에 손가락을 튕겨야 했구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5.13 00:59
    No. 3

    그래도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있는데요.
    평소에도 깡통에 든 고기마냥 짜부되지않기는 했지만, 좀 더 극적으로 죽었으면...
    몸의 2/3이 날아갔다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9.05.12 21:02
    No. 4

    이게 중2병이 진화한 고2병인가....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7 찌질
    작성일
    19.05.12 21:16
    No. 5

    딱 나 혼자서 세상을 왕따시는거지 내가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니야 라며 혼자서 세상 내려다보는 태도로 살지만 정작 주변에선 모두 이런 사람을 안타까워한다죠? ㅋㅋ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9.05.13 01:38
    No. 6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좋아하시는분이 여기에서 이러고 노는게 이해가 안감..ㅋㅋㅋ 영화도 블록버스터나 히어로 영화 액션영화는 안좋아하는거같은데 그걸 보러간것도 웃기고...영화 취향이 좀 무겁고 진중한 상업영화랑 거리가 먼 영화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남들따라한다고 욕보셨네...3시간동안 도스토예프스키책이나 읽었으면 더 좋은 시간 보냈을텐데...그래도 남들은 재밌게본거 꼭 그렇게 비아냥대야 속이시원한건지...성격참 이상한 사람이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9.05.13 12:46
    No. 7

    창작물은 늘 나중에 복선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여 불필요한 설명은 줄일 수 있습니다. 근데 복선 읽을 줄도 모르고 상상력도 부족한 사람이 보면 이런 식으로 보이나 보네요. ㄴ('ㅇ')ㄱ !!!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5.14 14:44
    No. 8

    도스토옢스키 보러 갑니다가 킬포ㅋㅋ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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