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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9 브레이니악
작성
19.10.11 00:11
조회
332
라노벨을 얼마나 읽었으면 일어 번역체가 입이 아니라 손가락에 붙어서 소설 쓸 때 튀어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저 표현을 볼 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지고 자연스럽게 하차각을 재게 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9.10.11 00:20
    No. 1

    안보면됩니다...계속 거슬리면 다른소설 찾아봐야죠...버릇처럼 쓰는건 작가가 고치기힘듬

    찬성: 8 | 반대: 5

  • 작성자
    Lv.59 브레이니악
    작성일
    19.10.11 00:26
    No. 2

    고작 힘들다고 안좋은 버릇을 안고친다구요...?

    찬성: 3 | 반대: 1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10.11 00:40
    No. 3

    예전에는 그런 표현 극혐이었는데 요새는 좀 싫긴 하지만 스탠스를 어떻게 취해야 할 지 좀 모호합니다. 언어가 계속 변형되는 걸 고려했을 때요. 여전히 저 표현 보면 인상이 좀 구겨지고 잘 안보게 되긴 하지만요.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9.10.11 00:45
    No. 4

    글 쓰는 사람이 인식을 못해서 그래요.
    막말로 두둘겨 패서라도 고치라고 하면 모를까.

    마왕이 여기에 그냥 올리는 없지
    그럼 무슨 댓가를 치루었겟지
    그럼 난 무엇을 해야 하지
    마왕의 부하부터 찾아야 하겟지
    자 그럼 마왕의 부하가 어디에 숨었지

    이런식으로 글 쓰는데
    역겨워지는데 전혀 안 고치던데요 뭘..

    찬성: 3 | 반대: 9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10.11 01:02
    No. 5

    오딱체 극혐.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89 유주혁
    작성일
    19.10.11 07:32
    No. 6

    "~라고?"도 극혐

    찬성: 0 | 반대: 9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19.10.11 08:23
    No. 7

    저는 "~하도록" 하고 즐거운 상황에서 웃는 상황이 아닐 때 쓴웃음이라는 표현만 하는 걸 싫어합니다. 그런데 뭐 빨리빨리 써야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표현방법을 읽어버린거죠. 이해는 해도 몰입이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0.11 10:15
    No. 8

    하다만의 예시가 있나요. 얼핏 감이...
    혹시
    "내가 00 한 것은 00 때문 이긴 하다만?" 요런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투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 하긴 하다만" 이런 표현.

    용례를 모르고 써서 거부감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하다마'이란 표현 자체가 전부 문제라는 지적인지는 모르겠네요.

    번역체에 대해 제가 참고한 자료입니다.
    https://namu.wiki/w/%EB%B2%88%EC%97%AD%EC%B2%B4%20%EB%AC%B8%EC%9E%A5/%EC%9D%BC%EB%B3%B8%EC%96%B4#s-3.1.1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10.11 15:48
    No. 9

    남용과 오용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말끝마다 하다만을 붙이는 데 솔직히 좀 보기 싫네요. "내가 좀 킹왕짱 세긴 하다만?" 이런 느낌으로 아무에게나 막 쓰는데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위압적이거나 권위적으로 얘기하는 느낌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0.12 14:52
    No. 10

    아하!. 대화 대상과 상황에 무관하게 일상적으로 '하다만'을 쓰는 경우를 말하는거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10.12 11:11
    No. 11

    하... 언제한번 번역투로 쓴 글보면 적어놔야겠네요.
    도저히 제 머리에서는 저말투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글쓴이분이 하시는 말씀은 저도 몇번 짜증내듯이 싸지른 적이 있거든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쓰는 말투가 아니라 진짜 일본번역체에 일본식 감정표현등등 일본 느낌이 엄청나게 나는 말투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긋한 상사가 하는 말이 아닌 10대의 킹왕짱 용사가 씹덕터지게 하는 말들이 있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9.10.12 13:08
    No. 12

    말따옴표 안에 있는 말은 실제로 입으로 좀 해보고 적었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9.10.12 17:32
    No. 13

    작가들 특유의 습관이 있는데 알고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고,, 말그대로 습관되가지고 자기가 그렇게 쓰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는듯. 전자는 좀 악의적이고 후자는 유리멘탈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냥 안보거나 그러려니 하거나 사람바꾸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9 [탈퇴계정]
    작성일
    19.10.15 12:39
    No. 14

    어차피 지금 글중에 신조어가 남발하는데 그러려니 하고는 있지만,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 .....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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